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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회복 : 정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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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완섭  |  출판사 : 기독교신앙회복연구소
발행일 : 2020-02-20  |  (148*225)mm 404p  |  979-11-89787-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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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들에 대한 시각은 세 가지이다. 하나는 세상은 나를 어떻게 보고 있는가? 두 번째는 나는 나 자신을 어떻게 보는가? 세 번째는 하나님께서는 나를 누구로 생각하고 계실까? 세상이 보는 나와 하나님께서 보시는 나와 나 자신이 바라보는 나의 정체 사이에는 상당한 차이가 존재할 것이다.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이란 이 세 가지 모습들의 다양한 조합에 의해 형성되는 것이다. 대개는 자기 자신이 생각하는 자신이 모습을 자기 정체성이라고 생각하기 쉬울 것이다. 왜냐하면 사람은 자기 자신을 객관화시키기 힘든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 자신에 대해 엄청난 오해를 간직한 채 왜곡된 정체성을 자기 자신으로 인식하고 살아가기 쉽다. 그러나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면 이 세 가지 시각을 일치시키는 삶이 되도록 애를 쓰게 될 것이다.

세상은 교회에 대해 굉장히 공격적으로 변하고 있다. 기독교를 ‘개독교’라고 부를 정도로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에게 반감을 가지고 일방적으로 비난하고 있다. 물론 그들의 비난에는 일정한 부분에서 논리적인 근거가 있을 것이다. 동시에 아무 이유 없이 무조건적으로 비난하는 것일 수도 있다. 아무튼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자기 자신에 대해 가지고 있는 인식과 세상 사람들이 바라보는 인식에는 엄청나 차이가 있다. 그리스도인들은 교회를 기독교(그리스도교)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세상은 교회를 개독교라고 생각한다면 이 얼마나 안타까운 이야기인가? 그렇다면 교회는 기독교인가, 개독교인가?

오늘날 왜 교회는 그토록 쇠퇴해가고 있는가? 왜 성도들은 나날이 줄어들고 있고, 교회학교와 학생회는 점점 사라지고 있으며, 젊은 층들이 교회를 떠나가고 있을까? 왜 교회를 개척하는 일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져 버렸고, 전도해도 거의 열매를 거두지 못하게 되어버렸는가? 왜 이웃을 자기 자신처럼 사랑해야 할 그리스도인들이 오로지 자기 집, 자기 교회, 자기 사업에만 몰두하고 있는가? 모든 것을 버리지 않으면 예수님의 제자가 될 수 없다고 하셨는데도 오직 축복, 축복 하면서 쌓으려고만 하게 되었는가? 왜 그리스도인의 진정한 삶보다는 교회생활에만 중점을 두게 되었는가?

지금 교회는 어느 몇 개 부분만 그런 것이 아니라 전방위적으로 쇠퇴일로의 길을 걷고 있다. 왜 이렇게 되었는가? 많은 원인이 있지만 핵심적인 요인을 꼽으라면 주저 없이 정체성의 붕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이 도대체 누구인지를 모르고 있다. 알고 있더라도 자기 정체성을 착각하거나 오해하거나 거짓 정체성을 가지고 그것이 자기 자신인 줄로 생각하고 있다. 사실은 개독교인처럼 살고 있으면서도 자기는 진정한 기독교인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 책은 교회를 교회답게, 그리스도인을 그리스도인답게 만들 수 있는 길을 열기 위해 기획된 내용으로 되어 있다. 그것은 한 마디로 해서 ‘정체성 회복’이다. 정체성이란 자신이 누구인가에 대한 자기인식이다. 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인답지 못한 가장 큰 이유는 이 정체성이 건강하고 진실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거짓된 자기인식을 자기 자신이라고 생각하면 정체성의 괴리가 나타날 수밖에 없다. 바리새인들이 생각하던 자기 자신들과 세상이 바라보는 그들, 그리고 하나님께서 바라보시는 그들은 전부 제각각이었다. 그들은 오로지 자기들만 천국백성이 될 자격이 있다고 스스로 생각했지만, 세상은 그들을 돈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고 평가했었고, 예수님은 그들을 지옥자식들이라고 말씀하셨다. 결국 이스라엘은 멸망할 수밖에 없었다. 정체성은 굉장히 중요한 자기인식이다.

