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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데버 저서 세트(전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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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다고 생각해봅시다. 무덤덤하게 가만히 앉아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주위 사람들에게, 전화로, 생각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우리는 그 기쁨을 알릴 것입니다. 가만히 있지 못할 것입니다.
복음은 그보다 더한 소식입니다. 복음은 금메달과는 비교할 수 없는 영광스럽고 복된 소식입니다. 따라서 전도는 단순히 성도가 해야 할 일이 아니라 할 수밖에 없는 일입니다.
물론, 금메달 소식과 복음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금메달 소식과 관련해서는 성도와 불신자 상관없이 누구나 기뻐하지만, 복음에 대해서 불신자들은 거부감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비할 수 없는 복음이 무엇인지, 그것을 소유한 성도들이 느끼는 걸림돌이 무엇인지를 말하면서 어떠한 마음과 어떠한 태도로 복음을 전해야 하는지 등을 잘 설명하여 이 비교할 수 없는 복음을 맛본 우리들이 현대의 거짓된 가르침에서 참 복음을 잘 분별하도록 도우며, 그 복음을 담대하게, 사랑으로 전하도록 인도합니다.
30,000 → 27,000원 (10.0%↓) 무료배송 상품입니다.소득공제도서정가제1,500

이 책은 성경에 나오는
하나의 거대한 신적 드라마의
다채로운 장면들의 다양성 속의 통일성을
우리에게 보여 준다.
- 그레엄 골즈워디

설명식의 성경개관에 대한 책은 많지만, 이 책처럼 성경을 하나의 구속사적 관점에서 설교로 개관한 책은 드뭅니다. 이 책은 구약성경 전체를 하나의 실에 꿰어 독자로 하여금 성경의 가장 위대하고 영광스러운 주제를 해설하고 적용합니다. 성경 각 권에서 분명하고도 자연스럽게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을 중심으로 그분이 펼치시는 거대한 구속 이야기를 학문적으로 깊게, 그러나 알기 쉽게 풀어내는 놀라운 광맥 속으로 지금 바로 들어가 보십시오!

[추천의 글]
예수님이 구약 성경에 명백한 강조점을 둔 것은 구약 성경이 자신을 증언하는 책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구약 성경은 온갖 종류의 다른 사실들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경건, 신실함, 하나님의 백성의 진보와 퇴보, 죄악, 심판 등 많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사도들 및 신약 성경의 다른 저자들과 마찬가지로, 무엇보다 구약 성경은 자신에 대한 책이라는 사실을 강조하셨습니다.
그러면 왜 우리는 자주 구약 성경의 한 부분에 대해 “이 부분이 우리에게 말하는 의미는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먼저 묻습니까? 분명히 말하면, 우리가 첫 번째로 물어야 할 핵심 질문은 “이 부분이 그리스도를 어떻게 증언하는가?”입니다.
구약 성경의 성취자로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그리스도인의 삶을 규정하는 장본인이므로, 우리는 항상 “이 부분이 그리스도를 어떻게 증언하는가?”라는 질문과 함께 시작해야 합니다. 구약 성경은 그리스도를 지시하지 않는다면, 그리스도인에 대해 지시하는 것도 없을 것입니다. 설교가 확실하게 그리고 기독교적으로 사람들에게 중심이 되려면, 먼저 그리스도 중심의 설교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구약 성경의 페이지 속에서, 선하건 악하건 우리보다 앞서 살았던 사람들의 삶과 경험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결론적으로 말하면, 우리 그리스도인의 성장은 아브라함이나 다윗이나 다니엘을 닮아가는 데서 오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데서 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구약 성경에 나오는 영웅들은 단지 그리스도를 예시하고 지시하는 경우에만 우리의 본보기가 됩니다.

이 책에서, 마크 데버 목사는 힘들면서도 중요한 작업을 해냈습니다. 데버 목사는 구약 성경 각권의 결정적인 메시지를 뽑아내, 각권의 기독교적 가치를 어떻게든 드러내려고 힘썼습니다. 이 설교들은 구약 성경에 대한 통상적인 설교 모델로 간주되어서는 안 됩니다. 전체 구약 성경을 각권에 하나씩 설교하는 설교자는 거의 없으니까요. 그러나 이 설교들은 구약 성경 각권이 어떻게 그리스도를 지시하고, 각권의 내용이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어떻게 성취되는지에 대해 포괄적인 관점을 제공합니다. 설교자는 구약 성경으로부터 그리스도를 설교하는 원리들을 파악하여, 이 원리들을 강해설교의 적절한 본문 단위들에 적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데버 목사는 세 가지 접근법을 통해 구약 성경과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우리의 구속의 메시지 사이의 관계를 추적합니다. 이 세 가지 방법은 서로 배타적이지 않고, 오히려 성경의 통일성에 대한 각기 다른 관점들을 의미합니다. 이 세 가지 방법의 중심에는 구약 성경은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의 구속을 위해 주신 다양한 약속들을 기록하고 있는 책이라는 원리가 놓여있습니다. 이 약속들에 대한 궁극적인 대답은 우리를 미결 상태 속에 놔두고 끝나는 구약 성경에서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구약 성경의 약속들이 어떻게 나사렛 예수의 생애와 죽음과 부활 속에서 그리고 그것들을 통해 완전히 성취되고 있는지에 대한 기록은 신약 성경에 담겨 있습니다.

데버 목사가 사용하는 첫 번째 접근법은 설교의 대상인 특정 구약 성경 책 속에서 핵심 주제들을 뽑아내는 것입니다. 이때 이 주제들은 신약 성경에 직접 나오는 구절들을 통해 또는 그리스도 안에서 발견되는 것과 동일한 신학적 주제들을 통해 선택됩니다. 즉 구약 성경에 담겨 있는 신학적 주제들과 함께 시작하고, 계속해서 이 주제들을 그리스도의 복음을 통해 해설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 접근법은 신약 성경과 구약 성경의 관련성을 살피는 것으로서, 신약 성경의 구약 성경에 대한 언급과 인용들에 의해 주어진 실마리를 따르는 방법입니다. 확인해 보면, 신약 성경에는 이런 언급들이 1,600회 정도 있습니다. 대략 요한 이서와 삼서를 제외하고, 신약 성경의 모든 책이 구약 성경과의 관련성을 명백히 보여주고, 이 관련성은 주로 신학적이고, 단순히 유비적인 관계는 아닙니다.
세 번째 방법은 포괄적인 예표적 방법입니다. 예표론은 성경의 하나님이 점진적인 단계를 통해 자신과 자신의 구원 목적을 계시하셨다는 사실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어쨌든, 구약 성경이 왜 예수님과 사도들에게 유일한 성경이었습니까? 그리고 왜 기독교 교회는 출범할 때부터 구약 성경을 기독교의 경전으로 인정하고 있습니까? 그것은 신약 시대의 백성이 이스라엘 역사 속에서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과 행하신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이신 메시아의 오심의 길을 준비하는 것으로 이해했기 때문입니다. 이 준비는 예수님 안에서 충분히 계시되도록 진리를 예시함으로써 특별히 성취되었습니다.

