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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자부활 - 이문희목사의 고감도 룻기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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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문희  |  출판사 : (주) 아가페 출판사
발행일 : 2000-10-10  |  신국판 (153×225) 232p  |  89-7469-652-5
  • 판매가 : 7,000원6,300원 (10.0%, 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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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자부활
지금 당신을 위한 승자의 자리가 비어있다!

인생의 흉년, 절망과 고통, 아픔과 슬픔은
더이상 예수를 믿는 당신의 자리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기입을 떠났던 앨리멜렉 가문의 회복!
스스로 마라(쓴자)라 일컫던 나오미의 회복!
모두 가장 낮은 고통의 자리에서
최고의 자리로 회복 되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지금 당신에게 펼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회복을 경험하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절망 가운데 있는 당신에게 룻의 회복을 재현시켜 주실 것이다.

"룻기는 어두움으로 시작하였다가 빛으로 마친 이야기입니다.
...룻기는 죽음으로 시작하였다가 오벳의 탄생으로 끝을 맺고 있습니다.
...비록 길고 긴 고통과 좌절의 터널을 통과하게 될지라도 그 종착역의 이름은 '해피 엔딩'(Happy Ending)입니다."

독자대상
*실패속에서 회복을 꿈꾸는 성도
*성도들에게 회복의 소망과 위로를 주고 싶은 목회자
*룻기 설교를 준비하는 목회자
[본문 173-177쪽 '마음이 흔들릴 때'중에서]

마음이 흔들릴 때

우리가 살면서 우러러볼 수 있는, 존경할 만한 위대한 인물을 영어로 '스타'라고 부릅니다. 스타는 원래 하늘에 반짝이는 별입니다. 별은 언제나 우리가 쳐다보는 존재입니다. 그래서 별처럼 높이 우러러 보이는 인물을 스타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옛날에는 레오나르도 다빈치나 미켈란젤로와 같은 창조적 천재들을 가리켜 스타라고 불렀습니다. 소크라테스나 플라톤 같은 위대한 철학자들도 스타였습니다. 그런데 오늘날은 스타의 개념이 많이 달라진 것을 봅니다. 영화배우나 가수가 스타 행세를 합니다. 이것은 대중문화가 빚어낸 새로운 스타입니다. 아이들의 책상 머리에 붙여진 커다란 포스터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오늘의 스타들입니다. 옛날의 스타와 오늘의 스타를 비교해 보면 격세지감을 실감하게 됩니다.

아무리 시대가 흐르고 세월이 바뀌어도 우리가 언제나 우러러보아야 할 위대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중의 한 사람이 간디라고 생각합니다. 그의 본명은 '모한다스 카라무챤드 간디'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를 '마하트마 간디'라고 불렀습니다. '마하'라는 말은 '크다'는 뜻이고, '아트마'라는 말은 '영혼'이라는 뜻입니다. 마하트마, 즉 '위대한 영혼, 큰 영혼'을 가진 사람이라는 겁니다.

얼마 전에 한 TV채널에서 간디에 관한 영화를 본 적이 있습니다. 저는 또 한번 잔잔한 감동을 느꼈습니다. 간디야말로 '마하트마'구나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저에게 가장 큰 감명을 준 대목은 '소금의 대행진'(Salt March)입니다. 영국이 인도에게 강요한 소금 전매법에 항거하기 위하여 1929년 60대의 늙은 간디가 오른손에 지팡이를 짚고 수천 명 사람들의 선두에 서서 맨발로 천리 길을 행군하는 장면입니다. 수천 명의 남녀노소들이 하얀 옷을 입고 이마에 땀을 흘리면서 침묵하며 간디의 뒤를 따라가고 있었습니다. 말없이 지도자와 백성이 하나가 된 장관입니다.

정직과 비폭력의 성자로 알려진 간디는 매주 월요일을 '침묵의 날'로 정하고 이날만은 아무하고도 얘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꼭 얘기해야 할 필요가 있을 때는 필답으로 했다고 합니다. 그는 한 주간의 하루를 완전한 침묵과 사색으로 보낸 것입니다.

오늘 이 시대는 너무 시끄럽습니다. 어떤 사람은 이 시대를 '소음과 프로그램의 시대'라고 했습니다. 사람들은 침묵을 두려워합니다. 사람들은 시간이 주어지면 무엇을 해야할지 두려워합니다.

성지순례를 갔을 때의 일입니다. 성지순례 8일째 되는 날, 사도요한이 계시를 받았다는 밧모 섬에 도착했습니다. 밧모 섬은 손바닥만한 곳인데다 요한의 계시 동굴밖에 볼 것이 없기 때문에 오후 2시에 순례 코스가 끝나고 말았습니다.

