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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본 창세기 아담과 예수 : 원죄론을 넘어선 곳에 중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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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조도재  |  출판사 : 선미디어
발행일 : 2000-09-30  |  신국판 (153×225) 344p  |  89-8832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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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죄론이 죽어야 신앙이 산다"

필자는 이 책 '아담과 예수'에서 다소 역설적이지만 기독교 신앙이 가져야 할 회복과 중생의 의미를 깊이있게 다루고 있다.
회복은 율법의 관점이요, 중생은 복음의 관점이라고 강조하는 필자는 이 책에서 그간 기독교계가 믿어왔던 아담의 영생론과 원죄론이 신앙의 정설로 정립하기에 부족하다고 주장한다.
독자들은 이 책에서 그동안 가졌던 미성숙한 신앙의 틀을 벗어 던지고 장성한 크리스챤, 장성한 교회가 어떤 것인지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진리를 찾아 헤매며 고뇌하는 크리스챤들과 생각하는 크리스챤, 겸손한 크리스챤들을 위한 메시지다.
자신의 내면으로부터 진정으로 생명의 말씀을 구하는 형제들에게 믿음의 길잡이가 될 수 있게 되길 바란다"

"이 글은 폭탄과도 같다. 그동안 교계나 신학계가 정립해 온 내용들에 과감히 도전장을 던지기 때문이다. 신학은 어차피 역사의 흐름에 꾸준히 변화, 발전돼 온 것을 인정할 때 이 글을 정독한 독자들은 새로운 신앙의 도전에 직면할 것이다"

-필자 머리말 중에서
[본문 108~112쪽 '이해의 혼란과 언어의 혼란'중에서]

창세기 11장에 기록된 바벨탑 사건은 노아의 홍수 후에 하나님이 일으키신 언어의 혼란 사건이다. 기록된 바. "자, 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케 하여 그들로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하시고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신 고로 그들이 성 쌓기를 그쳤더라 그러므로 그 이름을 바벨이라 하니 이는 여호와꼐서 거기서 온 땅의 언어를 혼잡케 하셨음이라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더라"(창 11:7~9)하였다.

바벨탑 사건의 의미는 언어의 혼잡이며 사람들의 흩어짐이다. 하나님은 왜 시날 평지에서 성과 대를 쌓고 있는 사람들의 언어를 혼잡케 하시고 온 지면에 흩으셨는가. 성경에 이르기를, "온 땅에 구음이 하나이요 언어가 하나이었더라 이에 그들이 동방으로 옮기다가 시날 평지를 만나 거기 거했다"(창 11:1~2)하였다. 그들이 서로 말하기를, "자, 벽돌을 만들어 견고히 굽자 하고 이에 벽돌로 돌을 대신하며, 역청으로 진흙을 대신하고, 또 말하되, 자, 성과 대를 쌓되 대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의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니라"(창 11:3~4)하였다.

노아의 홍수로 말미암아 지상의 삶의 환경이 급격히 악화되었다.
그러므로 그때 사람들은 조금이라도 살기 좋은 곳을 찾아 헤맷고 또 그런 환경에서는 노동력이 무엇보다 절대 필요했으므로 될수록 자식을 많이 낳으려 하였을 터이다. 그러다 보니 꽤 짧은 기간에 인구가 많이 늘어났고 그로 인해 더 넓은 평지가 필요하게 되어 살 곳을 찾아 동방으로 옮기다가 시날 평지를 만나 거기 거하게 되었다. 말하자면 최초의 대 민족이동인 것이다. 이 이동 중에 낙오된 자도 있었겠지만 누군가 지도자가 있었고 그 이동은 성공하였다. 그래서 집단력을 강화하자는 의견이 세를 얻기 시작했고 이즈음 권력자도 생겨났을 것이다.
그들이 하고자 했던 것은 성과 대를 쌓아 그들의 이름을 내고 온지면에 흩어짐을 면하는 것이다. 말하자면 성과 대를 쌓는 일에 사람들을 동원하여 집단적 힘을 과시하고 대를 하늘에 닿게(향하게)하여 그들의 이름을 천하에 알리고 중앙집권적 삶의 방식을 구축하자는 것이었다. 문면만 본다면 하나님께서 굳이 언어의 혼란을 일으켜 사람들을 흩으셔야 했는지 의문이 그대로 남는다.