유대인들이 모세의 족보를 갖고 있다고 주장했을 때, 예수님은 “모세를 믿었더라면 또 나를 믿었으리니 이는 그가 내게 대하여 기록하였음이라”(요 5:46)고 반응하셨습니다. 유대인들이 아브라함을 자기들의 조상으로 주장했을 때, 예수님의 반응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너희 조상 아브라함은 나의 때 볼 것을 즐거워하다가 보고 기뻐하였느니라”(요 8:56). 분명히 말해, 그리스도의 때는 어쨌든 구약 성경까지 거슬러 올라가 미칩니다. 아브라함에 대한 약속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됩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혼란에 빠져있던 제자들에게 나타나 그들에게 그리스도의 고난이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상기시켰습니다. “이에 모세와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바 자기에 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니라”(눅 24:27). 예수님이 마지막으로 구약 성경에 대한 해석으로서 하신 말씀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또 이르시되 이같이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제삼일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것과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눅 24:46~47). 이 말씀은 오직 구약 성경이 그리스도의 복음에 대한 말씀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많은 설교자가 신약 성경보다 설교하기가 더 어렵다는 이유로 구약 성경을 무시하는데, 그것은 인정할 만합니다. 그런데 또 어떤 사람들은, 제가 방금 말한 것과는 달리, 구약 성경을 설교하기가 더 쉽다고 생각하는데, 그것은 그들이 구약 성경을 도덕적 설교의 원본으로 삼으면 편하다고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렇게 되면 구약 성경 인물들의 역할이 단순히 하나의 본보기로 그치게 됩니다. 그래서 이런 식으로 설교하는 내러티브 설교자들이 있는데, 이들은 청자들에게 이야기들을 다시 들려주는 것으로 만족하고, 청자들이 나름대로 결론을 이끌어내도록 남겨둡니다. 그러나 성경의 이야기는 하나입니다. 성경의 이야기는 무척 다채롭고 다양하지만, 여전히 하나의 이야기입니다. 그리스도인의 관점에서 보면, 성경의 이야기는 창조주 그리스도와 함께 시작되고(요 1:1~3), 구속주 그리스도에게서 클라이맥스에 이르며, 영광 가운데 재림하시는 그리스도로 끝납니다. 우리는 구약 성경의 이야기를 그 이야기의 의미 제공자인 그리스도와 분리시키면 드라마의 한 장면을 클라이맥스와 결말로부터 분리시켜 이해하는 것 이상으로 이해할 수 없게 될 것입니다. 데버 목사의 이 책을 통해, 우리는 하나의 거대한 성경의 신적 드라마의 다채로운 장면들의 다양함 속에서 통일성을 확인하게 될 것입니다.
- 그레엄 골즈워디 (시드니, 무어 신학교 설교학 초빙교수)

[서론]
먼저 날고, 나중에 걸으라
제가 지상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어본 적은 비행기 안에서였습니다. 민간 항공기는 34,000피트 상공에서 비행하는데, 이 높이는 지상에서 가장 높은 산보다 5,000피트나 더 높습니다. 저보다 더 높은 곳에 올라가 본 사람들로는 오직 군용기 조종사, 우주비행사 그리고 일부 무모한 모험가들 외에는 없을 것입니다! 물론 이처럼 높은 곳에서 객실에 앉아 땅콩이나 비스킷을 으드득 깨물어 먹으며 안락하게 하늘을 날아본 사람들은 무수히 많을 것입니다.
해마다 비행기를 통해 먼 곳으로 여행하는 사람들은 더 늘고 있습니다. 백 년 전 사람들과 비교하면, 오늘날 우리가 훨씬 높은 고지를 일상처럼 다니고 있을 것입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인간이 얼마나 하늘 높이 올라가 보았는지에 대한 기록은 일부 모험적이고 두려움을 모르는 등산가에게 달려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가 할 일이란 이륙하기 전에 비행기로 가 두 줄로 서서 들어간 다음, 몇 시간 동안 폭신폭신한 의자에 앉아있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순간은 이륙 순간입니다. 처음에 비행기는 천천히 굴러갑니다. 그러다 잠시 멈춘 다음, 비틀거리며 갑자기 속도를 냅니다. 잠시 후 창문으로 밖을 내다보면 고속도로에 있는 어떤 차보다 더 빠른 속도로 질주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어서 바퀴가 땅에서 발진하고 앞뒤로 움직입니다. 그리고 미처 알기도 전에, 공항 주변의 건물들의 꼭대기, 그 사이의 고속도로, 도시의 전경, 언덕과 강과 해안선 등이 아래에 펼쳐져 있는 것을 내려다보게 됩니다!

지금 저는 열차 안에서 이 서론을 쓰고 있는데, 잠시 컴퓨터에서 눈을 돌려보니, 열차가 넓은 강 위의 고가 다리를 막 건너고 있습니다. 밖으로 먼 곳까지 다 볼 수 있군요. 이런 장면 곧 비행기나 열차에서 보는 장면은 우리의 위치에 대해 새롭고 전체적인 관점을 갖게 합니다. 자신의 위치를 정할 수 있고, 그래서 어디로 가고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목적지에 도달하게 될지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당연히, 우리는 인생 전체 속에서 우리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더 잘 이해할 필요가 있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처음 있었던 곳에 위치를 정하는 것이 요구됩니다.
이 책속에 담겨 있는 설교들은 워싱턴 시디에 있는 캐피털 힐 교회에서 처음 전해졌던 것인데, 우리가 으레 찾아가는 곳에서 행해진 설교가 아니라 높은 곳으로 날아가 그곳에서 행해진 설교로서, 저는 이 설교들을 통해 여러분에게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이 책의 모든 설교는 구약 성경 각권에 대한 개관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구약 성경 전체와 성경 전체에 대한 설교를 한편씩 포함시켰습니다.) 저는 이 “성경 개관 설교”가 우리가 어디에 있는지 그리고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 파악하는데 있어서, 우리 교회 교인들에게 먼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이 책을 읽는 독자에게도 똑같은 도움이 있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되리라고 확신합니다.

저는 구약 성경 몇 권 곧 창세기, 신명기, 시편, 요나서, 말라기서를 설교하던 주일에는 이미 이 책들에 대해 어느 정도 익숙해진 상태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른 책들을 설교할 때에는 마치 새로운 나라를 처음 여행하는 것과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어떤 경우든 제가 기대했던 것 이상의 느낌을 받았습니다. 곧 단순히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알고 사랑하게 된 하나님을 보게 된 것보다 더 깊은 부요함과 새로움과 건전한 생소함과 동시에 친숙한 느낌을 얻게 되었습니다.
대선지서를 “큰 소망들”이라는 제목을 붙인 설교 시리즈로 설교한 기억이 납니다. 한 주에는 이사야서를, 다음 주에는 예레미야서를, 그 다음 주에는 에스겔서를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다니엘서를 설교했는데, 그것은 마치 웅대한 교향곡의 4악장을 듣는 것처럼 생각되었습니다. 이사야서는 파멸, 엄청난 속죄의 사랑, 종말론적 소망의 대한 승리의 기쁨에 대한 웅대하고 음침한 전주곡으로 교향곡의 1악장을 시작합니다. 예레미야서는 2악장으로 넘어가 두려운 예루살렘 포위를 주요 단조로 연주하지만, 약속된 구원과 공의에 대한 달콤한 선율이 연주되지 않는 것도 아닙니다. 이어서 우리는 예레미야서의 변주곡인 에스겔서에 이르게 되는데, 거기서는 바벨론에 귀를 기울이게 됩니다. 에스겔서의 선율은 익숙하지만, 구체적이기보다는 추상적입니다. 에스겔서는 하나님의 자기 백성에 대한 사랑과 그 백성의 하나님에 대한 거역에 대한 신선하고 매혹적인 관점들을 제공합니다. 마지막으로 다니엘서는 앞의 책들의 웅대한 선율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하나님 안에 소망을 두고 있고, 하나님 때문에 반대하고 반대를 받으며, 또 그 중에서 더러는 하나님의 심판과 회복을 경험하는 사람들의 다채로운 선율들을 다시 들려주고 있습니다. 이 선율들은 신비롭고 경이로운 미래에 대한 다니엘의 환상 속으로 흘러들어감으로써, 대선지서의 “음악”이 끝납니다.

