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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는 인간으로 에워쌓여 있으며, 인간이 스스로를 구현하려는 모든 욕망을 쏟아놓을 뿐 아니라 인간이 주인이 되고 다시는 객체가 되지 않기위해 인긴이외의 다를 어떤 힘의 개입도 배제시키는 곳이다. 그야말로 도시란 인간 스스로를 자연의 주인으로 선언하는 장소인 셈이다. '나는 신을 죽였다'고 말한 니체의 형이상학적 가능성을 지닌 곳도 오직 도시 문명 속에서이다.
엘룰은 이 책을 통해서 현대을 살아가는 인류를 향해 그들이 살고 있는 도시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가를 깨우쳐주며 그 터 위에서 인류의 참된 소망인 새 예루살렘의 본질적인 의미에 대해 예언적으로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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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
역자서문
제 1 장 건축자들
1. 가인
2. 니므롯
3. 이스라엘
4. 건축하자
제 2 장 도시에 울린 뇌성
1. 저주
2. 소돔과 니느웨
3. 그러나 이들 도시들에서
제 3 장 오랫동안 우리는 새벽을 기다린다
1. 일시적 선출
2. 예루살렘
제 4 장 예수 그리스도
1. 완성
2. 집도 가정도 없이
3. 다수대중
4. 예수님과 예루살렘
제 5 장 참된 지평
1. 도시의 역사
2. 가인으로부터 예루살렘까지
3. 에덴으로부터 예루살렘까지
제 6 장 여호와 삼마
1. 새로운 도시
2. 상징주의
자끄 엘륄 (Jacques Ellul, 1912년 1월 6일 ~ 1994년 5월 19일)은
“사고는 세계적으로 행동은 지역적으로'라는 지성인의 행동강령을 말한 프랑스 지성으로 마르크스의 사회경제학적 접근과 기독교의 가치관을 조화시킨 4개의 박사학위를 가진 학자이자 실천가였다.
1912년 프랑스 보르도 출생했으며, 1937년 스트라스부르 대학교의 연구부장으로 지명되었으나 비시 프랑스 (Vichy France) 정부에 의해 해임되었다. 1936~1939년 사이에 프랑스 정계에 투신하여 활동하였고, 1940~1944년에는 레지스탕스 운동에 열렬히 가담했다. 1953년부터는 프랑스 개혁교회의 총회 임원으로 일 해왔다.
법학박사인 그는 다수의 책을 저술하여 사회학자, 신학자, 철학자로서 널리 알려졌다. 보르도대학에서 오랫동안 교수로 근무하였으며 '신앙과 삶' 의 편집주간으로 활동하였다. 사후인 2002년 이스라엘의 얏 바셈(Yad Vashem)재단에 의해 나치 치하의 유대인 가족들을 위험을 무릎쓰고 도와준 것이 밝혀져 '열방가운데 의인'이라는 칭호를 받았다.
프랑스의 사상가이자 사회학자로서 기술(technique)에 대한 개념으로 현대사회를 설명하였으며, 법과 제도, 자유에 대한 탁월한 식견을 보였으며 기독교인으로서의 다양한 저서를 남겼다. 한국에서는 1990년도(세상속의 그리스도인(1990),뒤틀려진 기독교(1991),하나님이냐 돈이냐(1992)(대장간출판사)부터 주로 신학관련 서적이 소개되었으며 최근 기술체계, 맑스와 예수등 사회와 역사 서적이 소개되고 있다. 특히 '이슬람과 기독교'(2009. 대장간)는 엘륄의 유작으로 영미권보다 한국어도 먼저 번역 소개되었다.
- 좋은 책이지만 번역이 아쉽다.
- [오**]
- 1
- 2013-07-18
- 자끄 엘룰의 최고의 작품
- [이**]
- 1
- 2007-03-04
- 무지 인내심이 필요한 책
- [김**]
- 0
- 2006-09-05
- 도시의 의미가 나에게 주는 의미
- [이**]
- 0
- 2005-07-21
- 탁월한 통찰력의 책
- [박**]
- 0
- 2001-03-23
| 도서명 | 도시의 의미 |
| 저자 | 자끄 엘룰 |
| 출판사 | 한국로고스연구원 |
| 크기 | |
| 쪽수 | 333 |
| 제품구성 | |
| 출간일 | 1992-09-20 |
| 목차 또는 책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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