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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퍼킨스의 직업 소명론  
(A Treatise of the Vocations)
소득공제도서정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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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역자 : 윌리엄 퍼킨스/박승민  |  출판사 : 부흥과개혁사
발행일 : 2022-06-15  |  신국판 167p  |  978-89-6092-7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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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의 중요한 성과 중 하나는 고대 시대부터 이어져 온 노동을 천시해 온 잘못된 직업관을 개혁하여, 현대 노동관의 기초를 제공했다는 것에 있다. 퍼킨스의 이 작품은 개혁주의 신학의 관점에서 제시된 소명론의 고전으로 일컬어진다.”
번역자가 서문에서 밝히듯이 ‘소명론’을 다룬 저술은 학문적 기반에 소홀하는 경우가 많으나 퍼킨스의 직업 소명론으로 본질적인 논의의 장이 열렸다고 볼 수 있다.
윌리엄 퍼킨스는 1500년대 영국에 크게 영향을 끼친 성직자요 신학자다. 케임브리지에서 공부하고 청교도 운동을 이끈 유명한 지도자다. 칼빈의 지지자이며 드베즈를 영국에 소개한 인물이다. 퍼킨스는 수많은 저술을 통해 광범위한 신학 체계를 형성하였으며, 신학뿐 아니라 각종 학문 분야에서도 개혁주의 관점에서 학문 체계를 수립하는 데 노력을 기울였다.


[번역자 서문]