각각의 책을 자체적으로 이해하는 것과 각각의 책의 상호관계-각각의 책이 다른 책들을 어떻게 보충하고 균형을 이루고 설명해주는지-를 파악하는 것은 별개의 일로서, 여기서 후자는 각각의 책과 책 전체에 대해 새로운 빛을 가져옵니다.
이 책에서, 우리는 특별히 구약 성경에 초점을 맞춥니다. 일부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신약 성경을 미국의 동해안(대서양 연안)의 인구밀도가 높은 주들과 같은 것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신약 성경이 전체적으로 부피가 작고, 갖고 다니기 편하고, 더 친숙하기 때문이지요. 반면에 구약 성경에 대해서는 19세기의 개척자들이 미국 서부의 미지의 전설적인 땅들에 대해 느꼈던 것과 같은 감정을 느낄 것입니다. 족장들의 역사의 광활한 대평원, 도저히 넘을 수 없는 레위기 율법의 로키산맥, 수많은 자칭 여행자들을 겁먹게 한 선지서의 울창하고 깊숙한 협곡들. 미지의 세계를 탐험해온 용감한 영혼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한두 가지 정도는 누구나 알고 있으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복음서나 서신서와 같이 더 잘 알려져 있고 외관상 익숙한 전경들 속에서 경건의 시간을 갖는 것으로 만족합니다. 구양성경은 방대합니다. 우리는 구약 성경을 잘 모릅니다. 구약 성경은 우리가 잊어버렸거나 전혀 배우지 못한 온갖 종류의 역사를 알려줍니다. 발음하기 어려운 이름들도 수없이 많이 나옵니다! 구약 성경을 공부해보자는 말에 대한 전체적인 선입견은 강압적이고, 시간 낭비이고, 아무 유익이 없는, 아니 어쩌면 위험하기까지 한 소리로 들린다는 것일 것입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우리 대부분은 구약 성경을 포기하고 대신 신약 성경을 택했습니다. 구약 성경은 구약학자들과 고고학자들과 예언광(狂)들과 주일학교교사들에게 맡겨둡시다!
그러나 구약 성경을 포기하는 것은 하나님에 대한 계시를 포기하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신약 성경의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계시를 이해할 힘을 방해받게 됩니다. 그리스도가 인간역사의 열쇠라면, 구약 성경은 조심스럽게 자물쇠를 만듭니다.
그리스도가 이야기의 클라이맥스라면, 구약 성경은 무대를 설치하고 플롯을 시작합니다. 여러분은 구약 성경의 결말을 읽어보았습니까?
신약 성경이 하나님의 지켜진 약속에 대해 제시한다면, 구약 성경은 하나님의 주어진 약속에 대해 제시합니다.
다시 말하면, 구약 성경이 무엇을 가르치는지 파악하지 못하면, 그리스도 역시 파악하지 못할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잡담을 하시지 않습니다. 구약과 신약 성경은 서로를 필요로 합니다. 구약 성경을 통해 답변되지 않고 남겨져 있는 질문을 먼저 이해해야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가장 잘 파악할 수 있습니다. 십자가가 대답입니다. 여러분은 그 질문을 얼마나 잘 알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웅대한 사역, 하나님의 장엄한 계획, 하나님의 굳건한 사랑의 의미를 바로 파악하는데 있어서, 구약 성경은 절대로 보충병이 아닙니다. 구약 성경을 하나님의 계시에서 제외시켜 보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의 하나님은 참 하나님과 비교해 더 작고, 덜 거룩하고, 덜 사랑하는 분이 되고 말 것입니다.
그러나 구약 성경에 대해 사람들이 갖고 있는 두려움을 염두에 두고, 저는 이 개관 설교들을 통해 한걸음씩 걸어가면서 평원을 가로지르고 산맥을 넘어가고 협곡을 통과하는 것이 아니라 34,000피트 상공에서 날아가면서, 구약 성경에 나타나 있는 하나님의 놀라운 사역을 보여주려고 했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전체 대륙의 총면적을 내려다보게 될 것입니다. 여기서 저의 희망은 그런 다음 여러분이 다시 돌아와 구약 성경의 다양한 발자취를 보다 면밀하게 훑어보도록 자극을 받는 것입니다.

자매편인 『신약 성경의 핵심 메시지』 서론에서 언급한 것처럼, 각 설교가 처음 전해진 날짜를 각장 첫 부분에 기록해 두었는데, 그 이유는 부분적으로 가끔 당시 사건들을 설교에서 언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의 영속적인 적합성을 감안하면, 이 설교들이 책으로 전해져도 괜찮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자신의 말씀 속에 자신을 계시하기로 정하신 것들에 대해 보다 깊이 알 때, 이 설교들을 통해 모쪼록 하나님께서 독자 여러분의 삶 속에 자신을 더 크게 부각시키기를 바라는 것이 저의 기도입니다. 그렇게 되면, 저는 이 설교들을 준비한 것에 대해, 수고의 값은 비교적 덜 치르고 보상은 훨씬 더 크게 받게 될 것입니다.
-2005년 8월  워싱턴 디시, 캐피털 힐 교회 마크 데버

35,000 → 31,500원 (10.0%↓) 무료배송 상품입니다.소득공제도서정가제1,750

이 책은 성경에 나오는
하나의 거대한 신적 드라마의
다채로운 장면들의 다양성 속의 통일성을
우리에게 보여 준다.
- 그레엄 골즈워디

설명식의 성경개관에 대한 책은 많지만, 이 책처럼 성경을 하나의 구속사적 관점에서 설교로 개관한 책은 드뭅니다. 이 책은 구약성경 전체를 하나의 실에 꿰어 독자로 하여금 성경의 가장 위대하고 영광스러운 주제를 해설하고 적용합니다. 성경 각 권에서 분명하고도 자연스럽게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을 중심으로 그분이 펼치시는 거대한 구속 이야기를 학문적으로 깊게, 그러나 알기 쉽게 풀어내는 놀라운 광맥 속으로 지금 바로 들어가 보십시오!

[추천의 글]
예수님이 구약 성경에 명백한 강조점을 둔 것은 구약 성경이 자신을 증언하는 책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구약 성경은 온갖 종류의 다른 사실들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경건, 신실함, 하나님의 백성의 진보와 퇴보, 죄악, 심판 등 많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사도들 및 신약 성경의 다른 저자들과 마찬가지로, 무엇보다 구약 성경은 자신에 대한 책이라는 사실을 강조하셨습니다.
그러면 왜 우리는 자주 구약 성경의 한 부분에 대해 “이 부분이 우리에게 말하는 의미는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먼저 묻습니까? 분명히 말하면, 우리가 첫 번째로 물어야 할 핵심 질문은 “이 부분이 그리스도를 어떻게 증언하는가?”입니다.
구약 성경의 성취자로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그리스도인의 삶을 규정하는 장본인이므로, 우리는 항상 “이 부분이 그리스도를 어떻게 증언하는가?”라는 질문과 함께 시작해야 합니다. 구약 성경은 그리스도를 지시하지 않는다면, 그리스도인에 대해 지시하는 것도 없을 것입니다. 설교가 확실하게 그리고 기독교적으로 사람들에게 중심이 되려면, 먼저 그리스도 중심의 설교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구약 성경의 페이지 속에서, 선하건 악하건 우리보다 앞서 살았던 사람들의 삶과 경험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결론적으로 말하면, 우리 그리스도인의 성장은 아브라함이나 다윗이나 다니엘을 닮아가는 데서 오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데서 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구약 성경에 나오는 영웅들은 단지 그리스도를 예시하고 지시하는 경우에만 우리의 본보기가 됩니다.

이 책에서, 마크 데버 목사는 힘들면서도 중요한 작업을 해냈습니다. 데버 목사는 구약 성경 각권의 결정적인 메시지를 뽑아내, 각권의 기독교적 가치를 어떻게든 드러내려고 힘썼습니다. 이 설교들은 구약 성경에 대한 통상적인 설교 모델로 간주되어서는 안 됩니다. 전체 구약 성경을 각권에 하나씩 설교하는 설교자는 거의 없으니까요. 그러나 이 설교들은 구약 성경 각권이 어떻게 그리스도를 지시하고, 각권의 내용이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어떻게 성취되는지에 대해 포괄적인 관점을 제공합니다. 설교자는 구약 성경으로부터 그리스도를 설교하는 원리들을 파악하여, 이 원리들을 강해설교의 적절한 본문 단위들에 적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데버 목사는 세 가지 접근법을 통해 구약 성경과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우리의 구속의 메시지 사이의 관계를 추적합니다. 이 세 가지 방법은 서로 배타적이지 않고, 오히려 성경의 통일성에 대한 각기 다른 관점들을 의미합니다. 이 세 가지 방법의 중심에는 구약 성경은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의 구속을 위해 주신 다양한 약속들을 기록하고 있는 책이라는 원리가 놓여있습니다. 이 약속들에 대한 궁극적인 대답은 우리를 미결 상태 속에 놔두고 끝나는 구약 성경에서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구약 성경의 약속들이 어떻게 나사렛 예수의 생애와 죽음과 부활 속에서 그리고 그것들을 통해 완전히 성취되고 있는지에 대한 기록은 신약 성경에 담겨 있습니다.

