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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구약학 시리즈 세트(전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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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경열,유선명,방정열  |  출판사 : 새물결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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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그동안 지루하고 난해한 주제를 다룬다는 편견 속에 갇혀 있던 레위기의 신학적 메시지를 알기 쉽게 풀어낸 레위기 강해서다. 어떤 사람은 이제 구약의 제사가 폐지되어 더는 의미가 없으니 구약의 율법들을 탐구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레위기의 제사법은 그리스도의 죽음과 그 핵심 의미는 물론 예배의 본질이 담긴 귀중한 자료다. 하나님이 그분의 백성에게 세상과 구별된 삶의 방식과 가치관, 그리고 사회 질서에 따라 살라는 주문은 구약의 시대뿐 아니라 오늘의 시대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예수님께서 “나는 율법을 폐하러 온 것이 아니다. 완전하게 하려 함이다”(마 5:17)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율법의 형식은 폐기되었지만 예수님에게서 율법의 본질이 완성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에서 저자 김경열 박사는 유대인 학자 밀그롬과의 치열한 논쟁을 통해 전통적인 속죄제 이해를 뒤엎고 레위기의 속죄신학과 성막신학에 대한 새로운 기독교적 지평을 연다. 원시적이고 미신적으로 보이기까지 하는 레위기의 제사 규정과 제사장 법, 그리고 각종 절기와 희년법은 저자의 친절한 해설을 통해 보다 알기 쉽게 풀이된다. 또한 최신의 학문적 논의를 근거로 한 다양한 도표와 그림의 활용은 레위기 신학의 핵심인 “정결과 거룩”의 문제에 대한 귀중한 깨달음을 준다. 언뜻 복잡해 보이지만 그 속에서 레위기는 한결같이 “거룩한 그분의 성품을 닮아 너희도 거룩하라”고 명령한다. 무엇보다 이 책은 레위기의 제사-성막 신학을 신약의 기독론과 구원론 및 교회론과 연결시키는 탁월한 성경신학적 안목을 보여주고 있다. 예수님께서 오심으로써 구약의 물리적 성전은 영적인 성전, 곧 교회로 대체되었다. 이제 하나님 나라의 백성 된 신자들은 성전으로 오신 그리스도와 연결됨으로써 성전과 일체가 되었다. 따라서 신자들은 구약의 제사장이 그랬던 것처럼 세상과 엄격히 구별된 온전한 삶을 살아야 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레위기의 틀과 그 속에 담긴 신학적 메시지, 기독교 신앙의 본질을 깨닫고 삶을 통해 그리스도의 영광을 드러내는 거룩한 백성이 되고자 하는 결심을 다질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레위기가 전제하는 제의적 세계관에 대한 이 책의 풍성한 해설은 독자들의 레위기 통독과 정독을 보다 더 흥미롭게 할 것이다.
지혜문학 연구에 주목할 만한 공적을 남긴 역작!
잠언을 빼놓고 성경의 의로움을 논할 수 없다!


요즘 가장 흔하게 들을 수 있는 말을 꼽으라면 “정의 실현”, “적폐 청산” 같은 단어를 들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그만큼 한국 사회 전체가 오랫동안 불법과 불의가 판을 치는 사회였다는 것을 반증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의로움이 사라진 사회는 더 이상 건강하고 평화롭게 지속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절실히 깨닫고 있다. 따라서 자연스레 한국 사회 곳곳에서 “의”에 대한 갈망이 넘실거리고 있다. 한국교회 역시 예외가 아니다. 교회도 소위 “은혜스러움”이라는 미명하에 각종 불법과 불의에 눈을 감고 귀를 막았던 부끄러운 전력이 있다. 그리고 이런 교회에 대한 개혁과 갱신 요구가 봇물 터지듯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렇다면 성경이 말하는 “의로움”이란 무엇일까? 통상 신학자들은 성경의 의를 말할 때 두 가지 화두에 천착하는 경향이 있다. 신약성경, 그중에서도 바울서신을 중심으로 “의” 개념을 연구하는 사람들은 전통적으로 칭의의 관점에서 이 문제에 접근한다. 그들이 보기에 “의”란 하나님이 베푸시는 조건 없는 호의와 같은 것이다. 곧 하나님께서 무가치한 인간을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공로에 기초하여 의롭다고 여기셨다. 혹자는 의를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이해한다. 반면 구약성경 예언서를 중심으로 “의” 개념을 연구하는 학자들은 대체로 사회 정의의 관점에서 이 문제에 접근한다. 이들에 따르면 의란 불의한 사회구조를 바로잡고 악한 정치체제를 혁파하는 것이다. 여기서 두 가지 문제가 발생한다. 첫째, 개인적으로 의로운 사람도 사회 정의 문제에서는 불의한 경우가 왕왕 발생하며, 그 역도 사실이라는 점이다. 둘째, 실제로 성경에 등장하는 “의” 개념을 그 문맥에 비추어 세밀히 분석해보면 단지 몇 가지 의미로 국한하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한 뜻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성경에서 말하는 “의” 개념은 칭의 및 사회 정의 그 이상의 의미를 함의한다.
