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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이야기 - 똥의 역사로 본 성경적 인간론  
(the Story of D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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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차 한  |  출판사 : 라온누리
발행일 : 2007-09-27  |  (150*224)mm 127p  |  978-89-86767-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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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을 잘 알아야 우리 영혼이 건강해 집니다”
 
누구나 가지고 있지만 누구도 마주치고 싶지 않는 것,
모두가 더럽다고 피하지만 알고 보면 너무나 중요한 것,
 
의학과 신학의 만남 똥에 대한 모든것
 
‘성경으로 세상보기’로 많은 독자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던 차 한 박사가
3년 만에 “똥 이야기”라는 책을 선보인다.
그의 전공인 소화기를 살려 배설물과 몸의 건강에 대한 이야기에 성경과 신앙의
세계까지 넘나들며 재밌고 구수한 이야기를 펼쳐 보인다.
구약시대의 제사를 통해 배설물에 담긴 복음의 의미를 통찰하기도 한다.
 

“똥 이야기를 즐기는 사람은 없죠.
하지만 거기서 완전히 벗어나서 살 수 있는 사람도 없어요.
그렇다면 한번쯤은 그 속에 담긴 이야기와 정면으로 부딪혀야 한다고 생각했죠.
하나님은 자주 우리가 생각지 못하는 것을 통해 우리를 가르쳐주시니까요.”

 

 

똥(Dung, Excrement, Feces, Ordure, Shit, Stool)

 
원초적인 말들은 어느 언어에서든지 초기 언어형성기에 동일한 음가를 갖고 있다는 사실이 이미 학문적으로 잘 밝혀졌는데 똥도 한 가지 좋은 예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사실 우리말 ‘똥’이 영어로 ‘덩’이라고 불리는 것은 셈의 후손인 한국인과 야벳의 후손인 앵글로색슨족이 다 같이 바벨탑 사건 이전에는 의사소통에 전혀 지장이 없었다는 강력한 증거가 된다(창11:1~9).

그리고 중국 사람들을 위시한 한자문화권에서는 똥을 대변(大便) 곧 ‘커다란 편안함’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인간적인 가치와 함께 의학적인 의미를 부여하는 매우 적절한 표현이 아닐까 생각이 된다. 왜냐하면 만약 우리 삶에서 똥 싸기에 문제가 생긴다면 엄청난 불편함이 초래되며 건강에 이상이 생길 것이라는 역설적 의미가 대변(大便)이라는 한자어 속에 담겨져 있기 때문이다.

그럼 이처럼 가장 원초적이고 중요한 일상사가 되는 똥 싸기에 관하여 독자 여러분들이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 몇 가지 질문을 하면서 똥 이야기를 풀어나가 보고자 한다.
 
첫째, 똥은 하루에 한 번 싸야 정상인가?
둘째, 똥 색깔은 황금색이어야 좋은 것인가?
셋째, 똥 모양은 도우너스처럼 한 덩어리로 나와야 최고인가?
넷째, 똥의 분량은 얼마 정도가 되어야 정상인가?
다섯째, 똥은 어떠한 성분들로 이루어져 있나?
여섯째, 똥에는 영양가가 있는가?
일곱째, 똥 냄새는 왜 생기는가?
 
동물의 똥은 그 모양과 성상 또는 횟수 등이 종, 나이, 계절, 먹이 등에 따라 달라지는데 인간의 똥도 식사의 종류와 건강상태 등에 따라 적지 않은 차이를 보인다.
일반적으로 똥은 하루에 세 번 또는 사흘에 한 번 싸도 정상이다. 물론 모유수유를 하는 영유아에서는 하루에 열 번 가까이 똥을 누어도 설사 변만 아니라면 별문제가 없다.
황금을 좋아하는 인간의 마음은 똥 색깔조차 황금색을 제일로 치는 경향이 있는데 사실 똥 색깔은 먹는 음식에 따라 또 관찰한 시간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황금색뿐 아니라 갈색이거나 푸른색도 거의 다 정상으로 보면 된다.

그러나 흑색변 곧 자장면 같이 까만 똥이 나오면 상부 위장관 출혈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아울러 적색변 곧 피 색깔이 똥에 보이면 (토마토 같은 음식을 많이 먹은 경우도 있을 수 있지만) 하부 위장관 출혈의 가능성을 생각해 보아야 한다.

하루에 싸는 똥의 양(무게)은 일반적으로 100~200그램(20~1,500그램)이 정상이다. 똥을 얼마나 싸느냐는 물론 음식 섭취량에 따라 달라진다. 특히 일반적으로 배설 전 48시간 동안 얼마나 많은 양의 음식을 먹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그리고 보통 사람이 일생동안 만들어 내는 똥의 길이는 수 킬로미터에 달한다.