그들이 말하기를, 첫째 우리의 이름을 내자 하였고, 둘째 그 이름 아래서 흩어지지 말자 하였다. 에덴동산에서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만큼 탐스러운 지라"하였다. 말하자면 이제 이 사람들은 노아의 홍수를 거치면서 하나님의 무서운 힘을 보았기에 세상 지혜를 발휘하려는 것이었다. 하나님의 이름대신 우리의 이름으로 단결하자는 것이었으므로 이것은 「인본주의」의 탄생이며 새로운 「인간 신」의 탄생이다. 그들의 생각에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던 그들 조상의 시대는 물론 멸망하였으니 이제 우리는 우리 스스로의 안전을 도모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었으니 그 사상은 말하자면 하나님께 대한 조직적 적대 행위였고 그들은 하나님과의 결별을 시도하고 있었다. 그래서 그들은 지상의 방주를 쌓고 있었다. 그런데 그것이 노아의 저주를 받은 함의 자손에 의해서 시작되었다. 함은 노아의 저주를 받고 그의 아버지를 적대하게 되었다. 또 그것은 노아의 하나님인 여호와에 대한 적대가 되었다. 그는 그를 저주하는 대신 축복하는 신을 찾아 나섰고 그것은 후대로 가면서 더욱 심화되어 각종 세상 신이 등장하게 되었다. 그들은 고대 수메르(바벨론)와 애굽의 세력을 휘어잡았다(창 10:1~20).

하나님은 다시는 이런 홍수는 일으키지 않겠다고 약속하였지만 그들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들이 아니었기에 그 말씀이 그들에겐 아무런 의미가 없었다. 그들은 돌과 진흙으로 성을 쌓는 대신 지혜를 발휘하여 구운 벽돌과 역청으로 성과 대를 쌓아 내수성을 강화하는 한편 탑을 높게 쌓아 올려 천하가 그 아래 들도록 하면 당연 그 이름과 소문이 퍼져나갈 것이었다.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이름에 맞는 삶을 살고 세상의 자녀는 세상의 자녀라는 이름에 맞는 삶을 사는 것이다. 그래서 늘 이름이 문제인 것이다. 여호와의 이름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자기들의 이름을 높이고자 대 역사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곳은 여호와 앞의 특이한 사냥꾼인 니므롯이 건설한 바빌론이다(창 10:9~12).

아담이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고자 하였더니 그가 시작한 그 사상의 흐름은 더욱 범위를 넓히고 깊어져 이제는 하나님과 같게 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신이다」하기에 이른 것이다. 그들이 성과 대를 쌓는 것을 중지시킴에 꼭 언어의 혼잡이 아니라도 다른 방법이 있었을 것인데 하나님은 왜 언어의 혼잡을 택하셨을까.
아담이 하나님이 먹지 말라 명하신 그 나무의 실과를 먹은 것도 실상은 언어의 혼잡이다. 이것은 바벨의 혼잡과는 성격을 달리하는 이해의 혼잡이다. 무슨 말인가. 하나님의 계명은 영적 명령이다. 그 계명은 어떤 실과를 먹고 먹지 않음에 있다기 보다 그 본질은 영적 삶을 사느냐 육적 삶을 사느냐에 있는 것이었다. 그 말씀은 영의 언어이다. 그런데 뱀은 그것을 육체의 언어로 바꾸었다. 누누히 말하지만 성경이 영해되지 않고 있는 그만큼 육체적 성격을 뛴다. 그래서 이것을 이해의 혼잡이라 부르고자 하는 것이다. 아담의 영적 눈이 밝아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의미를 간파하였다면 그 실과는 분명 먹지 않았을 것이요 또 생명나무의 실과는 먹었을 것이다.

