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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 여는 아침 2 - 지하철 사랑의 편지모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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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여운학  |  출판사 : 규장
발행일 : 1995-08-01 119p  |  89-7046-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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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글, 깊은 뜻, 그윽한 향기

현대인의 바쁘다. 시간은 쫓기고 마음은 여유가 없다. 짜증을 잘내고 미워하기를 잘 한다. 그러나 다 그런 것은 아니다. 같은 현대를 살아가면서도 시간을 조정하면서 여유를 즐기는 사람이 있다. 그는 자연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한다. 그의 얼굴엔 늘 미소가 있다. 그러면서 그는 부지런히 일하고 열심히 산다.
불가에서는 일체유심조라하여 모든 것은 오직 자기 마음으로 만든다고 한다. 맞는 말이다. 마음의 안경을 어떤 것으로 썼느냐에 따라 세상이 환하게도 보이고 어둡게도 보인다.
어거스틴은 말했다. "사람은 본래 하나님의 지으신 피조물이기에 하나님을 떠나 있으면 마치 어머니의 품을 떠난 아이처럼 불안하고 초조하다가 그 품속에 들기만 하면 절로 평안이 오고 기쁨이 일어난다"고...
당신의 마음의 안경이 보다 밝아지게 되기 바란다. 어머니의 가슴에 안기는 아이의 기쁨처럼 그런 순수한 기쁨을 얻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참 좋겠다.
1부 불후의 명작
난초꽃이 피기까지/진짜어른/경청의 아름다움/세상에서 제일 예쁜 손/기대하지 않았던 기쁨/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는 것/두번 당하는 군/은총의 꽃을 피우는 토양/신념의 자력/인생의 두가지 비극/바람에 날아간 오리털/마음을 열게 하는 법/삶의 벼랑 끝에서/남에게 유익이 되는 생활/요행은 없다/...

2부 장님의 등불
단점음 드러내는 용기/군자의 대국/가장 쉬우면서도 어려운 것/아름다움을 탄생시키는 이치/아름다운 자화상/행복을 주는 아이들/너를 위해 내어줄 때/침대 밑에 신발 한짝을/인간의 참모습/쓸모없는 사람을 만드는 가장 쉬운 방법/...
어린 외아들을 둔 부부가 있었다.어느날 약속을 어긴 아들에게 아버지는 "다시 약속을 어기면 그땐 추운 다락방으로 보낼 테다"하고 말했지만 아들은 또 약속을 어기고 말았다.

그날 밤 추운 다락방에 아들을 올려보낸 부부는 잠을 이루지 못한다. "당신 마음은 아프겠지만 그애를 지금 다락방에서 데려오면 아이는 이젠 당신 말을 듣지 않을 거예요" 남편의 약한 마음을 헤아린 아내의 말에 남편은 '당신 말이 옳아. 그러나 그 애는 지금 얼마나 무섭고 추울까'라고 생각했다.

남편은 조용히 일어나 방을 나간다. 추운 다락방의 딱딱한 바닥에서 이불도 없이 웅크린 채 잠들어 있는 아들. 그 옆에 말없이 누워 팔베개를 해주고 꼭 끌어 안아준 아버지.이윽고 어린 아들의 두 눈에서는 따뜻한 눈물이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지혜로 여는 아침'(규장)중에서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겨울밤' 이야기다. 인생이 힘겹게 느껴질 때 어깨를 가만히 두드려주는 친구의 손길처럼 삶에 용기를 주는 글들을 만나면 작은 것이 세상을 변화시킨다는 것을 실감하곤 한다.

이 책을 읽으며 어쩌면 우린 소중한 것을 잃어버리고 살아가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다. 수채빛 일러스트와 함께 짧고 감동적인 이야기들은 잊고 있던 옛 친구의 얼굴, 가족의 소중함, 빛바랜 꿈들을 떠올리게 한다.