똥은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액체, 고체, 기체로 구성이 되어 있다. 건강한 사람의 똥은 보통 수분이 80%를 차지하고 있는데 변비 시에는 50%이하, 설사 시에는 90%이상이 되기도 한다. 그리고 똥을 만드는 고체성분의 대부분은 물에 녹지 않는 섬유질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일정 한계 내에서 섬유질을 많이 섭취할수록 똥을 싸는 것이 촉진되고 또 규칙적으로 이루어진다. 따라서 섬유질을 많이 섭취하는 경우 똥이 장 속을 통과하는 속도가 빨라 유해한 발효성분이 장에 쌓이게 되는 시간이 적기 때문에 직장암이나 대장암 발생 가능성이 줄어들게 된다.
- 본문 15-16p

레위기 4장 1~21절에는 죄 헌물(sin offering)을 드리는 과정이 상세히 설명되고 있다. 즉 제사장(3절)이 죄를 짓거나 이스라엘의 전체 회중(13절)이 죄를 지을 경우 하나님께 드려야 하는 죄 헌물의 과정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흠 없는 어린 수소의 머리에 안수한 후 수소를 잡는다. 둘째, 수소의 피를 뿌리고, 바르고, 쏟는다. 셋째, 수소의 기름을 제단에서 태운다. 넷째, 진영 밖으로 나가 재를 버리는 곳에서 수소의 가죽, 고기, 머리, 다리, 내장 등을 똥과 함께 다 태운다.
그런데 여기서 태워버려야 할 부분이 똥이라는 것은 이해가 되는데 왜 하나님께서는 똥 이외에 가죽(skin), 그 모든 고기(flesh), 머리(head), 다리(legs), 내장(inwards) 등 좋은 것들도 다 아낌없이 불태워 없애버리라고 하신 것일까? 
- 본문 15-16p
 

가죽(skin)
 
소가죽의 가치는 우리 모두가 다 잘 알고 있다. 그런데 이 본문에서 가죽은 우리의 외모 곧 겉모습을 나타낸다. 우리는 외모를 단장하는 데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인다. 인간은 누구나 외모를 취하길 좋아한다. 그러나 성경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고 있다.
 
“내 형제들아, 영광의 주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을 가지고서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말라. 만일 너희 집회에 금반지를 끼고 아름다운 옷을 입은 사람이 들어오고 또 허름한 옷을 입은 가난한 사람이 들어올 때에 너희가 화려한 옷을 입은 자에게 관심을 기울이며 그에게 이르되, 여기 좋은 자리에 앉으소서, 하고 또 그 가난한 자에게 이르되, 거기 서 있든지 여기 내 발받침 밑에 앉으라, 하면 너희가 너희끼리 차별하며 악한 생각으로 판단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였느냐?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귀를 기울이라.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가난한 자들을 택하사 믿음에 부요(富饒)하게 하시고 또 자신을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왕국의 상속자들로 삼지 아니하셨느냐? 그러나 너희는 가난한 자들을 업신여겼도다. 부자들은 너희를 학대하고 재판석 앞으로 너희를 끌고 가지 아니하느냐? 그들은 너희를 부를 때 쓰는 그 귀한 이름을 모독하지 아니하느냐? 너희가 성경 기록에 따라, 너는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왕가의 법을 성취하면 잘하거니와 너희가 사람의 외모에 관심을 두면 죄를 범하고 율법에 의해 범죄자로 확정되리라.”(약2:1~9)
 
멋진 옷을 입고 나타난 사람과 허름한 옷을 입고 나타난 사람을 똑같이 대하게 되지 않는 것이 일반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차별은 악한 생각을 갖고 판단하는 것이라고 보신다. 물론 구원은 율법을 지키고 행위로써 받게 되는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구원을 받았다면 사람을 외모로 취하거나 외모에 관심을 두고 차별을 하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외모로 사람을 취하는 것이 죄이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신다.
 
“만일 너희가 은밀히 사람들을 외모로 취할진대 그분께서 반드시 너희를 책망하시리니”(욥13:10) 
▶ 은밀하게 사람들을 외모로 취하는 것을 사람은 모를 수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다 알고 계신다.
 
“너희가 어느 때까지 부당하게 재판하며 사악한 자들의 외모를 취하려 하느냐?”(시82:2)
 
“이것들도 지혜로운 자에게 속한 것이라. 재판할 때에 사람의 외모를 취하는 것은 좋지 못하니라.”(잠24:23)
“지옥과 멸망이 결코 가득 차지 아니하는 것같이 사람의 눈도 결코 만족하지 아니하느니라.”(잠27:20)
▶ 우리의 눈이 만족하는 경우가 없다는 것을 기억하자.
 
“사람이 외모를 취하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그 사람이 빵 한 조각을 위하여 범법하리라.”(잠28:21)
 
“이는 하나님께서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아니하시기 때문이라.”(롬2:11, For there is no respect of persons with God.)
 
그렇다. 하나님께서는 결코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않으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가죽을 버려야 한다. 그 값비싼 소가죽을 과감하게 다 똥과 함께 태워버려야 하는 것이다.
 