데버 목사가 사용하는 첫 번째 접근법은 설교의 대상인 특정 구약 성경 책 속에서 핵심 주제들을 뽑아내는 것입니다. 이때 이 주제들은 신약 성경에 직접 나오는 구절들을 통해 또는 그리스도 안에서 발견되는 것과 동일한 신학적 주제들을 통해 선택됩니다. 즉 구약 성경에 담겨 있는 신학적 주제들과 함께 시작하고, 계속해서 이 주제들을 그리스도의 복음을 통해 해설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 접근법은 신약 성경과 구약 성경의 관련성을 살피는 것으로서, 신약 성경의 구약 성경에 대한 언급과 인용들에 의해 주어진 실마리를 따르는 방법입니다. 확인해 보면, 신약 성경에는 이런 언급들이 1,600회 정도 있습니다. 대략 요한 이서와 삼서를 제외하고, 신약 성경의 모든 책이 구약 성경과의 관련성을 명백히 보여주고, 이 관련성은 주로 신학적이고, 단순히 유비적인 관계는 아닙니다.
세 번째 방법은 포괄적인 예표적 방법입니다. 예표론은 성경의 하나님이 점진적인 단계를 통해 자신과 자신의 구원 목적을 계시하셨다는 사실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어쨌든, 구약 성경이 왜 예수님과 사도들에게 유일한 성경이었습니까? 그리고 왜 기독교 교회는 출범할 때부터 구약 성경을 기독교의 경전으로 인정하고 있습니까? 그것은 신약 시대의 백성이 이스라엘 역사 속에서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과 행하신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이신 메시아의 오심의 길을 준비하는 것으로 이해했기 때문입니다. 이 준비는 예수님 안에서 충분히 계시되도록 진리를 예시함으로써 특별히 성취되었습니다.

유대인들이 모세의 족보를 갖고 있다고 주장했을 때, 예수님은 “모세를 믿었더라면 또 나를 믿었으리니 이는 그가 내게 대하여 기록하였음이라”(요 5:46)고 반응하셨습니다. 유대인들이 아브라함을 자기들의 조상으로 주장했을 때, 예수님의 반응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너희 조상 아브라함은 나의 때 볼 것을 즐거워하다가 보고 기뻐하였느니라”(요 8:56). 분명히 말해, 그리스도의 때는 어쨌든 구약 성경까지 거슬러 올라가 미칩니다. 아브라함에 대한 약속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됩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혼란에 빠져있던 제자들에게 나타나 그들에게 그리스도의 고난이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상기시켰습니다. “이에 모세와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바 자기에 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니라”(눅 24:27). 예수님이 마지막으로 구약 성경에 대한 해석으로서 하신 말씀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또 이르시되 이같이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제삼일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것과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눅 24:46~47). 이 말씀은 오직 구약 성경이 그리스도의 복음에 대한 말씀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많은 설교자가 신약 성경보다 설교하기가 더 어렵다는 이유로 구약 성경을 무시하는데, 그것은 인정할 만합니다. 그런데 또 어떤 사람들은, 제가 방금 말한 것과는 달리, 구약 성경을 설교하기가 더 쉽다고 생각하는데, 그것은 그들이 구약 성경을 도덕적 설교의 원본으로 삼으면 편하다고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렇게 되면 구약 성경 인물들의 역할이 단순히 하나의 본보기로 그치게 됩니다. 그래서 이런 식으로 설교하는 내러티브 설교자들이 있는데, 이들은 청자들에게 이야기들을 다시 들려주는 것으로 만족하고, 청자들이 나름대로 결론을 이끌어내도록 남겨둡니다. 그러나 성경의 이야기는 하나입니다. 성경의 이야기는 무척 다채롭고 다양하지만, 여전히 하나의 이야기입니다. 그리스도인의 관점에서 보면, 성경의 이야기는 창조주 그리스도와 함께 시작되고(요 1:1~3), 구속주 그리스도에게서 클라이맥스에 이르며, 영광 가운데 재림하시는 그리스도로 끝납니다. 우리는 구약 성경의 이야기를 그 이야기의 의미 제공자인 그리스도와 분리시키면 드라마의 한 장면을 클라이맥스와 결말로부터 분리시켜 이해하는 것 이상으로 이해할 수 없게 될 것입니다. 데버 목사의 이 책을 통해, 우리는 하나의 거대한 성경의 신적 드라마의 다채로운 장면들의 다양함 속에서 통일성을 확인하게 될 것입니다.
- 그레엄 골즈워디 (시드니, 무어 신학교 설교학 초빙교수)

[서론]
먼저 날고, 나중에 걸으라
제가 지상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어본 적은 비행기 안에서였습니다. 민간 항공기는 34,000피트 상공에서 비행하는데, 이 높이는 지상에서 가장 높은 산보다 5,000피트나 더 높습니다. 저보다 더 높은 곳에 올라가 본 사람들로는 오직 군용기 조종사, 우주비행사 그리고 일부 무모한 모험가들 외에는 없을 것입니다! 물론 이처럼 높은 곳에서 객실에 앉아 땅콩이나 비스킷을 으드득 깨물어 먹으며 안락하게 하늘을 날아본 사람들은 무수히 많을 것입니다.
해마다 비행기를 통해 먼 곳으로 여행하는 사람들은 더 늘고 있습니다. 백 년 전 사람들과 비교하면, 오늘날 우리가 훨씬 높은 고지를 일상처럼 다니고 있을 것입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인간이 얼마나 하늘 높이 올라가 보았는지에 대한 기록은 일부 모험적이고 두려움을 모르는 등산가에게 달려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가 할 일이란 이륙하기 전에 비행기로 가 두 줄로 서서 들어간 다음, 몇 시간 동안 폭신폭신한 의자에 앉아있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순간은 이륙 순간입니다. 처음에 비행기는 천천히 굴러갑니다. 그러다 잠시 멈춘 다음, 비틀거리며 갑자기 속도를 냅니다. 잠시 후 창문으로 밖을 내다보면 고속도로에 있는 어떤 차보다 더 빠른 속도로 질주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어서 바퀴가 땅에서 발진하고 앞뒤로 움직입니다. 그리고 미처 알기도 전에, 공항 주변의 건물들의 꼭대기, 그 사이의 고속도로, 도시의 전경, 언덕과 강과 해안선 등이 아래에 펼쳐져 있는 것을 내려다보게 됩니다!

지금 저는 열차 안에서 이 서론을 쓰고 있는데, 잠시 컴퓨터에서 눈을 돌려보니, 열차가 넓은 강 위의 고가 다리를 막 건너고 있습니다. 밖으로 먼 곳까지 다 볼 수 있군요. 이런 장면 곧 비행기나 열차에서 보는 장면은 우리의 위치에 대해 새롭고 전체적인 관점을 갖게 합니다. 자신의 위치를 정할 수 있고, 그래서 어디로 가고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목적지에 도달하게 될지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당연히, 우리는 인생 전체 속에서 우리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더 잘 이해할 필요가 있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처음 있었던 곳에 위치를 정하는 것이 요구됩니다.
이 책속에 담겨 있는 설교들은 워싱턴 시디에 있는 캐피털 힐 교회에서 처음 전해졌던 것인데, 우리가 으레 찾아가는 곳에서 행해진 설교가 아니라 높은 곳으로 날아가 그곳에서 행해진 설교로서, 저는 이 설교들을 통해 여러분에게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이 책의 모든 설교는 구약 성경 각권에 대한 개관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구약 성경 전체와 성경 전체에 대한 설교를 한편씩 포함시켰습니다.) 저는 이 “성경 개관 설교”가 우리가 어디에 있는지 그리고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 파악하는데 있어서, 우리 교회 교인들에게 먼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이 책을 읽는 독자에게도 똑같은 도움이 있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되리라고 확신합니다.

저는 구약 성경 몇 권 곧 창세기, 신명기, 시편, 요나서, 말라기서를 설교하던 주일에는 이미 이 책들에 대해 어느 정도 익숙해진 상태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른 책들을 설교할 때에는 마치 새로운 나라를 처음 여행하는 것과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어떤 경우든 제가 기대했던 것 이상의 느낌을 받았습니다. 곧 단순히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알고 사랑하게 된 하나님을 보게 된 것보다 더 깊은 부요함과 새로움과 건전한 생소함과 동시에 친숙한 느낌을 얻게 되었습니다.
대선지서를 “큰 소망들”이라는 제목을 붙인 설교 시리즈로 설교한 기억이 납니다. 한 주에는 이사야서를, 다음 주에는 예레미야서를, 그 다음 주에는 에스겔서를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다니엘서를 설교했는데, 그것은 마치 웅대한 교향곡의 4악장을 듣는 것처럼 생각되었습니다. 이사야서는 파멸, 엄청난 속죄의 사랑, 종말론적 소망의 대한 승리의 기쁨에 대한 웅대하고 음침한 전주곡으로 교향곡의 1악장을 시작합니다. 예레미야서는 2악장으로 넘어가 두려운 예루살렘 포위를 주요 단조로 연주하지만, 약속된 구원과 공의에 대한 달콤한 선율이 연주되지 않는 것도 아닙니다. 이어서 우리는 예레미야서의 변주곡인 에스겔서에 이르게 되는데, 거기서는 바벨론에 귀를 기울이게 됩니다. 에스겔서의 선율은 익숙하지만, 구체적이기보다는 추상적입니다. 에스겔서는 하나님의 자기 백성에 대한 사랑과 그 백성의 하나님에 대한 거역에 대한 신선하고 매혹적인 관점들을 제공합니다. 마지막으로 다니엘서는 앞의 책들의 웅대한 선율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하나님 안에 소망을 두고 있고, 하나님 때문에 반대하고 반대를 받으며, 또 그 중에서 더러는 하나님의 심판과 회복을 경험하는 사람들의 다채로운 선율들을 다시 들려주고 있습니다. 이 선율들은 신비롭고 경이로운 미래에 대한 다니엘의 환상 속으로 흘러들어감으로써, 대선지서의 “음악”이 끝납니다.