우리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거짓 정체성을 깨뜨려야 한다. 자신을 거지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왕자처럼 행동할 수는 없다. 반면에 자신이 왕자인 사람이 거지처럼 행동할 수도 없다. 그것이 세상에서의 일반적인 원리이지만 이상하게 우리 그리스도인들 중에는 자신이 왕자라면서 마치 거지처럼 행동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그 사람은 왕자가 아니라 거지이다. 그냥 왕자면 왕자처럼 행동하면 되고 거지라면 거지처럼 행동하면 되는데, 자신이 왕자라고 말하면서 거지 짓을 하니까 비난을 받는 것이다. 정의를 부르짖으면서 불의하게 살면 비웃음밖에 더 사겠는가?

이 착각과 오해를 어떻게 하면 깰 수 있을까? 거짓되거나 과장된 정체성을 가지고 살고 있는 한 그리스도인은 참된 변화를 가져올 수 없다. 그래서 자신의 실제 정체성을 들어다볼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자신의 정체성은 벽에 부딪혀보아야 깨달을 수 있다. 그러므로 말씀과 복음의 거울 앞에 우리를 비춰볼 수 있도록 이 책을 기획하였다. 거울을 보지 않고 스스로의 더러움을 느낄 수는 없다.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참된 정체성의 모습을 비춰볼 수 있도록 이 책을 내놓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하여 그리스도인으로서의 건강한 정체성을 소유할 수 있다고 믿는다. 물론 성령 하나님께서 이 글들을 진지하게 읽는 분들을 감동시키심으로써 참된 변화로 이끌어주실 줄을 또한 굳게 믿는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서 사람들에게 가르쳐주신 것은 하나님의 최선책이었다. 바리새인들은 차선책을 철저하게 지킨다면서 백성들을 이 차선책으로 꽁꽁 묶어 놓았다. 그리고 뒤로는 욕심을 부리고 부정을 저질렀다. 이 차선책이 그들을 위선자로 만들었던 것이다. 바리새인들의 위선은 하나님께 대한 위선이었다. 그래서 바리새인들의 위선은 지옥행의 위선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의 모든 가르침과 선포는 차선책이 아니라 최선책을 말씀하신 것이었다. 곧 그 차선책 속에 들어있는 하나님의 의도를 말씀하셨던 것이다. 너희들이 차선책을 최후의 보루로 생각하고 있지만 ‘본래는’, 최선책은 그렇지 않다고 설명하신 것이었다. 그 최선책이 바로 하나님의 마음이다.”
(‘용서하는 그리스도인’ 중에서)

“겉으로는 돈의 문제인 것 같지만 사실은 그 사람의 인격 전체에 대한 문제이다. 자기사랑, 돈사랑, 자랑, 교만, 비방, 감사하지 않음, 거룩하지 않음 등은 전부 같은 말이나 마찬가지이다. 왜냐하면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이 돈을 사랑하게 되어 있으며, 그런 사람은 이 세상의 것으로 자랑하는 사람이고, 동시에 그로 인하여 다른 사람을 깔보는 교만한 사람인 것이다. 또한 다른 사람을 비방하기를 잘 하고 부모를 거슬리며, 그런 사람은 감사가 없고 구별될 수도 없는 것이다. 마치 고구마의 뿌리를 캐면 줄줄이 열매들이 달려 올라오는 것처럼 전부 한 뿌리, 한 가지, 한 인격에서 같은 특징들이 나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자기존재의 가치를 두는 사람이어야 이런 현상을 이겨나갈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기를 버리지 않으면 살 수 없는 사람들이 그리스도인들이다.”
(‘버려야 사는 그리스도인’ 중에서)

“그리스도인은 싸우지 않으면 실패하는 사람들이다. 마치 자전거 페달을 밟지 않으면 한 쪽으로 쓰러지는 것과 같고 새가 날갯짓을 멈추면 그대로 추락해버리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은 어떤 싸움을 어떻게 싸우느냐에 달려있다. 바울은 디모데를 향하여 하나님께서 너를 부르신 목적은 선한 싸움을 싸우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까지 썼다. 그렇다. 하나님은 그리스도인을 새로 창조하시면서 스스로 싸우는 사람들로 재창조하셨다. 당연히 싸워야 할 싸움을 싸우지 않는다면 목적지인 영생에 이르지 못할 뿐만 아니라 마귀의 밥이 되고 만다. 그리고 하나님은 선한 싸움을 싸우도록 우리를 부르시고 세상에 그리스도의 증인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하도록 부르셨다.”
(‘싸우는 그리스도인’ 중에서)