한국에 소개된 ‘소명을 다루는 많은 작품’이 개인의 해석과 경험에 근거해 기술되어, 신학적으로 충분한 학문성을 갖추지 못했다는 면에서 학문적으로 다룰 수 있는 가치가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본서의 소개가 직업 소명에 대한 학문적인 논의와 함께 활발한 신학적 논의들을 위한 초석이 되기를 바랍니다.
본서는 400년 전 서구의 종교개혁 시대에 영국에서 개혁주의 신학의 큰 족적을 남겼던 윌리엄 퍼킨스의 한 작품을 번역한 것입니다. 퍼킨스는 이론신학뿐 아니라, 실천신학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고, 또한 이를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데, 본서는 바로 이런 노력의 결과물입니다. 종교개혁의 중요한 성과 중 하나는 고대 시대부터 이어져 온 노동을 천시해 온 잘못된 직업관을 개혁하여, 현대 노동관의 기초를 제공했다는 것에 있습니다. 퍼킨스의 이 작품은 개혁주의 신학의 관점에서 제시된 소명론의 고전으로 일컬어집니다.
본서가 400년 전에 쓰인 글의 번역이라는 점에서, 독자가 읽으면서 염두에 두어야 할 몇 가지 사항을 말씀드립니다.
먼저, 본서는 소명에 대한 글입니다. 본서에서 한국어로 부르심 또는 소명으로 번역하는 단어는 영어의 calling 또는 vocation(라틴어 vocatio에서 유래)입니다. 원서에서 퍼킨스는 두 단어를 의미상의 차이를 두지 않고 사용하며, 주로 calling이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합니다. 본서에서도 퍼킨스와 같이 calling과 vocation에 의미상의 차이를 두지 않고, 문맥상 가독성에 유리하도록 소명 또는 부르심으로 번역했습니다.
둘째, 본서는 오늘날로 말하면 직업 소명에 대한 글입니다. 여기에서 퍼킨스는 이 직업 소명을 일반 소명과 개인 소명으로 구분하는데, 이는 현대적 의미에서의 일반 소명이나 특별 소명과는 다른 것입니다. 현대 개혁주의 교의신학 또는 조직신학에서는 소명 또는 부르심에 대해 외적 부르심과 유효적 부르심으로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합니다. 여기에서 외적 부르심은 하나님이 복음의 전파를 통해 사람들을 자기 백성으로 부르시는 것을 뜻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는 복음이 외적으로 전파되는 것을 뜻하며, 피전도인이 복음을 받아들이든 그렇지 않든, 그에게 복음이 전달되었다는 의미에서 외적 부르심이라고 하고, 이 복음의 전파가 어떤 특정 개인에게가 아니라, 일반적으로 전달된다고 하여 일반 소명이라고도 합니다. 이와는 대조되게, 유효적 부르심은 하나님이 성령을 통해 택자들을 자기 백성으로 유효하게 부르시는 것을 뜻합니다. 하나님이 택자들 안에서 역사하심으로 부르신다고 하여, 내적 부르심이라고도 불리는 이 부르심은 그 대상이 특정되어 있어, 특별 소명이라고도 합니다.
그러나 퍼킨스가 본서에서 다루는 부르심은 이런 구원과 관련된 부르심이 아니라, 그것이 유급이든 무급이든 간에, 직업과 관련된 부르심입니다. 따라서 본서에서 나오는 부르심 또는 소명이라는 용어를 구원론적 논의의 배경에서 읽으면 안 됩니다. 퍼킨스가 본서에 다루는 소명은 직업 소명을 말하는 것으로, 거의 모든 경우에서 이미 그 대상을 기독교인으로 전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본서에서 퍼킨스가 말하는 일반 소명이란 모든 기독교인이 직업 소명에 있어 일반적으로, 즉 모두가 취해야 할 신앙과 윤리를 뜻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퍼킨스는 모든 이들은 개인 소명을 갖기에 앞서, 기독교인으로 부르심을 먼저 받아야 하고, 모든 기독교인이 직업을 갖는 데 있어 취해야 할 목적은 자기 자신의 안위가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와 같은 소명이 어떤 특정 개인에게만 요구되는 것이 아니라, 기독교인 일반에게 요구된다고 하여, 이를 일반 소명이라 하는 것입니다. 같은 맥락에서, 본서에서 퍼킨스가 말하는 개인 또는 특별 소명이란 개개인에게 주어진 특정한 직업을 뜻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특정 직업으로의 소명을 모든 개인에게 주지 않고, 특정 개인에게 주셨으므로, 이를 개인 또는 특별 소명이라 부르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 퍼킨스가 본서에서 말하는 일반 소명은 기독교 직업윤리를 말하는 것이고, 특별 소명이 바로 우리가 흔히 말하는 직업 소명을 뜻한다는 것입니다.
셋째, 퍼킨스가 직업 소명에 대한 본서를 쓴 것은 400년 전의 일로, 그가 처한 사회적 상황이 우리와 매우 다르다는 것을 인식해야만 합니다. 예를 들어, 당시에는 아직 노예 제도가 있어서 현대 사회에서의 고용주와 고용인 말고도, 주인과 종 또는 노예의 관계가 실재했습니다. 그래서 종으로서의 소명이 윤리적인 문제없이 논의되고 있는 있습니다. 또한 퍼킨스는 오늘날의 은행이라고 할 수 있는 고리대금업을 소명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는데, 이는 당시가 자본주의가 등장하기 이전의 시대였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예로 퍼킨스가 사용하는 젠틀맨 ( gentleman ) 이란 표현은 우리가 흔히 연상하는 매너 좋은 영국의 신사를 의미하기보다, 특정 직업이 없이 자신이 가진 부를 가지고 여유롭게 사는 부유층 또는 귀족을 뜻하는 것입니다.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종교개혁 시대까지, 노동은 생각 없는 짐승이 몸으로 하는 일처럼, 천히 여겨졌습니다. 인간이 인간답게, 즉 이성을 가진 존재로 할 수 있는 것은, 노동을 할 필요가 없는 신과 같이, 그저 사색하고 즐기고 통치하는 것으로 여겨졌습니다. 따라서 노예나 하층민은 노동을 도맡았고, 귀족은 조선 시대 선비와 같이 몸이 아닌 머리로 하는 일을 하려 했습니다. 이런 노동관을 뒤집은 것이 바로 종교개혁의 한 성과라고 역사학자들은 말합니다. 즉, 종교개혁자들은 하나님은 사색하며 노는 분이 아니라, 창조를 하신 것처럼 일하시는 분이라고 주장하면서, 노동을 신성시했으며, 직업을 노동을 통한 이웃 사랑으로 규정하면서 직업을 부정하는 것은 이웃 사랑에 반하는 반기독교적인 사상으로서 반대했던 것입니다. 이런 맥락에서 퍼킨스는 당시 영국의 귀족을 일컫던 표현인 젠틀맨을 매우 부정적인 의미에서 바라보았던 것입니다.
이밖에 다른 예들도 더 언급할 수 있겠지만, 결국 말하려는 것은 이 번역서를 읽으며 우리 시대와 퍼킨스의 시대 사이의 간격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만 한다면, 당시 퍼킨스가 직업 소명에 대해 말하려 했던 본래의 취지가 무엇인지 크게 오해하지 않고 파악할 수 있을 것입니다.