각각의 책을 자체적으로 이해하는 것과 각각의 책의 상호관계-각각의 책이 다른 책들을 어떻게 보충하고 균형을 이루고 설명해주는지-를 파악하는 것은 별개의 일로서, 여기서 후자는 각각의 책과 책 전체에 대해 새로운 빛을 가져옵니다.
이 책에서, 우리는 특별히 구약 성경에 초점을 맞춥니다. 일부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신약 성경을 미국의 동해안(대서양 연안)의 인구밀도가 높은 주들과 같은 것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신약 성경이 전체적으로 부피가 작고, 갖고 다니기 편하고, 더 친숙하기 때문이지요. 반면에 구약 성경에 대해서는 19세기의 개척자들이 미국 서부의 미지의 전설적인 땅들에 대해 느꼈던 것과 같은 감정을 느낄 것입니다. 족장들의 역사의 광활한 대평원, 도저히 넘을 수 없는 레위기 율법의 로키산맥, 수많은 자칭 여행자들을 겁먹게 한 선지서의 울창하고 깊숙한 협곡들. 미지의 세계를 탐험해온 용감한 영혼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한두 가지 정도는 누구나 알고 있으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복음서나 서신서와 같이 더 잘 알려져 있고 외관상 익숙한 전경들 속에서 경건의 시간을 갖는 것으로 만족합니다. 구양성경은 방대합니다. 우리는 구약 성경을 잘 모릅니다. 구약 성경은 우리가 잊어버렸거나 전혀 배우지 못한 온갖 종류의 역사를 알려줍니다. 발음하기 어려운 이름들도 수없이 많이 나옵니다! 구약 성경을 공부해보자는 말에 대한 전체적인 선입견은 강압적이고, 시간 낭비이고, 아무 유익이 없는, 아니 어쩌면 위험하기까지 한 소리로 들린다는 것일 것입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우리 대부분은 구약 성경을 포기하고 대신 신약 성경을 택했습니다. 구약 성경은 구약학자들과 고고학자들과 예언광(狂)들과 주일학교교사들에게 맡겨둡시다!
그러나 구약 성경을 포기하는 것은 하나님에 대한 계시를 포기하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신약 성경의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계시를 이해할 힘을 방해받게 됩니다. 그리스도가 인간역사의 열쇠라면, 구약 성경은 조심스럽게 자물쇠를 만듭니다.
그리스도가 이야기의 클라이맥스라면, 구약 성경은 무대를 설치하고 플롯을 시작합니다. 여러분은 구약 성경의 결말을 읽어보았습니까?
신약 성경이 하나님의 지켜진 약속에 대해 제시한다면, 구약 성경은 하나님의 주어진 약속에 대해 제시합니다.
다시 말하면, 구약 성경이 무엇을 가르치는지 파악하지 못하면, 그리스도 역시 파악하지 못할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잡담을 하시지 않습니다. 구약과 신약 성경은 서로를 필요로 합니다. 구약 성경을 통해 답변되지 않고 남겨져 있는 질문을 먼저 이해해야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가장 잘 파악할 수 있습니다. 십자가가 대답입니다. 여러분은 그 질문을 얼마나 잘 알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웅대한 사역, 하나님의 장엄한 계획, 하나님의 굳건한 사랑의 의미를 바로 파악하는데 있어서, 구약 성경은 절대로 보충병이 아닙니다. 구약 성경을 하나님의 계시에서 제외시켜 보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의 하나님은 참 하나님과 비교해 더 작고, 덜 거룩하고, 덜 사랑하는 분이 되고 말 것입니다.
그러나 구약 성경에 대해 사람들이 갖고 있는 두려움을 염두에 두고, 저는 이 개관 설교들을 통해 한걸음씩 걸어가면서 평원을 가로지르고 산맥을 넘어가고 협곡을 통과하는 것이 아니라 34,000피트 상공에서 날아가면서, 구약 성경에 나타나 있는 하나님의 놀라운 사역을 보여주려고 했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전체 대륙의 총면적을 내려다보게 될 것입니다. 여기서 저의 희망은 그런 다음 여러분이 다시 돌아와 구약 성경의 다양한 발자취를 보다 면밀하게 훑어보도록 자극을 받는 것입니다.

자매편인 『신약 성경의 핵심 메시지』 서론에서 언급한 것처럼, 각 설교가 처음 전해진 날짜를 각장 첫 부분에 기록해 두었는데, 그 이유는 부분적으로 가끔 당시 사건들을 설교에서 언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의 영속적인 적합성을 감안하면, 이 설교들이 책으로 전해져도 괜찮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자신의 말씀 속에 자신을 계시하기로 정하신 것들에 대해 보다 깊이 알 때, 이 설교들을 통해 모쪼록 하나님께서 독자 여러분의 삶 속에 자신을 더 크게 부각시키기를 바라는 것이 저의 기도입니다. 그렇게 되면, 저는 이 설교들을 준비한 것에 대해, 수고의 값은 비교적 덜 치르고 보상은 훨씬 더 크게 받게 될 것입니다.
-2005년 8월  워싱턴 디시, 캐피털 힐 교회 마크 데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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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개혁주의의 새바람을 일으키는 개혁주의 7인방의 목회자 세미나

이 책은 미국의 개혁주의 계열의 대표적인 목회자들이 2006년 목회자 세미나에서 강연했던 글 모음입니다. 존 파이퍼, 존 맥아더, R. C. 스프로울과 같은 쟁쟁한 선배들과 함께 마크 데버 등 네 명의 개혁주의의 젊은 기수들이 예수 그리스도와 십자가, 그리고 말씀을 중심으로 하는 목회사역과 설교에 집중하도록 인도하고 돕기 위해 세미나를 열고 이 책을 펴냈습니다.
이 책은 설교에 대한 책은 아니지만, 무엇보다 오늘날 목회자들이 무엇을 설교해야 하는지를 분명하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시대마다 변하는 세상의 풍조에 흔들리지 않고 오직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에 의지하게 하며, 십자가의 놀라운 은혜를 붙들게 하며,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추구하게 하는 일곱 명의 성경에 충실한 순전한 설교는 읽는 이로 하여금 복음의 위대함과 통전성을 맛보도록 해줄 것입니다.
목회자 세미나에서 행해진 강연글이지만, 이책은 결코 목회자들만을 위한 책은 아닙니다. 이 책은 복음을 알고 싶어하는 모든 이들의 마음을 참된 앎으로 채워줄 것이기 때문입니다.


|추천의 글|

미국 개혁주의의 부흥을 예고하는 개혁주의 목회자 세미나

초호화 군단으로 구성된 강사진
‘파이퍼와 존 맥아더와 R. C. 스프로울이 강의를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이것은 보통일이 아닙니다. 무엇인가 아주 특별한 일이 있었음에 틀림없습니다. 이 세 사람 모두 현재 미국 복음주의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탁월한 설교자들이자 수십 권씩의 저서를 낸 바 있는 유명 작가군에 속하는 거물급 강사들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이 세 사람은 기본적으로 개혁주의적인 신학으로 목회와 설교, 저술 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사실 이 세 사람은 최근 일어나고 있는 미국 개혁주의 운동의 부흥에 초석을 놓은 인물들이기도 합니다. 이 세 사람의 수십 년에 걸친 사역이 최근 열매를 맺어 미국의 수많은 목회자들이 개혁주의 신학에 기반을 둔 목회와 설교, 독서에 새롭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이 세 사람의 개혁주의 대중화의 선봉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강의하게 되었을까요?