이 책의 저자는 성경의 “의”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잠언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한다. 잠언이야말로 “의” 개념의 보물창고와 같은 성경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잠언은 시종일관 그 목적이 “지혜로운 사람” 곧 “의로운 사람”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함을 천명한다. 하나님의 참된 백성은 또한 의로운 사람이다. 기실 오랫동안 잠언은 단순히 의미 있는 격언의 집합체,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로운 처세나 원리 정도로 이해되어왔다. 심지어 한국교회 안에서는 잠언을 많이 읽으면 머리가 좋아져서 공부를 잘하게 된다는 주장까지 버젓이 설파되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최근 들어 구약신학자들 사이에서 지혜문학의 중요성이 인식되면서 잠언에 관한 심층적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그 결과 이런 오해와 왜곡이 하나둘씩 극복되고 있다. 이런 때에 뛰어난 잠언 전문가인 저자는 잠언에 나오는 “의” 개념을 입체적으로 해부하면서 잠언 연구, 나아가 지혜문학 연구에 주목할 만한 기여를 했다.
저자는 먼저 기존의 잠언에 등장하는 “의” 개념 연구가 지나치게 조직신학적인 관점에서 접근했거나 혹은 예언서와 유사한 맥락에서 해석했다고 지적한다. 그 결과 잠언의 “의” 개념이 가진 통전성이 훼손되었다. 저자가 보기에, 잠언의 “의” 개념을 올바로 파악하기 위해서는 먼저 잠언 자체의 고유한 특성을 이해해야 한다. 곧 잠언의 저술 목적과 문학 구조, 신학적 특성을 파악해야 한다. 더불어 구약성경 잠언에 직간접으로 영향을 미친 시편과 이집트 문헌에 등장하는 의 개념을 면밀히 파악해야 한다. 저자는 이런 방법론을 사용하여 잠언에서 말하는 의란, 개인적으로는 인격적 고결함을, 사회적으로는 공정함을 의미한다고 결론짓는다. 즉 의로운 사람이란 반듯한 인격을 기반으로 사회적으로 정의롭게 행동하는 사람이다. 이렇게 볼 때 기존의 칭의와 사회 정의로 양분화된 의 개념이 잠언의 “의” 개념 안에서 하나로 통합될 수 있다. 이 책은 지혜문학과 잠언 연구에 관심이 있는 독자뿐 아니라 신앙과 삶, 신학과 윤리를 하나로 통합시키며 의와 공의와 덕성의 함양이 기독교 신앙에서 갖는 중요성에 주목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의미심장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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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이 “이야기”(story)이자 “신학책”(theological book)이라는 점에 초점을 맞추는 이 책은, 다섯 권으로 이루어진 시편의 본문을 권별로 하나씩 다루며 각 권의 구성적·장르적 특징을 살펴보고, 해당 시편들이 어떻게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그 구성을 통해 어떤 메시지가 만들어지는지를 면밀하게 추적한다. 이 책에 따르면 시편은 150개의 시가 씨줄과 날줄이 되어 치밀하게 조직되고 배열된 하나의 거대한 이야기다. 그리고 그 거대한 이야기를 통해서 “인간-왕”(다윗 가의 왕적 인물)을 의지하지 말고 신실하신 “하나님-왕”을 신뢰하라는 신학적 메시지를 선명하고 강렬하게 전달한다. 우리는 이런 주제 의식을 가지고 시편을 대할 때 시편의 진가를 발견하며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신학적 목회적 양분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서평]