[헌사]

존경하는 스승님이자, 궁중 재정 고문 중 하나이며,
나의 가장 좋은 친구인 로버트 테일러에게 드림


마치 하나님이 태초에 자신의 전능한 능력으로 하늘과 땅의 모든 틀을 세우신 것처럼, 하나님은 자신의 지혜 안에서 하늘과 땅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단 하나의 주요 목적, 곧 자신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해 이끌고 계십니다. 이는 우리의 경험을 통해 배울 수 있고, 또한 구약과 신약 성경에서 제시되고 논증된 참된 결론입니다. 이 목적은 하나님의 결정에 의해 창조 법칙에 따라 창조된 모든 것과 피조계 전체의 본성에 내제한 원리들이 가리켜야 하는 것이고, 실제 가리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역 속에서 어떤 것은 더 근본적이고 직접적으로 이 목적을 위한 것입니다. 바로 사람이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에게 이성과 지식을 선물로 주셨고, 또한 의와 참 거룩함 안에서 하나님 자신의 형상을 사람에게 새기셨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문제는 이것입니다. 사람은 자신이 창조될 때 부여받았던 그 무결한 상태에서부터 타락했고, 이 타락으로 말미암아 온 피조계가 저주를 받았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사람이 이 목적에 부합하게 될 수 있는 것입니까?
이에 대한 답은 이것입니다. 곧, 어둠 가운데 빛을 드리우실 수 있고, 저주받은 것들을 고치실 수 있는 하나님이 놀라운 지혜로 인류 가운데, 자신의 영광을 일련의 단계에 따라 증진시키는 어떤 질서를 수립하셨다는 것입니다.
첫째, 하나님은 사람이 하나님을 자신의 주권자요 주인으로 인식하고, 이에 따라 신앙과 순종의 의무들을 다하여 하나님을 직접적으로 섬기게 하셨습니다. 둘째, 하나님은 사람들이 자신들과 같은 사람들과 소통하는 사회적 피조물로 만드시고, 이들이 사랑의 의무들을 다하여 이웃을 섬김으로써 하나님을 섬기게 하셨습니다. 셋째, 하나님은 다른 이들과 소통하도록 만들어진 사람들이 어떤 지위나 소명에 묶이지 않았던 레갑 족속들처럼 살기를 바라지 않으시고, 오히려 아담이 타락 이전에 받았던 특별한 과업과, 또한 아담과 아담의 모든 후손에게 주어진 특별한 계명에 모든 사람을 묶으셨습니다. 이는 사람들을 가족이나 사회 또는 교회 속에서의 어떤 특정한 삶의 신분이나 지위에 적합하게 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이 정해 주신 직무와 역할을 거룩하게 사용하도록 하셨습니다. 이를 위해, 사람은 이 직무와 직책을 수행하면서, 부가된 의무를 신앙과 순종 가운데 지키고, 또한 종종 그런 역할과 함께 따라오는 악덕을 모든 주의를 기울여 피해야 합니다. 이런 방식으로 하나님은 앞서 말한 목적, 곧 하나님의 이름의 명예와 영광을 성취시키도록, 인류의 모든 자리를 정하신 것입니다.
이런 질서에 대하여 대항하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한 부류는 교회 안에서 살면서도, 하나님의 영광을 얻거나, 사람들에게 이로운 것을 이루기 위한 어떤 삶의 소명 또는 지위 속에서도 살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예를 들면, 수도사나 수사와 같이 교황을 따르는 이들이 이에 속합니다. 이들은 옛적부터 도둑이나 강도로 비난받아 왔습니다. 이런 비난이 정당한 것은 이들이 사람이 사는 일반적인 사회에서 떨어져 살면서, 그 어떤 공동체에 속하지도 않고, 또한 앞서 언급한 세 가지 단계 중 어떤 것도 지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예로, 거주지 없이 어떤 시민사회의 구성원도 아니고, 또한 어떤 지역 교회에 속해 있지도 않은 ‘방랑하며 살아가는 모든 사람’도 이에 속합니다. 이런 이들의 삶은 매우 얄밉습니다. 왜냐하면 이들은 다른 벌들의 수고로 얻은 꿀로 연명하면서도, 스스로는 벌집에 아무것도 가져오지 않는 무익한 게으름뱅이, 수벌과 같기 때문입니다.
앞서 말한 질서에 대항하는 또 다른 부류의 사람들은, 사실 그들이 삶의 어떤 특정한 신분이나 직업으로 소명을 받았지만, 자신의 소명을 바르게 사용하고 실천하는 데 부족한 이들입니다. 비록 이들이 자신의 삶 속에서 다른 이들에게 얼마의 유익을 주고 있다 해도, 매우 비난을 받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들은 자신이 받은 소명에 있어 매우 숙련되고 전문적이지만, 자신의 일반 소명 속에서 개인 소명을 실천하는 데 있어 여러 면에서 오류를 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들은 삶의 주요한 영역에서 사람들을 섬기면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야 하는데,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이 목적을 달성하는 방법은 다름 아닌, 자신들이 받은 소명 속에서 도덕법의 의무를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이어질 논의에서, 복된 명성을 가진 저자, 윌리엄 퍼킨스는 우리의 관점을 제시했습니다. 우리의 이 관점은 앞서 말한 부류의 사람들과 또한 사람들의 삶에서 발생하는 더 많은 잡다한 부패를 해결하기 위한 치료책이면서 경고입니다. 저자는 앞으로의 논의 속에서 하나님 말씀에 근거해 모든 소명이 가지는 차이와 그 소명의 바른 용법을 좀 더 상세하게 다룰 것입니다. 이를 출판하면서, 다음의 몇 가지 이유로 말미암아, 저는 각하께서 이 책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먼저, 각하는 다른 이들 중에서도 과거 시대를 좋아하는 분이면서, 배우기를 매우 원하시는 학식 있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우리 대학은 이미 매우 충분한 증거가 있으며, 따라서 각하를 사랑과 자유의 후원자로 인정합니다. 둘째, 내가 아는 한, 각하는 이 논의의 저자인 퍼킨스가 살아 있을 때 그를 매우 좋아하셨기 때문입니다. 각하는 퍼킨스의 은사에 대해 경건한 입장을 가지고 있을 뿐더러, 그가 하는 모든 사역 가운데 그를 격려하기를 원하셨습니다. 더욱이 이 헌정을 통해 저는 저를 향한 각하의 사랑과 배려에 감사를 표하려 합니다. 각하가 이 책을 받아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며, 각하의 모든 사역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케임브리지 1602년 2월 16일
통치 가운데 있는 모든 호의에 대해 각하를 칭송하며, T. P.
소명은 삶의 어떤 지위 또는 종류다. 다시 말해, 소명은 이 세상에서의 우리 삶을 이끌어 가는 어떤 양식이다. 예를 들어, 통치자의 삶은 자신의 백성을 통치하는 데 자신의 시간을 사용하는 것이며, 이것이 바로 통치자의 소명이다. 또한 백성의 삶은 자신의 통치자의 뜻에 따르며 사는 것이며, 이것이 바로 백성의 부르심이다. 사역자의 신분과 지위는 복음과 하나님 말씀을 선포하면서 자신의 삶을 사는 것이며, 이것이 바로 사역자의 소명이다. 한 가정의 가장 또한 자신의 가족을 관리하는 가운데 자신의 삶을 사는 것이며, 이것이 바로 가장의 부르심이 되는 것이다. 한마디로 말해, 각 사람이 부르심을 받아 구별된, 특별하고 정당한 사사회적 생활양식이 바로 내가 말하는 소명이란 것이다.
번역자 서문
헌정사