그것은 ‘복음을 위한 4인 연합 모임’이 주최한 목회자를 위한 ‘복음을 위한 연합 콘퍼런스’에 강사로 특별히 초대받았기 때문입니다. ‘복음을 위한 4인 연합 모임’은 최근 미국 개혁주의 부흥의 바람을 선도하고 있는 마크 데버, 앨버트 몰러, 리건 덩컨, 매허니 등 네 사람의 연합 모임입니다(http://www.t4g.org). 이 네 사람은 각각 교단과 출신 배경은 다르지만 개혁주의적 신앙을 토대로 경건과 학문을 겸비한 탁월한 목회자 혹은 신학자로서 최근 미국 개혁주의 부흥 운동의 허리 역할을 하고 있는 중진들입니다. 이들이 서로 깊은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목회자를 위한 콘퍼런스를 개최했습니다. 그리고 이들 네 사람의 개인적 믿음의 영웅이자 개혁주의 성향을 가진 미국 복음주의 지도자들인 존 파이퍼, 존 맥아더, R. C. 스프로울을 초대해서 7인의 초호화 군단으로 이루어진 강사진을 구성했습니다.

일곱 색깔 무지개처럼 이들 일곱 명의 강사들은 제각기 색깔이 뚜렷합니다. 그러나 일곱 색깔이 어울려 아름다운 무지개를 만들어 내듯이 일곱 명의 강사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조화를 이루며 목회자의 신분과 사명에 대한, 다양하면서도 하나님의 주권과 하나님의 영광을 추구하는 통일성 있는 강의로 귀중한 진리의 빛을 비추어 줍니다.
 
개혁주의 부흥을 예고하는 귀중한 목회자 컨퍼런스

‘복음을 위한 4인 연합 모임’이 주관하고 이들 일곱 명이 주강사로 섬기는 이 개혁주의 콘퍼런스는 2006년 처음 시작된 이래 2년 마다 한 번씩 개최되어 올해 2008년 2회를 맞이했고, 2010년 3회째 컨퍼런스가 예약되어 있습니다. 아마도 이 콘퍼런스는 회를 거듭할수록 미국 복음주의권에서 가장 유명하고 생산적인 콘퍼런스가 될 것입니다. 특히 이 콘퍼런스를 통해 미국 교회 젊은 목회자들 사이에 개혁주의 신앙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폭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책은 이렇게 귀중한 제1회 ‘복음을 위한 연합’ 콘퍼런스의 강의를 모아 발간한 것입니다. 사실 이 유명한 콘퍼런스에 참석해서 직접 강의를 들으면 참으로 감동적이겠지만, 시간과 경비가 엄청납니다. 그런데 이렇게 주옥같은 명강의들을 한 권의 책으로, 몇 시간만 투자하면 읽을 수 있게 된 것은 참으로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비록 육성으로 된 강의는 아니지만 지면을 통한 강의만으로도 우리 목회자들의 평생 지침이 될 만한 충분한 도전을 받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오히려 전체 내용을 더 천천히 반복하면서 반추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현재 미국 개혁주의 경향을 주도하고 있는 이 일곱 명 강사들의 강의 가운데 한두 개의 강의를 통해서만이라도 큰 자극과 도전을 받는다면 우리의 신앙과 신학, 목회와 설교의 귀중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수준 있는 개혁주의적 목회자 세미나가 많이 생겨나기를 기대하며‘우리나라에도 이런 목회자 세미나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우리 한국 교회에도 이 정도 성경적, 신학적, 문화적, 실천적 목회 소양을 갖춘 목회자와 신학자로 구성된 강사진들이 많이 있다면 얼마나 복될까, 이런 콘퍼런스에 참석해 뛰어난 선배 목회자들로부터 도전을 받고 자신의 목회 현장에서 새롭게 헌신하고자 하는 열정을 품게 될 수천의 수강생이 있다는 것은 얼마나 부러운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동안 실용주의에 근거한 마케팅 이론을 가르치는 각종 교회 성장 세미나에는 수백 명, 수천 명씩 목회자들이 몰려가곤 했는데, 이제 이런 교회 성장 세미나가 문을 닫고, 교회 건강을 위한 세미나가 더욱 활성화되었으면 합니다. 실용주의에 근거한 교회 성장 세미나는 결국 교회를 마케팅 교회로 만들어 버립니다. 성경적인 교회의 모습이 아니라 기업을 닮은 교회, 세상을 닮은 교회를 만들고 맙니다. 진정한 교회 건강의 비결은 무엇보다 건강한 목회자로부터 비롯됩니다. 교회 건강은 경건과 학문을 겸비한 목회자에게서부터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이제 전통적으로 경건과 학문의 균형을 추구해 온 수준 높은 개혁주의 목회자 콘퍼런스와 세미나가 이 땅에 좀 더 많이 생겨나 이 땅의 목회자들에게 목회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는 날이 오게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 백금산 목사(예수가족교회)

고린도교회는 문제가 아주 많았습니다. 어떻게 그런 일들이 일어날 수 있을까 싶을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교회였습니다.
고린도전서는 사도 바울이 모든 시대, 모든 장소, 모든 교회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문제점들에 대해 성경적, 신학적, 목회적인 입장에서 진리와 그에 합당한 거룩한 삶을 호소한 진리의 편지입니다.
동일하게 마크 데버는 오늘날의 교회에 대해서 사도적 입장에서 성경적, 신학적, 목회적인 접근을 합니다. 저자는 본서를 통해 오늘날의 교회가 직면하고 있는 여러 위기와 문제점들이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며, 그에 대한 유일하고도 완전한 해결책은 바로 성경에 있음을 보여주고자 합니다.
은혜에 대한 망각, 분열, 거짓 사역자, 죄의 문제에 대해 하나님보다 더 자비로운 현대교회의 실태, 비성경적인 율법주의, 등에 대한 분석과 성경적 대안은 교회가 성경으로, 하나님께로 돌아가도록 하는 유일한 해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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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성경 27권에 대한 27편의 설교"

신약 성경 전체에 대한 마크 데버의 설교들이 수록된 이 책은 그의 개관이 얼마나 가치 있는지 독자에게 새롭고도 깊은 깨달음을 줄 것이다. 이 책은 신약 성경 전체에 걸쳐 각 권의 큰 그림을 펼쳐 놓은 놀라운 개관서다. 신약 성경의 각 책의 중심 주제들이 명확하고 정확하게 그려져 있어서 존 맥아더는 읽지 않고 덮어 두기가 아까웠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런 개관식 강해 설교는 비교적 적기 때문에, 그 작업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마크 데버는 그 일을 훌륭히 해냈다.

그는 주제들을 광범위하게 포함시키면서도, 항상 간결하고 정확하게 그리고 각별한 애정과 명석함으로 잘 정리하고 있다. 큰 그림을 포착하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이 아닌데도, 그 일에 아주 능숙하다. 그의 이런 방식은 신약 성경을 더 정확히 이해하는 데 아주 유익한 도구가 아닐 수 없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확고한 사랑, 성경을 세심하게 다루는 수고, 성경의 진리를 기쁘게 추구하는 마음 그리고 성경의 진리를 이처럼 분명하게 가르치는 그의 능력이 이 책에 고스란히 스며들어 있다. 

<좋은 목회자, 좋은 설교의 모범을 보여주는 권별 강해설교의 최고봉>
마크 데버는 미국 개혁주의 교회의 떠오르는 샛별입니다. 17세기 청교도 ‘십스’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청교도 전문가이자, 미국의 수도 워싱턴에 있는 ‘캐피톨 힐 침례 교회’의 담임목사로서 성경적인 건강한 교회를 추구하며 실제로 건강한 교회의 아홉가지 특징을 널리 소개하는 ‘나인마크’(9Marks)사역의 대표이기도 합니다.