몇해 전부터 큰 아이에게 잠들기 전에 들려주는 동화로 활용했던 책인데 이제 큰 아이는 제 동생에게 익살스런 표정이 섞인 얼굴로 이야기를 한다.

'지혜로 여는 아침'은 규장출판사가 지하철선교회와 연합해 수도권지역 2백50여 지하철역에 배포해 오고 있는 '지하철 사랑의 편지'를 묶어 책으로 낸 것이다. 사랑의 편지는 작가 목사 교사 등 여러 직종에 있는 사람들(여운학 김상길 오인숙 김형모씨 등)이 주로 쓴 작은 이야기들로 갖가지 사연을 가슴에 품은 사람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특히 발행인 여운학 장로의 이야기가 가슴에 남는다. 어느 가을 젊은 여성의 전화를 받았다고 한다.피서지에서 성폭행을 당했고 임신 징후를 느꼈다는 것. 남몰래 고민하다 결국 죽음을 택하기로 결심하고 귀가하던 중 우연히 지하철에서 사랑의 편지를 읽게 됐다고 한다. 장시간 대화를 나눈 여성은 조금 가벼원진 목소리로 전화를 끊었고 며칠 후 상상임신이었으며 지하철에서 사랑의 편지를 만나지 않았다면 자신은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을 것이라며 몇번이고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는 것이다.

상처받은 사람에게 위로의 말 한마디가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한다. 살다 보면 마음이 상하기도 하고 외롭고 살고 싶은 마음이 사라질 수도 있다. 사랑의 편지는 바로 이런 이웃에게 작은 위로와 용기를 주는 마음의 벗이 될 것이다. 마치 추운 겨울, 외출했다 돌아와 식탁에 놓인 따끈한 닭고기 수프를 가족과 함께 먹는 것같이 힘과 용기를 얻는다.