“그리스도인은 일상의 필요를 위해서는 하나님께 구할 필요가 없는 존재들이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이미 다 알고 계시기 때문이다. 먹을 것과 입을 것, 살 집은 물론이고 직장문제, 아이들 양육비와 등록금, 이웃사람 도와 줄 것까지도 우리가 직접 구할 필요가 없다. 그런 생활의 필요에 대해서는 구할 필요도 없고 근심해서도 안 된다. 이런 것들은 전부 하나님을 모르는 백성들이 그들의 우상에게 구하는 것들이다. 물론 일하지 말라거나 돈을 벌지 말라는 말씀이 결코 아니다. 이런 내용들을 가지고 하나님께 기도하지 말라는 말도 아니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과의 교제 차원에서 기도하는 것이지 그것만을 심각하게 구하는 것은 아니라는 말이다.”
(‘당신의 소망을 진단한다’ 중에서)

“자신의 정체성의 본질에 대해서 더 깊이 알고 싶으면 자신이 죄에 얼마나 민감한 사람인지를 살펴보면 대략 알 수 있다. 다윗의 또 다른 시편에서는 그의 내면의 영적인 정체성을 더 깊이 깨달아 알 수 있다. 다윗은 스스로 생각하기를 자기 죄가 머리털보다도 더 많다고 하였다. 머리털보다도 더 많은 죄가 자신을 덮치므로 낙심한다는 것이다. 문자적인 표현으로만 보면 다윗은 매일같이 수많은 죄를 지을 뿐만 아니라 아예 죄를 짓기 위해 사는 사람처럼 보인다. 머리털보다 더 많은 죄를 가지고 산다면 그 말이 맞지 않겠는가? 하지만 이것은 하나님 앞에 섰을 때 느끼는 자기인식이다. 사람들 가운데에서는 모든 사람 가운데 가장 의인일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 서면 그는 머리털보다 더 많은 죄를 느끼고 낙심하게 된다. 이것이 진짜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이다.”
(‘당신의 낙심을 진단한다’ 중에서)

“그러면 이제 당신의 행동을 진단해보라. 당신은 살아있는가 죽었는가? 당신은 세상의 물결을 거슬러 올라가고 있는가, 아니면 세상의 물결에 당신 자신을 내맡기고 있는가? 당신이 교회생활에 열심을 내고 있는 것으로 스스로 살아있다고 결론을 내리지는 말자. 바리새인들은 스스로는 율법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하나님의 선민의식을 가지고 자신들만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하나님께 대하여 완전히 죽은 사람들이었다. 그들의 그 열심과 자기인식이 스스로를 속이고 있었던 것이다. 거짓된 정체성으로 말미암아 오히려 자신을 속이는 사람들이었던 것이다. 만약에 바리새인들이 조금이라도 살아있는 모습을 간직하고 있었다면 그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지는 않았을지도 모른다. 그들은 자신들의 완전한 종교행위에 스스로 속아서 메시야를 십자가에 매달았던 것이다.”
(‘당신의 행동을 진단한다’ 중에서)
제1부 정체성을 새로 읽는다.
1. 새로운 인류의 출현
하나님과 이 세상 / 예수님과 그 제자들 / 새로운 피조물 / 거듭난 족속 / 부르심 받은 사람들 / 새로운 인류의 미래
2. 용서하는 그리스도인
십자가와 용서 / 용서의 상관관계 / 용서의 순서 / 어떻게 용서할 수 있을까? / 용서의 능력
3. 버려야 사는 그리스도인
배설물처럼 / 썩을 것과 썩지 않을 것 / 자기 소유를 전부 버린다? / 자기를 버려야 산다.
4. 싸우는 그리스도인
잘 싸우는 사람? / 선한 싸움의 실체 / 영적 싸움의 무기 / 싸워서 이겨라. / 지금 싸우고 있는가?
5. 정체성의 정리
신분으로 보는 정체성 / 세상 속에서의 정체성 / 택하신 족속, 왕 같은 제사장

제2부 당신의 정체성을 진단한다.
1. 정체성 인식과 정체성 행동
2. 당신의 소망을 진단한다.
무엇을 구하는가? / 무엇을 위해 기도하는가? / 소망을 어디에 두는가?
3. 당신의 낙심을 진단한다.
소망이 없으면 낙심도 없다. / 땅의 낙심과 하늘의 낙심 / 육적인 낙심과 영적인 낙심 / 상한 심령의 제사
4. 당신의 행동을 진단한다.
베드로의 자기인식과 정체성 / 처음 사랑인가, 식었는가? / 궁핍한가, 부요한가? / 발람인가, 이세벨인가? / 살았는가, 죽었는가?