 
고기(flesh; carnal)
 
소고기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최고의 음식 재료 중 하나이다. 특히 몸통에서 얻어질 수 있는 안심, 등심, 채끝, 우둔, 양지, 목심, 갈비 등의 부위는 우리의 입맛을 다시게 한다. 그런데 이 본문에서 고기는 우리 인간의 몸 곧 육신(肉身)을 나타낸다. 우리는 누구나 자기 몸을 끔찍하게 사랑한다. 그러나 성경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고 있다.
 
“우리가 알거니와 율법은 영적이나 나는 육신적이어서 죄 아래 팔렸도다.”(롬7:14)
▶ 우리는 육신을 입고 죄인으로 태어났기 때문에 리허설도 필요 없이 죄를 잘 짓는 존재이다. 
- 본문 40-42p


 

추천의 글
감사의 글

1장 똥싸기 똥
2장 똥 태우기
3장 똥이 된 사람
4장 똥을 안 사람

부록 보혈
사랑하는 믿음의 아우 차 한 박사가 또 다시 귀한 글을 썼다기에, 설레는 마음으로 원고를 받아들었다. 많은 독자들이 아시다시피 이미 차 박사는 ‘성경으로 세상보기’라는 책을 통해서 성경적으로 날카롭게 세상사를 들여다 본 바가 있기 때문이다.
차 한 박사의 이번 책 ‘똥 이야기’는 의사인 그의 전공이 소아청소년과 중에서도 소화기이기 때문에 당연히 쓸 수 있는 글이라 생각하였는데, 책을 쓸 생각을 하였다면 얼마나 중요한 내용들이 담겼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울러 추천자 역시 인간의 고형 배설물인 똥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내심 기대가 매우 컸던 터이기에 어떠한 얘기가 전개될지 사뭇 궁금하였다.
역시 받아 든 원고에는 나름대로 오랜 기간 똥에 대해서 공부하고 관심을 가져 온 추천자조차도 잘 모르는 귀한 내용들이 호기심을 충족시키기에 충분하였다.
그런데 또 이것이 웬일인가? 냄새나고 지저분할 뿐 아니라 그저 배설물에 지나지 않는 똥에 대한 전문가로서의 의학적 지식들이 추천자의 호기심을 충족시켜 갈 즈음에 이야기는 성경으로 향하고 있지 않은가?
똥 이야기를 하려면 역시 먹는 음식 이야기를 빼 놓을 수 없으니 성경 속 인물들의 음식에 대한 이야기(예컨대 노아 홍수 이전에는 채식을 주로 했으나 홍수이후 육식이 시작된 점 등)로 시작하여 똥의 변천에 대해서 전문가적 고찰을 하고 있다.
똥을 말렸을 때 무게의 60%를 차지하는 세균이야기나 똥의 용도, 똥 버리기 등의 이야기를 통해서 언급되던 성경 속 똥에 대한 이야기들이 급기야는 지은 죄의 속죄를 위한 ‘죄헌물(sin offering)'에 이르게 되는데, 죄헌물인 수소가 궁극적으로는 가죽, 고기, 머리, 다리, 내장까지 다 태워져야 하는 것에 대한 의미를 성경적으로 날카롭게 해석을 하는 즈음에 이르러, 책은 절정에 다다르게 된다.

철저하게 버려질 수밖에 없는 배설물인 똥 이야기를 성경 속의 인물들과 사건들을 통해서 보혈에까지 연결시키는 저자의 해박한 성경지식과 영감은 그 누구라도 흉내 낼 수 없는 차 한 박사만의 고유 세계임을 또 다시 세상에 널리 알리고 있다.
하나님의 신실한 자녀로 말씀을 통해서 하늘나라를 간접 체험하기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차 한 박사와의 만남을 적극 추천하고 싶다. 앞서의 ‘성경으로 세상보기’와는 또 다른 차원에서 하늘나라의 귀한 비밀을 이 책이 선사하고 있음을 온 천하에 알리고 싶다.
- 서울의대 교수 이왕재
차 한
서울에서 출생하였으며 경기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였고 동대학원 예방의학교실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육군 군의관으로 복무하였으며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전공의 과정을 마친 후 소아소화기영양학 전임의로 근무하였다. 소아과 전문의와 응급의학과 전문의로서 서울적십자병원 교육수련부장 및 서울의대 외래교수를 역임하였다. 현재 가천의과학대학교 길병원 홍보실장 및 소아청소년과 주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 및 역서로는 「성경으로 세상보기」, 「음악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공저), 「스트레스는 없다」(공저), 「생로병사, 그 신비를 벗긴다」(공저), 「크리스챤 육아백과」(역서), D. L. 무디의 「하나님께 가는 길」(역서) 등이 있으며 월간 「건강과 생명」의 편집인을 맡고 있다. 온누리교회(담임목사 하용조)의 안수집사였으며 현재는 독립침례교회인 용산뱁티스트처치(담임목사 데이빗 루이스)에서 한국어 성경공부를 인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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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똥 이야기 - 똥의 역사로 본 성경적 인간론
저자차 한
출판사라온누리
크기(150*224)mm
쪽수127
제품구성
출간일2007-09-27
목차 또는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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