다음 순례지인 그리스에 가는 배는 밤 10시에 도착하기 때문에 시간의 여유가 생겼습니다. 가이드가 그 동안 바쁜 일정으로 여행했으니까 이제 배를 탈 때까지 자유시간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참 이상하게도 1시간이 못 되어서 원망과 불평이 여기 저기에서 터져 나왔습니다. 정신없이 끌고 다닐 때는 힘들다, 쉬는 시간도 없나 하면 불평하던 사람들이 막상 자유시간이 주어지니까 불안했던 것입니다. 감당을 못하는 겁니다.

에리히 프롬은 말했습니다. "인간은 자유를 원하지만 막상 자유가 주어지면 그 자유로부터 도피하기를 원한다"고 말입니다.

사람들은 말이든 무엇이든 해야지 침묵하거나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으면 스스로 불안해 하고 두려워합니다. 이것이 현대인의 가장 큰 약점입니다. 사실 우리가 하고 듣는 말들 가운데 쓸데없는 말이 너무 많습니다. 집에 들어가면 습관적으로 텔레비전부터 켜지 않습니까?

우리는 침묵의 시간을 배울 필요가 있습니다. 출애굽기 14장을 보면 참 인상 깊은 장면이 나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10가지 재앙을 통해 430년의 노예생활에서 해방되어 자랑스럽게 출애굽을 합니다.

그러나 얼마 가지 못해 바로의 군대가 쳐들어옵니다. 앞에는 홍해가 도도하게 가로막고 있습니다. 진퇴양난입니다. 장정만 60만 명이고 아이들과 부녀들을 합치면 2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심히 두려워하며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그래도 응답이 없자 이번에는 지도자 모세에게 덤벼들었습니다.

"애굽에 매장지가 없어 당신이 우리를 이끌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느냐,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이끌어 내어 이렇게 하느냐?"

입에 거품을 물고 덤벼드는 백성을 향해 모세가 무엇이라 말합니까?

"너희는 두려워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날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그렇습니다. 침묵은 힘이요, 기도입니다. 침묵의 힘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은 잠잠히 여호와를 바라봅니다.

저는 산을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말이 없기 때문입니다. 죽어 있기에 말이 없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를 완전히 신뢰하여 자신을 맡기기 때문에 말이 없습니다.

봄이면 산은 온통 꽃으로 옷을 입고 여름이면 푸른 잎으로 새 단장을 합니다. 가을이면 화려한 단풍으로 수를 놓고, 겨울이면 앙상한 가지를 드러내며 긴 고통의 시간을 인내합니다. 그러나 산은 원망하거나 소란을 피우지 않습니다. 봄이 되면 다시 꽃이 피고 열매가 맺히는 하나님의 섭리를 믿기 때문입니다.

오늘날은 이런 침묵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하나님을 잠잠히 바라볼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한 시대입니다. 며느리가 돌아오기를 그렇게 기다리던 나오미에게 마침내 룻이 돌아왔습니다. 얼마나 긴 시간이었겠습니까?

시간적으로 몇 시간 되지 않는 것일지라도, 며느리를 한 남자의 이불 발치 밑에 넣어두고 기다리는 시어머니의 마음이야 오죽하겠습니까? 이 긴 시간 동안 나오미가 무엇을 했을까요? 우리는 변화된 그의 인격과 신앙으로 볼 때 충분히 하나님께 기도했으리라는 짐작을 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 조용히 하나님만 바라보았을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침묵은 마음을 비우고 주를 바라보는 것입니다. 어렵고 힘들수록 주께 더 가까이 나아갈 줄 아는 자가 참된 성도입니다. 시편에서도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는다고 했습니다.
절망에서의 출발
*인생의 흉년
*서있는 사람
*다시 시작하고픈 이들을 위해
*사람의 가치
*단 자냐? 쓴 자냐?

회복을 위한 하나님의 섭리
*소망의 새 아침
*운명의 만남
*내가 다시 주를 보나이다
*미래는 하나님의 손에
*패자 부활
*당신의 옷자락으로

그분이 일하실 때
*마음이 흔들릴 때
*어느 무명씨의 이야기
*보아스, 그 유명씨의 이야기

해피 엔딩
*해피 엔딩
이문희
총신대학교 신대원을 졸업하고 리폼드 공동학위(D.min)과정을 수료했다. 말씀이 좋아 프리셉트 본부 강사를 했고, 젊은이들이 좋아 학원복음화 협의회와 유학생집회(KOSTA)강사로 섬기고 있으며, New Life 2000(N.L.T.C)강사로 사역하고 있다. 현재, 서울 성북구 석관동에 위치하고 있는 광천교회를 11년째 섬기고 있다. 교회를 개척하는것도 힘들지만 기존의 교회에 부임하여 새롭게 갱신하는 것도 무척 힘든 일이다. 이문희 목사는 20년된 광천교회에 부임하여 정교한 설교, 다양한 평신도 운동을 통해 강북에서 새롭게 주목받는 교회로 성장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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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패자부활 - 이문희목사의 고감도 룻기 설교
저자이문희
출판사(주) 아가페 출판사
크기신국판 (153×225)
쪽수232
제품구성
출간일200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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