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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구 목사 저서 세트(전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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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송병구  |  출판사 : 갓피플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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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서 무심코 보았던 상징에는 복음의 풍성함이 녹아 있다. 빵, 소금, 올리브, 소, 비둘기, 항아리, 지팡이처럼 누구나 알만한 지극히 평범한 낱말들을 상징이란 그릇에 담으니 두루 온 세상을 품을 만하다. 이 책은 수세기에 걸쳐 성경, 기독교 전통, 미술, 현대 문화 속에서 상징이 어떻게 해석되는지 살펴본다. 성경을 처음 읽는 사람부터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싶어 하는 사람까지 알기 쉽게 다양한 그림과 사진을 더하여 설명한다.


[출판사 서평]

저자 송병구는 1994년 이래 십자가를 수집하고 연구해왔다. 무엇보다 십자가에 담긴 거룩한 상징에 주목하였다. 상징이 주는 공감, 인상, 기억, 이해의 능력이 십자가의 세계화를 가능하게 하였다고 본다. 상징은 구체적이지만, 지극히 보편적이다.
송병구 목사가 2005년에 낸 『십자가, 168개 상징 찾아가기』(2005, 도서출판kmc)는 십자가를 상징 언어로 이해한 첫 책이다. 몇 해 후 이 책이 일본에서 『168の 十字架』(2009)로 번역 출판된 것을 보면 상징이 지닌 소통능력을 알 수 있다.
상징성 덕분에 십자가의 세계는 훨씬 풍성하고, 무궁무진하다. 천차만별의 옷을 입은 세계의 십자가는 일관된 구원의 메시지에 저마다 고유한 목소리를 곁들였다. 그 결과 십자가는 상징의 능력을 가장 극대화시킨 거룩한 몸말이 되었다.
그렇다면 십자가를 전해준 성경은 상징 언어의 너른 바다와 같다. 『상징: 성경을 보는 눈을 뜨다』는 성경의 표제어 5천여 개 중 자주 사용하는 32개를 뽑아 풀어낸 것이다. 십자가는 그중 하나다. 누구나 알 만한 지극히 평범한 낱말들을 상징이란 그릇에 담으니 두루 온 세상을 품을 만하다.
상징은 복잡하거나 비밀스럽지 않다. 상징이 단순한 까닭은 가장 짧고, 쉬운 경로로 목적에 이르려고 하기 때문이다. 특별한 사람들만 통하는 암호가 아니라, 모두가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대안언어다. 상징을 가리켜 ‘충만한 언어’라고 말하는 이유다.
성경은 인간을 향해 부르시는 하나님의 말 걸기다. 그리고 성경은 가장 효율적인 전달방식을 사용한다. 거룩한 목적을 담았지만 그 방식은 지극히 인간적이다. 생활언어를 상징화함으로써 옛 사람과 현대인 그리고 온 세상 사람과 통한다. 『상징: 성경을 보는 눈을 뜨다』가 나온 배경이다.


[이 책의 특징]

1) 성경을 읽는 눈높이를 낮췄다. 본래 성경의 의도대로 ‘시각의 언어’로 풀어낸 까닭에 누구나 성경과 친숙해질 것이다.
“무지개는 전쟁 무기인 ‘활(弓)’을 가리킨다. … 무지개를 활로 이해한다면 그 활은 누구를 겨냥하는가? 바로 하늘의 중앙을 향해 화살을 팽팽하게 겨누고 있다. 고대 신화에서 활은 신들의 전쟁 무기로 사용되었지만 이제 하나님의 활은 구름들 속에 가만히 쉬고 있다. 전쟁용 활을 영원히 하늘에 걸어놓으신 하나님은 인간에게 더 이상 대홍수와 같은 분노를 터뜨리지 않으실 것이다(창 9:15).” (무지개, 201쪽)