성경 본문 해설: 고린도전서 7장 20절 “각 사람은 부르심을 받은 그 부르심 그대로 지내라.”

1부 일반 소명: 기독교인의 일반적 의무

일반 소명의 정의: 기독교인으로 부름 받은 소명
1. 기독교인의 첫 번째 일반적 의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이름으로 간구하는 것
2. 기독교인의 두 번째 일반적 의무: 전체 교회의 선을 증진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
(1) 교회의 선을 증진하는 첫 번째 수단: 기도
(2) 교회의 선을 증진하는 두 번째 수단: 교화
(3) 교회의 선을 증진하는 세 번째 수단: 물질을 나눔
3. 기독교인의 세 번째 일반적 의무: 형제 사랑으로 형제를 섬기는 것
4. 기독교인의 네 번째 일반적 의무: 기독교인으로 부르심에 합당하게 행하는 것

2부 개인 소명: 직업 소명

I. 개인 소명: 직업 소명의 정의
1. 직업 소명이란 개인이 어떤 특정한 직무를 수행하는 것이다.
2. 직업 소명이란 하나님이 사회 안에 있는 사람들 사이에 만드시는 구별에서부터 온다.
(1) 모든 사람은 은사에 따른 구별이 있다.
(2) 모든 사람은 지위에 따른 구별이 있다.