시편은 교회에서 가장 사랑받는 성경이다. 아름다운 선율과 목가적 이미지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드높이는 시편은 그 자체로 충분히 매력적이다. 또한 시편은 평행법, 은유법, 직유법, 과장법, 함축, 생략 등 히브리 시에서 사용되는 수많은 장치를 동원해 하나님의 구원과 인간 실존의 심연 깊숙한 곳을 들여다볼 수 있게 해준다. 그뿐 아니라 다른 어떤 성경 저자들보다 개인의 감정을 여과 없이 드러내는 시편 저자들 때문에 인생의 희로애락을 겪는 많은 사람이 시편의 간구와 고백에 자신의 감정을 투영하게 된다. 그 결과 여러 시편 본문이 오늘까지 찬양과 기도의 내용으로 사용되며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시편 전체의 신학을 충분히 숙지하고 시편 본문에 접근하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단지 이해하기 쉽고 공감하기 쉬운 일부 시편이 높은 빈도로 사용되고 있을 뿐이다. 그 이유는 무엇보다 우리의 신학 교육 현장에서 시편을 충분히 연구하고 음미할 만한 시간적 여유가 없기 때문이다. 또한 목회 현장에서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아 시편의 깊은 맛을 우려내어 목회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목회자를 만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그 결과 시편에 대한 편향되고 협소한 선호, 빈곤한 신학적 이해가 날이 갈수록 심화하는 현상이 나타난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그사이 성서신학의 눈부신 발전과 함께 시편에 관한 이해는 눈에 띄게 확장되고 정교해졌다. 특히 개별 시편이 말하는 의미에만 집중하던 학계는, 마침내 구조적이고 신학적인 측면에서 여러 시편을 연결해서 이해하기 시작했으며 시편 전체가 잘 짜인 구조 속에서 특별한 주제들을 강조한다는 사실을 발견하기에 이르렀다. 즉 시편을 이루는 150개의 시가 단편적이고 우연적인 방식으로 모인 것이 아니라, 신학적인 의도 아래 하나의 신학적 메시지를 전달하게끔 유기적으로 배치되었다고 보게 된 것이다. 오랫동안 시가서에 관심을 두고 연구해온 『새로운 시편 연구』의 저자는 이런 세계적인 시편학계의 흐름에서 벗어난 우리의 목회 현실을 안타까워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저술했다.

시편이 “이야기”(story)이자 “신학책”(theological book)이라는 점에 초점을 맞추는 이 책은, 먼저 지금까지 있었던 시편 연구 방법을 개괄하고, 이 책의 주된 접근법이기도 한 정경비평(canonical criticism)과 이를 대표하는 학자들을 자세히 소개한다. 그 후 다섯 권으로 이루어진 시편의 본문을 권별로 하나씩 다루며 각 권의 구성적·장르적 특징을 살펴보고, 해당 시편들이 어떻게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그 구성을 통해 어떤 메시지가 만들어지는지를 면밀하게 추적한다. 이 과정에서 특히 시편 각 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작과 중심, 끝부분에 배치된 시편들에 집중하는 방법을 사용함으로써 독자들의 수월한 이해를 돕는다.
개별 시편 묵상에 오랫동안 익숙해진 한국의 성도들에게 이 책의 주장은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이 책이 말하는 대로 시편은 150개의 시가 씨줄과 날줄이 되어 치밀하게 조직되고 배열된 하나의 거대한 이야기다. 그리고 그 거대한 이야기를 통해서 “인간-왕”(다윗 가의 왕적 인물)을 의지하지 말고 신실하신 “하나님-왕”을 신뢰하라는 신학적 메시지를 선명하고 강렬하게 전달한다. 우리는 이런 주제 의식을 가지고 시편을 대할 때 시편의 진가를 발견하며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신학적 목회적 양분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동안 평면적으로 이해해왔던 시편 말씀을 입체적으로 보고 들을 눈과 귀를 선사해줄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이 시편에 촘촘히 박혀 있는 보화들을 발견하는 기쁨을 누리게 되기를 바란다.