저는 마크 데버를 ‘건강한 교회의 아홉가지 특징’이라는 책을 통해 처음 접했습니다. 그리고 마크 데버가 목회하는 ‘캐피톨 힐 침례 교회’의 홈페이지에서 성인교육의 커리큘럼을 보고서 참으로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최근 소장파 미국 개혁주의자로서 미국 교회에 신선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그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오던 터였습니다.  그런데 마크 데버가 쓴 <신약성경의 메시지>와 <구약성경의 메시지>를 보고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신학자도 아니고 한 교회를 담임하는 목회자로서 성경을 이렇게 깊고 넓게 이해할 수 있으며, 또한 이렇게 포괄적이면서 쉽고 구체적으로 설교할 수 있다는 능력을 보고서 ‘과연 내 예상이 틀리지 않았구나’라는 안도감과 함께 ‘정말 부럽구나’하는 부러움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마크 데버가 자신이 목회하는 교회의 강단에서 신구약 성경 66권을 한 번에 한 권씩 개관적으로 설교한 것 중에서 '신약편 ‘입니다. 마크 데버의 이 책은 다음과 같은 몇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 이 책은 신약 각 권을 설교식으로 개관한 책중에서 최고봉입니다. 그동안 성경을 강해한 책은 수없이 많았지만, 이렇게 성경이 각 권을 한 번에 강해한 책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것은 한 권의 성경책을 한 번에 설교하기가 어렵기때문입니다. 한 권의 성경책을 완전히 소화하지 않으면, 한 번의 설교를 통해 핵심 내용을 충분히 전달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66권을 권별로 한 번에 설교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성경에 대한 깊고 넓은 지식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이것은 아무 설교자나 시도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이런 식의 설교는 거의 시도되지 않았습니다. 간혹 이런 시도를 한 경우가 있지만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정도로 충분히 설교된 것은 거의 알려져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데버의 이 책은 권별 강해설교라고 하는 장르의 개척자적인 업적인 동시에 최고봉이라 할 수 있습니다. 

  둘째, 이 책은 전문적인 학자들에 의해 쓰여진 ‘신약개관’ 또는 ‘신약총론’이라는 책들에 비해 내용의 깊이나 서술의 분량면에서 결코 뒤지지 않습니다. 최근 설교가 워낙 성경본문을 중심으로 하기 보다 예화나 적용중심으로 변했기 때문에 설교를 통해 성경을 깊이있게 이해한다는 생각을 잘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데버의 이 책은 성경 각 권을 깊이있게 공부한다는 면에서도 학자들에 의해 출간된 성경개론류의 책보다 더 우수합니다. 각권을 설교로 표현했기 때문에 성경 각권의 저자, 시대, 장소등의 역사적 배경문제를 다루지는 않지만, 각 권의 핵심 주제와 내용에 대한 설명에 있어서는 이론적인 지식만이 아니라 이러한 지식을 설교로 통해 오늘날 성도들의 삶속에 구체적인 적용까지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지금까지 나온 ‘성경개관’류에 관한 책 중에서는 목회자에게 가장 좋은 참고자료가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셋째, 이 책은 목회자에게 있어 신학과 설교, 신학과 목회, 설교와 목회의 연관성을 모범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본래 목회자에게 있어 신학과 설교와 목회는 통합적이어야 합니다. 성도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바르게 양육하기 위해서는 성경에 대한 해박한 학자적인 지식이 있어야 하고, 설교를 통해 이러한 지식을 전달할 수 있어야 하며, 그것이 성도들의 영적 성장이라는 목회의 결과로 나타나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현대의 대세는 신학과 설교와 목회를 분리해서 생각합니다. 성경을 깊이있게 연구한 신학교수라고 해서 반드시 좋은 설교자가 될 것을 기대하지 않습니다. 또한 설교자는 반드시 깊이있는 성경해석을 동반하는 신학적 소양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더구나 목사가 성도들을 목양하는데 신학과 설교는 그렇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목회는 오히려 경영자처럼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교인들을 관리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시대는 탁월한 신학자인 동시에 탁월한 설교자를 찾아보기가 힘들게 되었습니다. 더구나 좋은 목회자가 좋은 신학자인 동시에 좋은 설교자인 경우는 더 더욱 찾아보기 힘들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교회사의 영적 거장들의 경우는 대부분 신학자이자 설교자이지 목회자를 탁월하게 겸한 사람들입니다. 교부 시대의 어거스틴이나 크리소스톰, 종교개혁시대의 루터나 칼빈, 청교도 시대의 존 오웬이나 리차드 백스터, 이후 18세기 조나단 에드워즈, 19세기 스펄전, 20세기 로이드 존스 같은 경우를 보면 모두 신학자-설교자-목회자를 겸한 사람들이었습니다. 마크 데버는 이런 전통을 잇고 있는 목회자입니다. 즉 학자형 목회자이자 탁월한 설교자형 목회자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분임을 이 책을 통해 잘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목회자들은 이 책을 통해 건강한 목회자상에 대한 도전을 받을 수 있습니다. ‘목회자도 이렇게 해박한 성경지식을 가지고 이러한 깊이있는 설교를 할 수 있구나’ 하는 것에 대한 충격과 자극을 받는 목회자들이 우리 한국교회에도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한 교회의 가장 중요한 비결은 건강한 목회자라고 생각합니다. 건강한 목회자가 아닌 목회자가 온갖 방법을 사용한다고 해서 건강한 교회가 될리는 만무하기 때문입니다. 건강한 목회자란 어떤 사람일까요?  마크 데버는 건강한 목회자상을 우리에게 모범적으로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건강한 목회자란 무엇보다 하나님의 말씀에 정통한 사람이어야 합니다. 건강한 목회자란 무엇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설교를 통해 성도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건강한 목회자란 설교를 통해 성도들을 성경의 진리로 인도하고, 성경의 진리를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께 순종하며, 하나님앞에서 하나님 한 분 만으로 만족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사람들이 되도록 이끌어 가는 사람일 것입니다. 

  그러나 이 책이 목회자만을 위한 책은 아닙니다. 신학을 공부하는 신학생들과 성경을 더 깊이 알고자 하는 성도들이라면 누구나 이 책을 통해 큰 유익을 얻게 될 것입니다. 성경 진리를 알아가는 것은 목회자만의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 신앙과 행동의 유일한 표준과 나침반으로 삼과 살아야 할 사람들은 하나님의 자녀 모두의 특권과 책임입니다. 이 책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이 생겨나기를 빕니다.

-백금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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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의 시기를 지나 침체된 한국 교회,
이제 새롭게 변화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그렇다면 무엇이 어떻게 변화돼야 하는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의 모습은 어떤 것인가?
이런 질문을 통해 바람직한 교회가 어떤 것인지를
먼저 알아야 한다.
그래야 우리가 추구해야 할 개혁의 방향이 결정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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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이루신 일은 무엇인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의 제임스 패커, 십자가의 진리를 말하다!


제임스 패커가 들려주는 대속의 진리와 영광
우리 시대의 대표적인 복음주의자 제임스 패커의 신작 『십자가를 아는 지식』이 살림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유진 피터슨, 고든 피, 제임스 휴스턴, 폴 스티븐스, 존 스택하우스라는 걸출한 신학자가 포진한 복음주의 지도자의 산실 밴쿠버 리젠트 칼리지에서 30여 년간 조직신학과 역사신학을 가르쳐온 제임스 패커는 복음주의 기독교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주요 복음주의 운동의 중심에서 활약한 공이 커 흔히 ‘현대 복음주의 형성의 선구자’로 불린다. 마틴 로이드 존스, 존 스토트와 더불어 20세기의 가장 중요한 복음주의자로 꼽히며, 「타임」지에 의해 ‘가장 영향력 있는 복음주의자 25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되기도 했고, 복음주의 신학의 대변자 칼 헨리의 말처럼 “현대의 반지성적, 반역사적 경향에 적시타를 날려온 현대 복음주의의 결정적 형성자”라는 평을 듣기도 했다.  그동안 패커가 『하나님을 아는 지식(Knowing God)』을 통해 하나님에 대해 아는 것을 넘어 살아 계신 하나님을 대면하게 했고, 『기독교를 아는 지식(Knowing Christianity)』을 통해 그리스도인의 삶과 신앙의 기초를 형성하는 믿음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면, 이 책 『십자가를 아는 지식』에서는 복음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의 의미를 해명함으로써, 정작 구속론의 핵심에 대해 무지하고 무심한 현대 교회에 다시 한 번 적시타를 날린다.
『구약성경의 핵심 메시지』 『신약 성경의 핵심 메시지』 『건강한 교회의 9가지 특징』 같은 저작으로 국내에서도 상당한 독자를 거느린 마크 데버도 공저자로 참여, 한 장(章)의 집필을 맡았다.