II. 개인 소명에 대한 일반적인 규칙: 직업과 관련된 다섯 가지 일반적 규칙
1. 직업에 대한 일반적인 첫 번째 규칙: 모든 사람은 개인적으로 수행해야 할 직업 소명이 있다.
2. 직업에 대한 일반적인 두 번째 규칙: 하나님이 각 사람에게 주신 직업은 모든 직업 가운데 그 사람을 위한 최고의 직업이다.
3. 직업에 대한 일반적인 세 번째 규칙: 모든 사람은 직업 소명을 실천할 때, 기독교인으로서의 소명도 실천해야 한다.
4. 직업에 대한 일반적인 네 번째 규칙: 공적인 지도자 직업 소명을 가진 사람은 자신부터 먼저 개혁해야 한다.
5. 직업에 대한 일반적인 다섯 번째 규칙: 직업 소명과 기독교인으로서의 소명이 함께 수행될 수 없다면 직업보다는 기독교인으로서의 소명을 우선해야 한다.

III. 개인 소명의 두 가지 종류: 직업 소명의 두 가지 종류
1. 사회의 본질적 근간이 되는 소명
2. 사회의 선하고 평온한 상태를 만들기 위한 소명

3부 소명의 바른 사용: 직업의 바른 사용

I. 바르게 소명을 선택하기: 바른 직업 선택의 세 가지 규칙
1. 규칙 1: 정당하고 합법적인 직업을 선택해야 한다.
2. 규칙 2: 자신에게 적합한 직업을 선택해야 한다.
3. 규칙 3: 여러 직업에 적합한 사람은 그중 최선의 직업을 선택해야 한다.

II. 바르게 소명으로 들어가기: 개인적인 직업 선택의 바른 시작
1. 개인적인 직업 선택을 시작하는 것과 관련된 일반적인 사항 두 가지: 내적 소명과 외적 소명
(1) 하나님이 주신 은사
(2) 사람들의 승인
2. 개인적인 직업 선택 시작과 관련된 몇 가지 질문
(1) 질문 1: 종교개혁 지도자들은 어떤 소명을 받은 것인가?
(2) 질문 2: 악한 방법에 의해 합법적 직업을 가진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가?
(3) 질문 3: 어떤 사람이 특정 직업을 갖기 위한 방법을 만들 수 있는가?
(4) 질문 4: 한 사람이 한 번에 두 개의 소명을 가질 수 있는가?
(5) 질문 5: 한 번에 두 개의 직업을 가지는 것은 적법한가?
(6) 질문 6: 한 사람이 한 번에 두 개의 농장을 소유해도 되는가?

III. 바르게 소명 안에서 머물기: 직업의 유지
1. 우리의 소명에 따른 일이 반드시 지녀야 하는 세 가지 조건: 직업 유지의 세 가지 조건
(1) 직업 유지의 첫 번째 조건: 직업은 반드시 적절한 일이어야 한다.
(2) 직업 유지의 두 번째 조건: 직업은 반드시 유익한 일이어야 한다.
(3) 직업 유지의 세 번째 조건: 직업은 반드시 필수적인 일이어야 한다.
2. 우리의 소명에 따르는 일들이 수행되는 데 필요한 특정한 방식: 직업 수행의 두 가지 요소
(1) 직업의 거룩함
[1] 일하는 자의 성화
(i) 일하는 자의 성화가 필요한 이유 1: 일보다 사람이 먼저 하나님을 기쁘게 해야 하기 때문이다.
(ii) 일하는 자의 성화가 필요한 이유 2: 성령으로 거듭나야만 우리의 일이 복을 받기 때문이다.
[2] 일 또는 행위의 성화
(i) 직업 수행에 있어 성화를 이루는 데 필요한 요소 1: 하나님의 말씀
[i] 직업 수행에 있어 피해야 할 악덕 두 가지: 탐욕과 불의
첫째, 직업 수행에 있어 피해야 할 악덕 1: 탐욕
둘째, 직업 수행에 있어 피해야 할 악덕 2: 불의
[ii] 직업 수행에 있어 요구되는 미덕 두 가지
첫째, 직업 수행에 있어 요구되는 미덕 1: 믿음
둘째, 직업 수행에 있어 요구되는 미덕 2: 사랑
(ii) 직업 수행에 있어 성화를 이루는 데 필요한 요소 2: 기도
(2) 직업의 지속성
[1] 직업의 지속성을 방해하는 세 가지 장애물
(i) 직업의 지속성을 방해하는 장애물 1: 야심
(ii) 직업의 지속성을 방해하는 장애물 2: 시기
(iii) 직업의 지속성을 방해하는 장애물 3: 성급함
[2] 지속적으로 일하는 것에 영향을 미치는 세 가지
(i) 지속성에 영향을 주는 요소 1: 도움(사역자들에게 대한 금전적 지급)
(ii) 지속성에 영향을 주는 요소 2: 휴식(일정 기간의 의무 수행 멈춤)
[i] 종교적 목적에 따른 휴식
[ii] 휴양과 관련된 휴식
[iii] 필요에 따른 휴식
(iii) 직업의 지속성에 영향을 주는 요소 3: 변화(직업 이동의 근거)
[i] 적법하게 직업을 바꾸는 것의 첫 번째 근거: 사적 필요
[ii] 적법하게 직업을 바꾸는 것의 두 번째 근거: 공공선

