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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기원대탐사 - 셈족의 루트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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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성일  |  출판사 : 창조사학회
발행일 : 1999-05-20 336p  |  ISBN 89-950558-1-2
  • 판매가 : 20,000원18,000원 (10.0%,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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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이동설의 증명

유인원이 사람으로 진화되는데는, 물론 진화된다는 보장도 없지만, 200만년이라는 유전자가 변이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이같은 진화론을 바탕으로 하는 현재의 인본주의 사관은 문화 병행발생설을 정설로 채택하고 있다. 즉, 지구상의 도처에서 원줏이들이 제각금 사람으로 진화하여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었으나 서로 유사한 문화를 발전시켜 왔다는 것이다.
이번 탐사는 이 논리를 역사적, 고고학적, 언어학적 그리고 인류학적 증거로 극복하고 성경이 기록한대로 인류는 창조주의 계획하심에 의하여 한 조상에서 시작하여 지구 각처에 분산되었으며 그 문화도 서로 관련이 있다는 문화이동설을 증명하고자 하였다.

53일간의 멀고 긴 탐사여정

메소포타미아 평원에서 시베리아를 지나 만주 벌판가지, 12개국 60여 도시를 잇는 세께 최초의 민족과 문명 이동에 대한 학술탐사였다. 노아의 방주가 머물렀다 하여 전세계 크리스챤과 회교도들이 정신적 고향으로 생각하고 있는 아라랏산과 고대 문명을 꽃피운 유프라테스와 티그리스강 유역의 메소포타미아 평원, 그리고 우리 민족의 이동경로인 우랄 산맥과 시베리아 평원, 바이칼 호수와 북만주 일대의 방대한 역사적 무대를 세계 최초로 완주하는 학술 탐사를 통하여 이 땅의 1200만 크리스챤은 물론 믿지 않는 모든 사람들에게 세계사의 새로운 지평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웅대한 한민족 역사의 객관적 조명

정치적 권력과 민족 우월주의에 사로잡힌 역사를 그들이 의도한대로 주조하고 가공함으로써 기형적 역사기술을 남겼다. 우리가 알고 있는 우리의 역사도 한반도내로 한정된 상당부분 왜곡되고 쪼그람든 삼국유사 속의 좁은 틀뿐이다.
창조사학회는 그동안 잘못 알고 배워온 우리 고대사의 큰 흐름과 웅혼한 기상의 민족 정신을 올발로 밝혀, 오늘의 정신적 혼란과 경제적 어려움을 스스로 극복해내면서 21세기 세계사의 주역 국가로 바르게 설 수 있도록 그 당위성을 객관적으로 조명하여 보고자 하였다.
[ 본문 5-7쪽 '우리는 어디서 왔는가' 중에서 ]


우리는 어디서 왔는가

인류가 문자를 발명한 것이 대단히 획기적인 일임에는 틀림없지만 그 출발은 사람이 사람을 믿지 못한 불신에서부터 시작된 것이었다. 인류가 만들어 낸 문자 중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진 수메르의 쐐기문자는 장사하는 사람들이 서로의 약속을 잘 지키지 않았기 때문에 계약서를 작성하기 위하여 만들어 낸 것이었다.

그러므로 문자가 생긴 그 동기부터가 서로를 믿지 못하는 데서 시작된 것이었고 따라서 그 문자의 약속 자체도 또 왜곡되거나 날조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이미 전제한 것이었다. 따라서 문자는 그것을 악용하여 거짓이나 비리를 오히려 정당화 할 수도 있다는 위험성을 처음부터 내포하고 있었다. 그래서 성경은 '태초에 문자가 계시니라'고 기록하지 않고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고 기록했던 것이며(요1:1), 중국의 사서인 '회남자도 문자가 인간의 불신과 타락을 더욱 심각한 상태로 악화시킬지도 모른다고 예측한 '하늘' 의 염려를 기록해 놓았다.

"처음 창힐이 새의 발자국을 보고 문자를 지어내어 약속의 표적으로 하였으매 이로 인하여 장차 사와 위가 생겨날 것이요 그렇게 되면 그 근본을 버리고 지와 말에 힘쓸 것이며 경작의 업을 버리고 이만을 추구하는데 힘 쓸 것이다."

이런 우려는 그 후 현실로 나타나게 되었고 문자의 폭력은 수많은 사람들을 울리고 매장하고 몰아 죽이고 역사의 진실을 파묻어 버렸으며 지금도 문자는 권력과 금력의 무기가 되어 수많은 탐욕의 계약서와 타락한 문화와 거짓의 역사를 만들어 냄으로써 모든 진실을 파묻어 버린 터전에 새로운 문자의 바벨탑을 쌓아 올리고 있는 것이다.

필자는 역사 학자나 연구가도 아니지만 일개 작가로서 때로 역사적인 사건이나 인물을 소설의 소재로 사용하려고 자주 역사의 기록들을 들여다보게 되었다. 그러다가 문뜩 역사의 수많은 부분이 엄청난 왜곡과 날조의 덧칠로 훼손되거나 가려지거나 아예 말살되어 버렸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깜짝 놀라게 되었다. 작가 자신이 역사적인 사실에 대하여 확신이 없으면 소설도 역시 제대로 쓸 수 없었기에 수많은 기록들을 찾아 뒤지며 다니던 끝에 결국 인류가 물려받은 문자적 유산 중에서 가장 정확한 진실을 적어 놓은 문서는 '성경' 뿐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던 것이다.