2) 복음을 32가지 상징 언어란 구슬로 꿰었다. 가장 단순한 이미지 속에 담긴 성경의 풍성한 지혜를 엿볼 수 있다.
“새끼 나귀를 타신 왕의 모습은 은유적이다. 제자들은 나귀 등에 안장 대신 자신들의 겉옷을 깔았다. 소박한 메시아의 입장은, 말발굽 소리 요란하고 열병의식 장엄한 로마 군인의 개선행진과 대비된다. 나귀는 말과 정반대 이미지로 말은 전쟁을, 나귀는 평화를 상징한다. 이기러 가는 모습이 아니라 지러 가는 모습이었다.” (나귀, 98쪽)

3) 문자는 진리를 설명하는 효과적 수단이지만, 사람에 따라 소통을 가로막는 걸림돌이 되기도 한다. 이 책은 가장 쉽고 단순한 상징 언어로 성경에 눈뜨게 한다.
“어느 수도사가 임종을 맞았다. 한평생 수도복을 만들고, 낡은 옷들을 수선하며 지내던 그는 마지막 순간 형제들에게 부탁하였다. ‘가서 천국의 열쇠를 가져다주시오.’ 침상을 지키던 수사들은 서로 돌아보며 수군거렸다. ‘천국의 열쇠라뇨? 묵주를 달라는 건가요?’ ‘십자가를 가져다 드립시다.’ 그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수도원장은 수선실로 달려가 작은 바늘 하나를 가져다가 손에 쥐어 주었다. 마침내 늙은 수사는 평안히 숨을 거두었다. 그리스도인에게는 그 허리춤에 나만의 천국 열쇠가 달려 있는 법이다.” (열쇠, 149쪽)

4) 하나의 표제어를 상징적으로 이해함으로써 성경, 교회전통, 세계의 문화, 현대인의 경험을 연결하였다. 성경을 현대인의 감성과 시선에 맞추려는 의도가 담겼다.
“소금은 소금이다. 그러나 홀로 거룩하고, 스스로 변치 않고, 여럿 중에 으뜸이 아니라 마늘, 오이, 무, 더덕, 고추, 깻잎, 더덕 등 놔두면 썩거나 말라비틀어질 것들과 어울려 맛있는 장아찌를 만드는 존재다. 시들어 버린 세상에 생기를 돋게 하고, 사람 사이에서 참 맛을 버무리는 소금의 헌신이야말로 ‘소금기 있는 그리스도인’의 의미가 아닐까?” (소금, 25쪽)

5) 상징성을 설명하기 위해 다양하고 풍성한 이미지 자료를 곁들였다. 그동안 성경이 어떤 경로로 사람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려고 시도했는지 느끼게 될 것이다.
“예수는 마구간이 아닌 외양간에서 탄생하셨다. 그런 이유로 탄생 배경을 이야기할 때 전쟁과 권력의 심벌인 말들을 먹이는 마구간으로 오독해서는 안 된다. 탄생 이야기를 그린 유명 화가들은 이 점을 놓치지 않았다. 따라서 구유 주변에는 소와 나귀를 배경으로 그렸다. 그런 관점에서 이사야의 예언조차 의미심장하다. ‘소는 그 임자를 알고 나귀는 주인의 구유를 알건마는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나의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도다(사 1:3).’ 비록 이스라엘은 거부하였으나 보잘것없는 소와 나귀는 그리스도를 환영하였다.” (소, 186쪽)

6) 상징 언어를 사용하여 성경을 점점 외면하는 젊은 세대가 비교적 수월하게 성경에 접근하도록 안내하였다.
“성탄 전야에 새벽송 방문을 기다렸다고 한다. 얼마나 설레었을까? 밤새 뒤척거리다가 멀리서 들려오는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을 들었다. 반가움에 안방 문을 열고 뛰쳐나가려는데, 빡빡하게 걸어 잠근 문고리가 만만치 않았다. 마음이 급하니 문 여는 것이 더 서툴렀다. 대신 문을 열어 주시며 하신 아버지 말씀이 지금도 기억에 새롭다고 한다. ‘안방 문도 열기 어려우면서 천국 문은 어찌 열려고 하냐?’” (문, 56쪽)

