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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숨결 하나가 나무를 흔든다   비움과 채움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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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허윤정  |  출판사 : 돋보기
발행일 : 2021-05-03  |  (153*197)mm 216p  |  979-11-95849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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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말씀은 어떤 맛일까? 하루의 양식을 먹듯이 말씀을 먹고 음미하며 이를 모든 사람들과 나누려는 저자의 맛있는 묵상.
● 기도는 큰 고난이 닥쳤을 때만 한다고? 저자는 아무리 하찮은 일도 하나님과 함께하는 기도를 해야 한다며 삶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방법을 제시한다.
● 무한대의 하나님과 내가 하나가 되면 나는 무한대가 된다. 어떻게? 그 궁금증이 시원하게 풀린다!


[머리말]

묵상, 내 마음의 고백


어느 날 그분의 작은 숨결이 내 안에 들어왔다.
시간이 흐르며 그 숨결은 내 안에서 점점 거대한 폭풍을 일으켰고
아주 딱딱하고 메말랐던 ‘나’라는 나무를 온통 뒤흔들어 놓았다.

거대한 폭풍은 내 가슴에 ‘뜨거움’이라는 족적을 남겼고,
나는 그 뜨거움을 표현하는 길로 매일 말씀을 읽고 묵상한 것을 글로 적어서 주변 사람들과 나누기 시작했다.
불일 듯 일어나는 마음을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도저히 견딜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글로 적어서 표현하는 것 말고 내게 일어나는 그 뜨거움을 표현할 길이 달리 없었다.

수학을 전공한 나는 ‘글쓰기’와는 아주 거리가 먼 사람이었다.
원래 내게 ‘글’은 번호를 매겨서 요점만 정확히 적는, 단순한 ‘정보 전달’ 매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그런 내게 내 마음과 감정, 느낌을 글로 표현하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힘들고 창피하고 부끄러운 일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매일 아침 내 마음을 글로 적어서 보내고 또 보냈다.
그 어떤 창피함과 부끄러움보다
아침마다 당신의 사랑을 온몸으로 느끼게 해 주시는 참으로 좋으신 아버지,
그분의 사랑을 나누고 싶은 뜨거움이 훨씬 더 컸기 때문이었다.

묵상.
그것은 매일 아침 하나님 아버지께 드리는 내 마음의 고백이자 결단이었다.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사랑과 은혜가 너무도 컸고, 받은 것이 너무도 많아
정말 감사했기에 내가 드릴 수 있는 유일한 것, 바로 내 마음을 드리는 나의
고백이었다.

그렇게 시작해서 나누기 시작한 묵상이
이번에 ‘책’이라는 이름을 빌어 세상으로 나오게 되었다.
이 책은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묵상 중에서 일부를 발췌해서 엮었다.

자신을 세상에 보인다는 것은 참으로 부끄럽고 두려운 일이다.
마치 벌거벗겨진 내가 세상으로 내던져진 느낌이다.
그러나 그 어떤 마음보다 뜨거움이 더 크기에,
부끄러움과 두려움을 그냥 껴안은 채
세상으로 뚜벅뚜벅 걸어 나가려 한다.

책을 준비하면서 내게 작은 소망이 생겼다.
하나님의 숨결 하나가 내 안에 들어와서
딱딱하게 굳고 메말랐던 나를 완전히 흔들고 내 삶과 가치관을 바꾼 것처럼,
평범한 50대 주부의 매일의 묵상,
아침마다 말씀으로 살아나 춤추는 나의 작은 숨결 하나가
세상으로 나아가 큰 바람이 되고 큰 파장을 일으켜
사람들의 마음을 온통 뒤흔드는 책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사람들의 마음에 하나님 그분을 사랑하고 함께하는 삶이
얼마나 기쁘고 행복한 일인지 깨달으며
그런 삶에 대한 갈망을 일으키는 책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또 하나,
이 책이 한 개인에 대한 호기심이나 관심으로 전락되지 않기를 바란다.
오직 모든 관심과 초점은 ‘참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
그분에게만 향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이것이 나의 간절한 바람이다.

마지막으로
정말 부족하고 많이 부족하지만
나의 묵상, 나의 작은 숨결이
하나님께서 덮어 주시는 아주 부드럽고 포근한 담요가 되어
녹록지 않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당신의 모든 아픔, 힘겨움을 덮어 주고
다시 일어날 새 힘을 주는 글이 되길 소망하고 또 소망한다.

“이제, 당신을 제 삶으로 초대합니다!”

허윤정
10 추천사: 주님의 말씀을 읊조리다가 그 맛을 알아챈 글
12 추천사: 묵상을 통해 변화하는 삶의 흔적을 엿보며
14 프롤로그: 묵상, 내 마음의 고백

은혜 받은 자여
19 아버지의 초대장
23 내 인생의 말씀
27 1 + 무한대 = 무한대
31 한껏 작아져도 괜찮다
35 쓰임 받는 자
39 받은 복을 세어 보자
43 내게 부족한 감탄과 감사
47 당신은 참 아름답습니다

사랑을 의지하였사오니
53 누명 쓴 사랑
57 사랑은 그가 주는 것을 기쁘게 받는 것
61 깊은 상처는 사랑을 왜곡시킨다
65 나를 먼저 사랑하는 하루
71 사랑은 자기 멈춤이다
75 일상의 계란 프라이를 그분과 함께
79 오늘 더 사랑하길