- 국민일보 / 이지현 기자 / 1998.07.25
여운학
말씀을 사모하기에 만년청년萬年靑年인 이슬비 장로. 마흔을 넘겨 예수님을 구주로 섬기기 시작했는데, 뒤늦게 만난 예수님의 사랑을 ‘불신 친구에게 어찌 전할꼬?’ 고심하던 중 불신자의 입장과 심정에서 복음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이슬비전도법’을 창안했다. 또한 1만여 교회에서 이슬비편지를 활용하고 있으며 600여회에 걸친 이슬비전도학교를 통해 9만이 넘는 전도사명자를 배출하여 민족 복음화와 하나님나라 확장에 크게 기여했다. ‘영원한 새신자’라 자칭하는 그는 70세가 넘었어도 여전히 첫사랑에 빠진 소년의 심장으로 성경말씀을 사모하며, 꿀벌의 이동 습성에 창안한 ‘하니비 암송법’으로 하루 몇 시간씩 성경암송과 묵상에 매진하고 있다. 그 때문에 그와 대화를 나누게 되는 사람은 누구나 그의 아이 같은 순수함과 하나님을 향한 열정에 반하게 된다. 성경암송만이 미래의 교회 교육과 자녀 교육의 유일한 대안임을 확신하며 1200절 이상의 성경말씀을 암송하는 가운데 1999년 ‘이슬비성경암송학교’를 개설했고, 2005년에 30년을 1세대로 하여 3세대 이후를 바라보는 ‘303비전’을 선포하면서 ‘303비전 말씀태교학교’의 문도 열었다. 미래 한국교회를 섬길 인격목회자를 양육하기 위해 1995년 이슬비장학회를 설립해 2006년 7기에 이르기까지 약 80명의 신학생을 선발하여 후원해왔다. 이슬비장학생으로 선발되면 303비전을 공유하고 성경암송을 훈련받게 된다. 현재 이슬비장학회 출신의 신학생들이 성공적인 개척목회자 및 중진목회자로 자리매김하면서 새로운 부흥의 불씨를 한국교회에 퍼뜨리고 있다. 규장문화사 설립자, 지하철사랑의편지 발행인, 이슬비장학회 대표이며, 이슬비전도학교, 이슬비성경암송학교, 303비전 말씀태교학교의 교장이다. 《이슬비 장로의 젊은 이야기》 《지혜로 여는 아침》 《지하철사랑의편지》 《희망 다운로드》 《나에게 보내는 희망편지 77》 등 다수의 저서 및 공저가 있으며, 〈이슬비전도편지〉와 〈새신자통신교육〉을 집필했다. 1977년 연세대학교 산업대학원 졸업(공학석사) 1977년 덕성여자대학교 강사 1978년 규장문화사 설립 1994년 이슬비전도학교 설립 1995년 이슬비장학회 설립 1999년 이슬비성경암송학교 설립 2005년 303비전 말씀태교학교 설립 ●●● 1994년 한국기독교출판협의회 회장, 대한출판문화협회 이사 1994년 ‘책의 날’ 정부 표창 문화체육부 장관상 수상 2004년 제3회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문화예술선교대상 수상
김상길
목사이며 언론인, 시인이다. 그는 목사의 시각으로 상처받은 영혼들을, 언론인의 시각으로 공동체를, 시인의 시각으로 인생과 자연을 바라보며 그 모든 것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며 땀 흘리고 있다.
오인숙
문제가 많은 이 나라 교육에 고심하며 대안은 ‘오직 예수그리스도’라는 생각으로 오늘도 주님 앞으로 아이들을 데리고 가는 일에 열정을 바치고 있다. ‘죽은 영혼을 키우면 무슨 소용인가’ 라는 성령님의 감동에 따라 미션스쿨이 아니었던 서울 우촌초등학교에서 20년간 아이들과 함께 아침마다 예배를 드렸다. 학교 안의 유일한 크리스천 교사였던 저자와 아이들의 기도를 통해 하나님은 그곳을 미션스쿨로 변화시키셨다. 이후 서울의 큰 초등학교의 제의를 거절하고, 아펜젤러 선교사가 세운 인천 내리교회 산하의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초등학교인 영화초등학교로 갔다. 우리나라 기독교 부흥의 족적이 남겨져 있는 이 학교의 교장으로 부임한 후, 이 시대에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학교의 모델을 만드는 일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강릉교대와 서울교대 미술과, 감리교총회신학교를 졸업하고 국민대 교육대학원에서 상담심리학을 전공했다. 교사 시절 문화교육부 장관상(학습지도 부문)을 수상했으며 국정교과서 집필위원을 역임하기도 했다. 교육학, 신학, 심리학의 전공을 살려 기독교 치유상담원 교수, 아세아연합신학대와 광운대, 연세대 사회교육원 등에서 심리학 강의로 치유 사역을 하고 있고, 한국스트레스협회 이사, 극단 우물가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라디오와 텔레비전 출연을 비롯해 다수의 신문과 잡지의 칼럼을 연재했으며, 2009년 현재 극동방송 <사랑의 뜰안>에서 매주 금요일 자녀교육에 대한 방송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15년간 꾸준히 사랑받아온 《너희 자녀를 위해 울라》를 비롯하여 《현명한 부모가 되라》, 《생각을 바꾸시는 하나님》 등 다양한 분야에 약 40여권이 있다.
김형모
십대들의 쪽지 발행인, 1984년 부터 매월 [십대들의 쪽지]를 30만부씩 발행하여 전국의 중.고등학교의 청소년 단체에 우편을 통해 무료로 발송하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의 편지상담을 도와주는 일과 전국 50여개 도시에 전화쪽지를 설치하여 매일 3분 동안 새로운 주제의 메세지를 청소년들에게 전화를 통해 무료로 들려주고 있습니다. 청소년 상담프로를 담당하기도 했으며, 청소년 문제와 지도 방안에 대해 글을 쓰며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직장, 교회에서 청소년 문제와 자녀 교육에 대해 강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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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지혜로 여는 아침 2 - 지하철 사랑의 편지모음 2
저자여운학
출판사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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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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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199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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