제3부 하늘의 상이 정체성이다.
1. 정체성과 하늘의 상
자기중심적 신앙과 하나님 중심적 신앙 / 천국의 보물은 어떻게 쌓일까? / 그리스도에 속한 자라 하여 / 예수의 이름으로 / 작은 것의 힘
2. 가장 큰 상 : 이웃사랑의 상
전도의 상? / 가장 큰 상 / 이웃사랑의 정의 / 상을 빼앗기지 말자.
3. 박해 받는 사람이 받을 상
선지자들에 대한 박해 / 초대교회 성도들에 대한 박해 / 그리스도인들이 받는 박해 / 박해받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
4. 주님과의 동행 상
담대함이 만들어주는 상 / 담대함의 뿌리 : 예수님과의 동행 / 주님과 동행해도 오는 고난 / 주님과의 동행 자체가 큰 상
5. 하늘의 영원한 상
보상종교인가 은혜종교인가? / 하나님나라의 상속자 / 하늘의 상의 내용 / 하늘의 상의 등급? / 상을 받기 위한 마지막 조건

제4부 이 땅에서 천국을 누린다.
1. 부요함을 누리자.
천국의 부요함을 누리자. / 그리스도의 부요를 누리자. / 풍성한 은혜를 누리자. / 지혜의 부요를 누리자. / 삶의 부요를 누리자.
2. 평안과 안식을 누리자.
화평에 대하여 / 평안을 누리자. / 안식이란 무엇인가? / 어떻게 안식을 누릴 것인가?
3. 천국의 기쁨을 누리자.
천국의 두 가지 특성 / 하나님의 기쁨 / 예수님의 기쁨 / 기쁨을 잃어버렸을 때
4. 땅에서 천국 누리기
그리스도인과 유대인의 정체성 / 그리스도인의 보존성 / 그리스도인의 전달성 / 그리스도인의 실천성 / 그리스도인의 개혁성 / 그리스도인의 준비성
김완섭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공부하였으며, 2002년에 서울 거여동에 새소망교회를 개척하여 담임목회하고 있다. 1990년에 도서출판 이레서원을 설립하여 20여년 간 운영한 바 있으며, 목회 중에 국토순례전도단을 조직하여 4년 동안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에 전국전도를 완주하였고, 지역문화사역을 위하여 한국오카리나박물관을 설립하였으며, 지역교회연합을 위하여 거마지역크리스천커뮤니티를 섬기고 있다. 국토순례전도를 하면서 수년 간 받은 사명을 위하여 헌신하고 있으며, 급격하게 무너져가는 기독교신앙을 일으켜 세우기 위해 기독교신앙회복연구소를 만들고 체험을 통하여 온전한 변화에 이르게 하기 위한 예수님체험 제자학교를 준비해나가고 있다.
저서로는 ‘복음소책자’ 시리즈『당신을 향한 예수님의 사랑』『기독교에 대해 궁금해요』『교회는 왜? 성경은 왜?』『통째로 예수님 읽기』『천국과 지옥 보고서』『믿음 이야기』, ‘나만의 성경’ 시리즈 『나마의 마태복음』『나만의 마가복음』, 그리고 ‘예수님동행훈련’ 시리즈 『예수님과 노숙하기』『십자가 지고 골고다로』『예수님 따라 복음서 속으로』, 그리고 ‘하나님과의 관계 이야기 시리즈’ 『그리스도인의 개혁 : 출발점』『그리스도인의 회복 : 정체성』『그리스도인의 성화 : 두 번째 만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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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그리스도인의 회복 : 정체성
저자김완섭
출판사기독교신앙회복연구소
크기(148*225)mm
쪽수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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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2020-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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