4부 바르게 소명을 떠나기: 직업에서 은퇴하기

I. 소명의 사임: 직업과 직무 사임
1. 사임의 시기
(1) 가변적 직업 사임의 경우
(2) 영속적 직업 사임의 네 가지 경우
[1] 영속적 직업 사임 시기 1: 일을 할 수 없게 되었을 때
[2] 영속적 직업 사임 시기 2: 범죄를 저질러 직업에서 물러나게 되었을 때
[3] 영속적 직업 사임 시기 3: 죽음의 때
[4] 영속적 직업 사임 시기 4: 최후 심판의 때
2. 사임의 방법
(1) 선한 양심의 증언 안에서 사임
(2) 선한 양심의 증언 안에서 사임의 성경적 사례
(3) 선한 양심을 마지막 때까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지켜야 함

II. 소명의 결산: 직업 소명의 결산
1. 직업 소명 결산에 있어 네 가지 사항
(1) 모든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모든 행위를 결산하게 된다.
(2) 모든 사람의 모든 행동은 그리스도의 재림 때 드러난다.
(3) 모든 사람은 이생에서 행한 순종과 불순종에 따라 평가받는다.
(4) 모든 사람은 자신의 모든 행위에 따라 보답을 받는다.
2. 최후의 심판 때 하나님 앞에서 좋은 결산을 하기 위한 준비
(1) 최후 심판 결산 준비 1단계: 우리가 받은 것과 갚아야 할 것에 대한 계산서 작성
(2) 최후 심판 결산 준비 2단계: 하나님에게 변명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생각
(3) 최후 심판 결산 준비 3단계: 그리스도에게 붙어 있어야 함
윌리엄 퍼킨스
윌리엄 퍼킨스(William Perkins)
윌리엄 퍼킨스는 16세기 후반 영국을 대표하는 개혁주의 신학자로서 ‘영국 청교도의 아버지’라 불린다. 영국 청교도 신학과 설교에 기초를 놓았고, 이후 미국, 네덜란드, 유럽 등 서구 사회에 큰 영향을 미쳤다. 비록 44년의 짧은 생애를 살았지만 그가 남겨 놓은 2절판(B5) 3권 분량의 방대한 저서들은 이후 청교도 시대에 엄청난 문헌들이 쏟아져 나오는 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퍼킨스의 『직업 소명론』은 그리스도인이 교회를 섬기고 세상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에 어떻게 응답할지를 보여 주어 청교도 직업관에 기여한 바가 크다. 이외에도 청교도 구원론의 기초가 된 『황금사슬』, 『설교의 기술』, 『목사의 소명』, 『기독교 가정』 등 주옥 같은 작품이 후대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리즈 소개 | 세트 | 세트낱권구성
윌리엄 퍼킨스 / (주)갓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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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독교의 기본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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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윌리엄 퍼킨스의 직업 소명론
저자윌리엄 퍼킨스
출판사부흥과개혁사
크기신국판
쪽수167
제품구성상품설명 참조
출간일2022-06-15
목차 또는 책소개상품설명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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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윌리엄 퍼킨스) 신간 메일링   출판사(부흥과개혁사) 신간 메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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