어리석음을 버리고 생명을 얻으라
85 기억의 스위치를 잘못 누르는 바보
89 또르르 또르르 굴러다니는 말씀
93 벗은 몸으로 정신없이 도망치는 나
99 너도 나와 같이 되기를 바란다
103 진정으로 채워야 할 것
107 어른,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하는 사람
111 내 이름은 ‘플랜녀’

기도를 들으시는 주여
119 기도하지 않아도 될 만큼 작은 건 없다
125 기도는 우리의 연결고리
129 사랑하기에 기도한다
133 초코는 똥파리를 무서워한다
137 우리는 왜 솔직하지 못한 걸까
143 세상 그 무엇도 주님과의 관계보다 큰 것은 없다
149 내가 겸손해야 할 ‘때’

너희에게는 관계가 없느냐
159 부부, 같이 사는 기적
165 엄마의 삶, 그 무거움을 받아들이며
169 남편을 세우는 지혜로운 아내
173 그가 지금 내 말을 듣지 않는 것은 내 탓일지 모른다
179 뜻밖의 답변
185 있음으로 존재하는 것 그 이상의 더 큰 의미는 없다

그를 사랑하나이다
193 ‘당신의 마음’을 묻고 있습니다
199 아버지께서 다 보고 계신다
203 하나님을 전심으로 사랑하면
205 환한 웃음을 보냅니다
207 그의 감사로 내 안에도 감사의 꽃이 피었다
211 키다리아저씨
하나님의 말씀 맛을 아는 사람은 실로 그리 많지 않습니다. 이유는 말씀을 음식처럼 먹지 않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이 독서나 공부나 연구의 태도로 말씀을 대하기에 ‘맛있다’고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그냥 구약에 있는 시인의 글을 인용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은 달다’고 하지만 그것은 그냥 좋다는 정도의 표현일 뿐 정말 그 맛이 달고 맛있어서 몸서리 칠 정도의 희열과 행복을 느끼는 자는 많지 않습니다. 성경을 전공한 신학자에게서도 강단에서 설교하는 설교자에게서도 맛을 본 자처럼 느껴지는 분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허윤정 집사님의 말씀 묵상집은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다가 맛있어서 먹고 또 먹는 모습을 연상케 합니다. 그래서 그 맛을 다른 사람에게 ‘정말 맛있어요’라고 알리고 싶은 몸부림이 이 책을 탄생시켰다고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저자 스스로가 표현했듯이 하나님의 숨결이 들어와 미각만 건드린 것이 아닌 메말랐던 심령을 적시고 흔들어 뜨겁게 달구어 버렸습니다. 묵상하다가 고백이 나오고 감사와 찬송이 나오며 사랑의 노래까지 나오는, 그래서 부끄럽지만 치부를 드러내는 발가벗음도 스스로 절제가 되지 않는 감당치 못할 글들이 토해져 나온 것입니다.
_ 장영일 (대구범어교회 담임목사)


저자는 하나님과 깊은 관계를 통하여 받은 은혜와 사랑이 자기 자신에게, 그리고 배우자에게, 자녀에게 흘러가고 있음을 고백하고 있는 듯합니다. 하나님이 사랑하신 대상은 자신의 첫 번째 이웃인 에덴동산의 아담과 하와가 되어야 합니다. 그 사랑을 보는 자녀는 부모의 첫 번째 제자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요, 섭리입니다. 저자는 이 흐름을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통하여 당신의 나라를 확장시켜 나갑니다. 이 묵상의 글 속에서 하나님의 뜻과 은혜와 사랑을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군가를 전도하길 원하는 그리스도인이라면 이 책을 읽기를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평범하고, 서민적이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길 원하는 한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일상의 삶을 순수하게 쓴 글이기 때문입니다. 이 묵상집은 일상에서의 영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하루의 시작을 하나님을 바라보며, 자신의 연약함을 고백하고, 그분과 동행하는 삶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려 줍니다. 말씀의 깊이를 알아가는 데 힘쓰며 순종하는 삶이야말로 아주 존귀한 삶인 것을 느낄 수 있게 합니다.
_ 박희철(사단법인 함께하는 가정운동본부 이사장)
허윤정
하나님의 말씀을 여러 사람과 나누기를 바라는 주님 바라기이다. 대학에서 수학을 전공한 저자는 사진을 찍는 남자를 만나 결혼했다. 처음 서로의 다름은 끌림이 되었다. 결혼 이후 다름은 힘겨움과 상처가 되었으나 결혼 30년을 살면서 이제 그 다름은 서로의 부족과 빈 곳을 메우는 ‘채움’이 되어 함께 살아가고 있다. 그 모든 과정에는 하나님의 손길이 있었다. 숫자를 좋아하던 저자는 이제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는 여자가 되었다. 그 사랑의 말씀을 기록하여 묵상한 지 8년. 그녀에게 제일 행복한 시간은 ‘기도하는 시간’이 되어 매일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기도하는 정말 감사하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며 살고 있다. 하나님 앞에서 더 맘껏 우는 자로, 사람 앞에서 더 활짝 웃는 자로, 함께함과 하나 됨에 삶의 가치를 두고 있다. 서로의 가슴에 담겨 있는 아름다움을 보듬어 주며, 서로의 목마름을 채우는 생수가 되어 살아가길 소망하는 주님 바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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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작은 숨결 하나가 나무를 흔든다
저자허윤정
출판사돋보기
크기(153*197)mm
쪽수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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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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