7) 32개 표제어를 생동감 있는 십자가 상징으로 고백하였다. 성경에서 사용하는 이미지들은 결국 구원의 복음을 설명하려는 의도가 있음을 해명한다.
“웨슬리의 회심 신앙을 계승한 연합감리교회(UMC)가 성령의 불꽃을 심벌로 사용한 것은 자연스럽다. 십자가 왼편 불꽃은 성령을 뜻한다. 두 갈래 불꽃은 1939년 미감리회와 남감리회의 통합, 1968년 감리교회와 복음주의연합형제교회의 역사적인 통합을 상징한다. 성령의 역사는 나눠진 둘을 하나 되게 하신다(엡 2:18).” (불꽃, 13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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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십자가를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 39가지를 묶었다. 크게 생명, 정의, 평화라는 세 가지 주제로 분류하였는데, 모두 십자가라는 하나의 영성을 품고 있다. 분명한 공통분모가 있더라. 십자가를 만든 작가들은 하나같이 십자가를 예술품으로 만들지 않았다. 가장 가까이에서 십자가의 재료를 찾았고, 일용할 양식처럼 십자가를 표현하였다. 십자가는 그들의 삶의 자리를 순례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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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 영원한 희망

 

십자가는 인간을 향한 예수 그리스도의 초대이다. 다름아닌 십자가는 옛 사람을 새 사람으로 변화시키는 전환점이 된다. 십자가는 자신이 살아왔던 시간의 성을 무너뜨리고 또 자신의 살아갈 새로운 시간을 건축해 나가는 인간의 삶을 함축하고 있다.

 

십자가는 열 십 (十)자 형태의 질서를 지니지만 또 다른 자유와 파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리스형와 라틴형이란 기본꼴 십자가에 배의 닻과 물고기, 비둘기 발자국, 생명나무 등 고전적인 기독교 상징물이 덧붙여졌습니다. 또 복음이 흩뿌려지면서 지역, 역사, 인간, 문화를 배경으로 하여 신앙의 역동성은 십자가의 보편성에 자신의 고유함을 접목시켰습니다. 현대성를 가미한 십자가들조차 여전히 신비하게 표현될 수 있다는 것은 십자가가 지닌 깊이요, 영원성일 것입니다.

 

여기에 소개한 십자가 심벌들은 지금도 활발히 일하고 있는 그리스도의 몸이 된 지체들의 십자가들입니다. 십자가 안에 함축되어 있는 고난, 아픔, 희생, 사랑을 조명하고 해석하면 심벌이마다 그리스도를 따르려는 제자 됨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사건과 공간을 초월하여 그 이해와 골과 폭을 더욱 확장하면서 다양한 십자 형태를 연출해 왔던 것입니다.

 

송병구
색동교회 담임목사. 십자가연구자로 고촌감리교회(크로스갤러리)와 도림장로교회(예빛갤러리)에서 ‘세계의 십자가 전’을 상설 운영 중이다.
『내 생각의 청춘』(2021), 『송병구 목사가 쉽게 쓴 십자가 이야기』(2015), 『십자가 순례』(2013), 『십자가 사랑』(2010), 『십자가, 168개 상징 찾아가기』(2005), 『색동스톨』(2003), 『소금항아리』(2002), 『하나된 세상 하나님 나라』(1991, 공저)를 썼다. 십자가 상징은 『168の 十字架』(2009)라는 이름으로 일본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시리즈 소개 | 세트 | 세트낱권구성
송병구 / 도서출판 kmc
가격: 15,000원→13,500원
송병구 / 기독교대한감리회
가격: 15,000원→13,500원
송병구 / 도서출판 kmc
가격: 12,000원→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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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송병구 목사 저서 세트(전3권)
저자송병구
출판사갓피플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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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구성상품설명 참조
출간일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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