여름날의 냉수와 같은 성경적 진리!
기독교 교리에 대해 정통한 이해로 이름 높은 김남준 목사(열린교회)는 속죄 교리의 역사를 개관하는 해제에서 이 책을 다음과 같이 평한다.

“이 책은 여름날 시원한 한 양동이의 찬물을 온몸에 끼얹은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우리가 끝까지 놓치지 말아야 할 교리는 바로 그리스도의 형벌 대속의 교리이다. 이것은 영원히 성경적인 교리이며, 교회가 성경적인 생명력을 회복하고 경건을 확립하기 위해 언제나 돌아갔던 원천적 진리이다.……이 책은 세속주의라는 신학적 질병에 걸린 한국 교회에 고마운 치료제이다.”

은혜에 대한 피상적 이해를 비판하면서 독일의 양심 디트리히 본회퍼는 이미 반세기도 더 전에 ‘회개 없는 용서, 참회 없는 사죄’를 가리켜 ‘값싼 은혜’라 명명한 바 있다. 은혜로 구원받았다는 것을 강조하지만 정작 그 구원을 주시기 위해 하나님께서 하신 일에 대해 깊이 숙고하고 그 은혜에 걸맞게 사는 것에는 소홀한 한국 교회의 상황을 같은 용어로 진단할 수 있다면, 이 책은 이러한 값싼 은혜의 질병에 대해서도 효과적인 치료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십자가와 구원에 관한 가장 정통적인 가르침을 찾아서
사랑의 하나님만을 강조할 뿐, 하나님을 진노하시며 응보적 공의를 실천하는 분으로 그리기를 싫어하는 현대의 신학자들과 달리, 이 책의 저자들은 십자가가 ‘형벌적’이고 ‘대속적’인 성격을 지님을 천명한다. 오늘날 사람들이 좋아하는 하나님에게는 진노가 없기 때문에 형벌을 주는 것도 불필요하다. 하지만 하나님의 거룩하심이라는 속성, 그리고 그것의 필수적 요소인 죄에 대한 응보의 필요성을 빼놓고서 하나님의 사랑을 말한다면 하나님의 사랑은 ‘한낱 감상에 지나지 않는 것’이 되고 만다. 하나님에 대한 관심이 인간에 대한 관심으로 대체되어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와 죄인 됨을 어떻게 보시는가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어진 대신, 이 사회가 주창하는 이른바 삶의 가치라는 관점에서 자기 개선(self-improvement)의 기술에만 몰두하는’ 것이 오늘날의 상황이다. 이에 저자들은 우리 자신의 죄책이 얼마나 엄중한 것이며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거리가 얼마나 멀어졌는지를 되새기고 ‘죄가 없으신 구원자께서 말 그대로 우리를 대신하여 우리의 죄에 대한 징벌을 당하심으로써 이 문제를 해결하셨음’을 일깨우고자 가장 정통적인 교리라고 할 수 있는 ‘형벌 대속의 교리’를 설명하고 이에 대한 반대를 논박한다.

사순절과 고난주간, 깊이 있는 십자가 묵상의 길잡이
성경의 진리를 바르게 전달하려는 열정에 사로잡혀 일평생을 보낸 노학자의 목소리에는 결기가 있다. 잡곡밥처럼 꼭꼭 씹어 먹어야 하는 내용이지만, 제대로 소화한다면 지성과 영혼의 눈이 맑아질 것이다. “만약 진정한 회심을 이끌어내고 삶을 변화시키는 설교를 하고 싶다면, 이 책에서 설명하고 있는 십자가의 신학을 반드시 자기 것으로 소화해야 한다”는 티모시 켈러의 말처럼,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대해 설교해야 하는 설교자의 필독서다. 존 스토트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감명 깊게 읽은 독자, 그리고 십자가와 구원의 의미를 제대로 알기 원하는 평신도에게도 커다란 유익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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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 _엡 1:23

우리가 꿈꾸는 교회는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교회와 일치하는가?
다니엘 애킨, 케빈 드영, 리곤 던컨, 앨버트 몰러 등 적극 추천!


교회는 복음의 겉모습이어야 한다. 또 성도들의 삶으로 복음이 증언되어야 한다. 교회가 사라지면 세상에 복음을 가시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방편도 사라진다. 교회는 복음을 보여주도록 부르심받았다. 세상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고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들의 공동체에서 시작된 하나님의 통치를 목격할 것이다. 교회의 삶, 교리, 예배 그리고 정치 체제는 중요한 주제인데도 잘 다루어지지 않았다. 이 책은 교회론 입문서다. 여기서 마크 데버는 교회의 특성과 목적에 관한(교회가 무엇이고, 무엇을 위해 존재하며, 무엇을 행하는지에 관한) 성경의 가르침을 제시한다.
1부에서는 교회론을 성경적으로 숙고하고, 2부에서는 역사적인 면에서, 그리고 3부에서는 체계적이며 실제적인 면에서 고찰한다. 그리고 이 책의 논거나 결론을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머리말을 덧붙였다.

이 책은...
_ 새신자 등반용 교재로, 교회에 관해 교육하기에 적합합니다.
_ 교회의 제자양육/일대일 훈련 과정 필독서로 적극 추천합니다.
_ 교회가 무엇인지 알고자 하는 분에게 꼭 맞는 책입니다.
마크 데버 외 6인 공저
마크 데버 워싱턴 DC의 캐피톨 힐 침례교(Capitol Hill Baptist Church)의 담임목사 리건 덩컨 3세 미시시피 주 잭슨 제일 장로교회(First Presbyterian Church) 담임목사 앨버트 몰러 J.R. 켄터키 주 루이빌에 위치한 남침례 신학교(The South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의 총장 C. J. 매허니 20년 동안 메릴랜드 주 가이더스버그에 있는 언약생명교회(Covernant Life Church)에서 목회를 하였으며, 현재 주권적 은혜 사역 팀(Sovereign Grace Ministries)의 대표. 공헌자: 존 맥아더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그레이스 커뮤니티 교회(Grace Community Church)의 담임목사이며 마스터즈 신학교(The Master's College and Seminary)의 학장 존 파이퍼 미네소타주 미네아폴리스의 베들레헴 침례교회(Bethlehem Baptis Church)의 설교목사 R. C. 스프로울 리고니어 미니스트리즈(Ligonier Ministries)의 설립자이자 회장이며 플로리다 주 샌폴드에 있는 세인트 앤드류 채플(Saint Andrew's Chapel)의 담임목사
제임스 패커

『하나님을 아는 지식』(Knowing God)으로 널리 알려졌고, 현대복음주의 형성의 선구자로 불린다. 그는 영국 옥스퍼드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영국에서 27년 동안 교수 및 설교사역을 했다. 1979년 이래 캐나다 밴쿠버의 리젠트신학교에서 역사신학 및 조직신학교수로 가르쳤다. <크리스채너티 투데이>의 수석 편집자로 섬기며 다양한 신학 잡지에 기고했다. 그는 복음주의 역사에서 결정적인 순간마다 사상적 방향을 제시해온 위대한 신학자였다. 패커의 후기 사역, 즉 리젠트신학교에서 가르치는 동안 그가 집중한 주제는 ‘신학과 영성의 관계’였다. 그는 신학과 기독교적 삶이 분리된 현실에서, 신학이 어떻게 신앙을 도울 수 있는지에 주목했다. 저서로는 『약함이 길이다』 『하나님께 진지하라』(디모데 역간) 『하나님을 아는 지식』 외 다수가 있다.

시리즈 소개 | 세트 | 세트낱권구성
마크 데버 / 부흥과개혁사
가격: 10,000원→9,000원
마크 데버 / 부흥과개혁사
가격: 30,000원→27,000원
마크 데버 / 부흥과개혁사
가격: 35,000원→31,500원
마크 데버 외 6인 공저 / 부흥과개혁사
가격: 10,000원→9,000원
마크 데버 / 부흥과개혁사
가격: 15,000원→13,500원
마크 데버 / 부흥과개혁사
가격: 35,000원→31,500원
마크 데버 / 부흥과개혁사
가격: 12,000원→10,800원
제임스 패커,마크 데버 / 살림
가격: 13,000원→11,700원
마크 데버 / 아가페북스
가격: 12,000원→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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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마크 데버 저서 세트(전9권)
저자마크 데버 외 6인 공저,제임스 패커
출판사(주)갓피플
크기SET
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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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2016-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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