그 이후로 필자는 소설에서 역사적인 사건을 다를 때마다 늘 성경의 기록을 근거 문헌으로 사용하였다. 그러자 학교에서 가르치는 역사와 성경이 말하는 역사의 거리에 대하여 고민하고 있던 학자 여러분이 필자의 소설을 읽고 공감을 표해왔을 뿐 아니라 필자와 같은 생각을 가진 분들이 뜻밖에도 매우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특히 반가왔던 것은 성경의 '창조사관' 을 바탕으로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믿는 학자들이 모여서 '창조사학회'를 발기하게 된 일이었다. 이 학회가 학자들뿐만 아니라 동호인들을 폭 넓게 받아들이므로 필자도 물론 가입했고 영광스럽게도 학회가 첫 사업으로 택한 '한민족 기원 대탐사' 계획에 참가하게 되었던 것이다.

이 탐사에서 우리가 해내야 하는 것은 인본주의적 사관의 논리인 '병행발생설' 을 극복하는 일이었다. 인류는 지구상의 도처에서 각각 태어났으며 그 문화도 역시 각각 따로 떨어져서 독자적으로 발생했다는 이 논리를 역사적, 고고학적, 언어학적 또는 인류학적 증거로 극복하고 성경이 기록한대로 인류는 한 조상에서 시작하여 지구 각처에 분산되었으며 그 문화도서로 관련이 있다는 '문화이동설' 을 증명해야하는 것이었다.

과연 우리는 가는 곳마다 이러한 인본주의적 사관에 부딪히게 되었다. 그러나 우리가 그런 접촉 과정에서 놀랐던 것은 지금까지 난공불락으로 생각했던 그러한 사관과 논리들이 고대로 올라갈수록 허술하기 짝이 없었고 더구나 필자의 눈으로 볼 때에는 그들이 세워 놓은 학설이라는 것이 일개 작가가 쓴 픽션보다도 더 비논리적이고 추상적이라는 사실이었다.

우리는 탐사 과정의 여러 곳에서 인류의 역사를 석기시대, 청동기 시대, 철기 시대 등으로 나누어 놓은 고정 관념이 전혀 틀렸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즉 종래의 사가들이 전체를 파악하지 않고 부분만을 관찰함으로 말미암아 기형적인 역사를 만들어 내었으며 특히 그것들은 정치적 권력과 민족 우월주의 또는 사상과 이념이라는 틀에 미리 맞추어 주조되고 가공되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인류의 대분단이 시작되었다고 성경이 기록한 바벨탑에서부터 민족들의 대이동이 시작되었을 것으로 여겨지는 아라랏산을 거쳐 러시아 평원과 시베리아 그리고 알타이 지역과 몽골과 중국 대륙에서 극동의 만주지역에 이르기까지 그 방대한 역사적 무대를 겨우 1,2차 65일간 답사하고 섣부른 결론을 내린다는 것은 물론 무리일 것이다.

그러나 어쨌든 우리 '창조사학회' 탐사팀이 이라크에서 시작하여 만주지역에 이르는 이 모든 경로를 한꺼번에 주파한 세계 최초의 학술조사단이었던 것만은 틀림없었다. 세계의 어느 역사학자나 고고 학자도 이런 일을 해본 적은 없었던 것이다. 비록 짧은 기간이었지만 이번 탐사 활동 중에 필자는 그 동안 짐작해 왔던 것들이 사소한 차이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정확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또 탐사대의 학술팀은 우리가 찾아낸 몇 가지의 중요한 결과들을 학계에 보고할 수 있게 되었다.
머리말

제1부 대홍수
제2부 대분단
제3부 나그네 길
제4부 신세계
제5부 태양을 향하여
제6부 약속의 땅
제7부 무지개의 꿈

한민족 기원 대탐사의 의의
부록
김성일
'예수 그리스도, 그 이름만으로 21세기의 유행 아이콘이 되어 버린 분. 이제는 교회 밖의 사람들까지 그분을 소재로 삼아 글을 써 내고 성경에도 없는 일들을 꾸며내어 마구 퍼뜨리기 시작했다. 나는 선하신 그분의 모습이 더 이상 민망한 모습으로 구겨지고 상품화되기 전에 내가 만난 그분의 모습을 바로 전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오랫동안 기다려 온 그 일을 마침내 시작하기로 결심했다. 그러나 역시 사랑하는 이의 얘기를 글로 쓴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다. 한 해에 두세 권까지 책을 써내던 내가 그분에 관한 일을 쓰면서는 기초를 놓고 기둥을 세웠다 다시 허무는 일을 몇 번이나 반복했다. 그러다가 마침내 그분의 권고대로 말씀의 반석위에 기초를 놓고서야 공사는 제대로 진행되었다. 작업을 하면서도 수시로 의견을 묻는 내게 그분은 그저 미소만 짓고 계셨다. 이제 나는 습작하는 수줍은 심경으로 혼신의 힘을 다한 결과를 독자 여러분 앞에 내놓는다 1940년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했다 1961년 현대문학지에 단편소설 「분묘」,「흑색시말서」로 소설추천 완료(김동리 추천) 1983년 한국일보에 「땅끝에서 오다」를 연재한 후 지금까지 기독교 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끊임없이 개척해 나가고 있다 1985년 제 2회 기독교문화상을 수상했다 현재 한세대 겸임교수, 창조사회학 부회장이며 이태원 감리교회(장로)를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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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한민족기원대탐사 - 셈족의 루트를 찾아서
저자김성일
출판사창조사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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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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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1999-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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