사탄이 먼저 영의 언어를 육체의 언어로 바꾸어 아담을 범죄케하였으므로 하나님이 그의 방식대로 그의 의도를 막으신 것이다. 이제는 같은 육체의 언어이지만 언어 자체를 알아듣지 못하게 하셨다.
하나님의 아들들과 사탄의 싸움의 결말을 하나님의 아들들의 승리이지만 그렇기에 그 싸움은 도리어 더욱 치열해지는 것이다. 그 싸움이란 마음의 싸움이다. 곧 영의 언어와 육체의 언어와의 싸움이다.
아담은 먹을 것으로 인하여 뱀에게 졌고, 노아 시대의 사람들은 볼 것으로 인하여 졌고, 여기 시날 평지의 사람들은 이름 곧 권세와 인간 신으로 인하여 졌다. 또 오늘날 한국의 크리스챤들은 기복으로 뱀에게 지고 있다! 예수께서도 먹을 것, 볼 것, 권세로부터 오는 시험을 당하셨는데 이 모든 것이 인간의 육체의 소욕으로부터 오는 것이다. 이것이 육체의 언어이다.

오순절 이후 예수의 제자들이 성령의 권능으로 말하기 시작함으로써 이해의 장벽과 언어의 장벽이 한꺼번에 무너져 내리기 시작하였다. 언어의 장벽으로 하나님의 말씀조차 듣지 못하던 사람이 많았지만 성경이 전세계 방언으로 번역되어지니 언어의 장벽이 무너짐이다. 그럼에도 아직 이해의 장벽이 남아 있음을 본다. 예수 오시고, 성령 오셔서 이 장벽을 완전히 무너뜨렸는데 그 말씀을 맡은 자들이 장벽을 다시 세웠다. 그들이 정말 알고 그런 것이 아니기에 자기들이 세웠던 장벽을 스스로 허물어야 한다. 그 방법이 무엇인가. 성령을 따라 성경을 해석함이다. 필자가 말하고 있는 영해이다. 성경은 영의 언어이기에 그렇다.
머리말

1. 창조와 완성-삼위 하나님의 사랑의 길
옛 생명과 새 생명
빛과 어두움
형상과 모양
회복과 중생(신생)
육적 결혼과 영적 결혼
이해의 혼란과 언어의 혼란
벗음과 입음
기복과 고난과 믿음
짐승과 사람
이스라엘과 임마누엘
놋뱀(느후스단)과 십자가

2. 은혜와 공의-나그네 삼대의 중생의 길
아브람과 아브라함
이삭
야곱과 이스라엘

부록: 에덴동산은 어디에 있었는가
조도재
1943년 평북 박천 출생인 필자는 침례병원원목을 지낸 조이전 목사가 부친으로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신앙과 접해왔다. 경남 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신학을 할 것인지 갈등하다 목회자에 대한 참소명이 없음을 깨닫고 고려대학교 경영학과에 진학했다. 졸업 후 한국외환은행에 입사, 30년을 근무하며 싱가포르지점장, 국제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근무 기간 중 미국 콜럼비아 경영대학원에서 2년간 수학하기도 했다. 필자는 이런 가운데서 한국교회의 세속화 문제와 바른 신앙이 뿌리 내리지 못하는 사실에 우려하며 자신의 소명을 깨닫게 되었다. 특히 창세기를 다룬 부친의 저서 '창조와 구속'이 출간되기까지 원고교정을 보면서 성경말씀을 연구하고 성경해석에 깊이 몰입하기 시작했다. 또 한국 기독교 기복신앙의 행태에 대해 우려하며 신앙적 뿌리의 문제점에 대해 눈을 뜨고 이를 고뇌하는 크리스챤이 되었다. 한국경제가 위기(IMF)에 직면, 필자는 98년 오랫동안 몸담아 오던 은행을 사직했다. 직장을 그만둔 그 날부터 묵상 중에 깨달은 말씀들을 정리, '꽃동산에 뱀이 있었네'(89, 도서출판 범한 간)와 '에덴의 진실'(99 숲속의 꿈 간)연이어 출간했으며 이번 '아담과 예수'가 세번째 저서다. 책집필의 모든 과정이 오직 임마누엘 하나님의 은혜와 진리로 말미암았다고 말하는 필자는 이 책을 통해 기독교 신앙인들이 원죄에 대한 바른 이해와 믿음을 갖길 기대하고 있다. 필자는 최근 임마누엘성서원을 만들어 원장으로 재임하고 있으며 한국교회와 성도들에게 성경의 바른 진리를 깨우쳐 주고 바른 믿음을 갖도록 하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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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새로본 창세기 아담과 예수 : 원죄론을 넘어선 곳에 중생이 있다
저자조도재
출판사선미디어
크기신국판 (153×225)
쪽수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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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2000-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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