김경열
전남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한 뒤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 진학하여 구약학 전공으로 신학석사 학위(Th.M.)를 취득하고 박사 학위 과정을 수료하였다. 남아공 프레토리아(Pretoria) 대학교에서 레위기 연구로 박사 학위(Ph.D.)를 받았다. 총신대학교 학부와 신학대학원을 비롯해 대신대학교, 백석대학교, 웨스터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서울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쳐왔고, 현재는 총신대학교를 비롯해 몇몇 학교에서 가르치고 있다. 2005년에 남아공으로 건너가 2014년까지 10여 년을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교단의 총회세계선교회(GMS) 소속 선교사로 사역했다. 그 기간에 남아공 빈민촌에서 노숙자 사역에 협력하며 현지인 교회를 섬겼고, 무엇보다 여러 한인 선교사들과 남아공의 ABBA 신학교(Africa Bible Based Academy)를 설립해 운영하면서 다년간 교육 활동에 몸담았다. 주요 연구 분야는 히브리어 문법과 구문론, 오경의 레위기, 출애굽기, 민수기에 나타난 구약의 제의들과 성막론이다. 저서로는 『냄새나는 예수(홍성사, 2015)가 있으며, 역서로는 『WBC 사무엘상』(솔로몬, 2004), 『WBC 레위기』(솔로몬, 2006) 등이 있다.
유선명
서울대학교 천문학과를 졸업하고 리버티 신학대학원(M.Div.), 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원을 거쳐 위스콘신-매디슨 대학교 히브리학과에서 마이클 팍스(Michael V. Fox) 교수의 지도로 박사 학위(Ph.D.)를 받았다. 미국 트리니티 복음주의신학교(TEDS)에서 구약학을 가르쳤고 앤아버 한인장로교회의 담임 목사로 섬겼다. 지금은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의 구약학 교수로서 후학을 양성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이 책 외에 『유 목사의 성경 이야기』(대서, 2016), 『신・구약 성서신학』(은성, 2001)을 비롯한 다수의 저・역서를 냈고, Baker Illustrated Bible Dictionary의 집필진으로 참여했으며, Trinity Journal, Canon & Culture, 「백석신학저널」, 「구약논집」 등의 학술지와 세계성서학회(SBL), 복음주의신학회(ETS), 한국구약학회, 한국복음주의신학회 등의 학회에서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방정열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학위(M.Div.)를 받았다. 그 후 미국 트리니티 복음주의신학교에서 구약학 석사과정(Th.M.)을 수료했고, 이어서 선지서와 시편 연구로 저명한 벤게메렌(Willem VanGemeren) 교수의 지도를 받아 “ALinguistic and Literary Analysis of in Books I-III of the Psalter” 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구약학 박사학위(Ph.D.)를 취득했다. 주로 시가서, 소예언서, 역사서, 구약해석학에 관심을 두고 연구 활동을 지속해온 저자는 현재 안양대학교 신학대학원(겸임교수)과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으며, 행복을전하는교회의 협동 목사로 섬기고 있다.
역서로는 『예언자와 그의 메시지』(대서, 2013, 공역), 『시편으로의 초대』(대서, 2014, 공역), 『발람, 참 예언자인가?』(성서유니온, 2015), 『성경 무오성 논쟁』(새물결플러스, 2016), 『토라로서의 시편』(대서, 2017) 등이 있다.
시리즈 소개 | 세트 | 세트낱권구성
김경열 / 새물결플러스
가격: 22,000원→19,800원
유선명 / 새물결플러스
가격: 15,000원→13,500원
방정열 / 새물결플러스
가격: 22,000원→1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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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한국 구약학 시리즈 세트(전3권)
저자김경열,유선명,방정열
출판사새물결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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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2018-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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