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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을 낙서하다   가슴에 닿는 신학, 마음에 남는 낙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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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승무  |  출판사 : 컨텐츠조우
발행일 : 2018-08-27  |  (148*180)mm 172p  |  979-11-9636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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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대해, 기독교에 대해 고민하는 이들을 위한
낙서 같은 신학이야기, 일상 속의 신앙이야기


#1.
“하나님이 싫은 건 아니죠, 교회가 싫어요!”

기독교인이 아닌 누군가에게 교회를 권하면 흔하게 되돌아오는 답이다. 하나님(예수님)이 싫은 건 아닌데 교회는 싫다. 우리는 너무 자주 들어서 익숙한 문장이지만 곰곰히 생각해 보면 이처럼 괴상한 문장도 없다.

#2
“하나님의 믿어요, 하지만 이건 정말 이해 못하겠어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그리스도인에게 위로를 건낼 때 흔하게 들을 수 있는 반응이다. 믿지만 이해 못한다니 그럴 수 있겠다 하지만 다시 한번 생각해 보니 이건 또 무슨 말인가 싶다.

기독교인이 아니지만 주변에 기독교인이 많은 만큼 기독교가 어떤 종교이고 교회가 어떤 곳인지에 대한 이해는 어느 정도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하지만 교회는 싫다고 한다. 매주일 교회에 나가고 수 많은 설교와 교회 활동에 참여해온 세월을 돌아볼 때 나는 기독교인이 분명하고 믿음이 있는 사람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이해 못 할 때도 있다고 한다. 우리가 늘 익숙하게 들어오는 이런 이야기들이 사실은 엄청난 모순을 가지고 있다. 하나님을 좋아하는 데 그 하나님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인 교회는 싫다거나 하나님을 믿는 신앙인인데 하나님을 이해 못하는 부분이 있다는 건 앞뒤가 맞지 않는 이야기가 분명하다.

이러한 상황들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해답을 주려고 애 써왔다. 하지만 어떤 이들은 고압적으로 혼내고 강요했으며 어떤 이들은 어려운 단어들을 써가며 고리타분한 이야기들을 끝도 없이 쏟아 부었다. 이러한 방식들은 위의 상황들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지 못하였다. 뿐만 아니라 오히려 교회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역효과를 가져왔다. 그리고 종종 논쟁을 피해 그냥 묻어두고 넘어가게 하여 잠재적인 갈등요소만 키워왔다.

‘신학을 낙서하다’는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 논리적이면서도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곁에서 말을 걸어주고 있다.

감리교 목사로서 누구 못지 않은 엘리트 코스를 걸어온 저자는 그동안 ‘고민하는 청년들’, ‘처음 신앙을 가진 이’, ‘신앙을 가질 것 인가 망설이는 이’들과 소통하는데 목회활동의 많은 부분을 할애해 왔다. 그리고 그런 목회에서 그들의 고민을 놓고 치열하게 고민하는 것은 숙명이었다. 저자는 그 동안의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공부했던 신학적 내용들과 삶의 여정 중에 느낀, 그들의 고민에 조언이 될만한 깨달음들을 짧고 쉬운 글들로 엮어 내었다. 이제는 책으로 만나게 될 ‘그들’에게 손을 내민 것이다.

이 책은 삶과, 기독교에 대해 고민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책이다. 특별히 머리로 이해하기 위해서 수많은 공부를 필요로 했던 신학을 사람들의 가슴에 닿게 하는 책이다. 그리고 낙서처럼 쉽게 읽은 내용들이 마음에 남아 어지러웠던 내 안이 평화로운 미소와 함께 정돈되어지게 하는 책이다.
허무주의와 염세주의에 빠져 삶이라는 바다에서 익사하기 직전이었던 나, 매일 매일 죽고 싶었던 그 때, 나 자신에 대해 아무 것도 확신할 수 없었던 젊은 날 어느 봄날에 나는 따스하게 내리쬐는 햇볕 속에서 나의 존재를 사랑해 주시는 하나님을 만났다. 그리고 거기에서부터 내 존재를 다시 써갔다. 왜 태어났는지, 왜 죽는지도 모르고 그냥 흘러가던 내게 하나님은 아무런 이유 없이, 이유라면 사랑한다는 단 하나의 이유로 다가오셨다. 삶에 대한 의심의 고리가 결국 하나님을 만나면서 풀린 것이다. 왜 태어났는지도 알게 되었고 왜 죽는지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이것을 받아들이니 세상이 다르게 보였다.
그래서 난 말한다. “나는 신앙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
-본문 15 page

비오는 날이었다. 만만하게 맞을 만하던 비는 등교하던 나를 버스에서 내리게 했다. 그리고 비를 맞으면 걷기 시작했다. 그러다보니 어느덧 동작대교 였다. 그리고 그 때 왜인지 죽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 그래 오늘 내 삶을 마감하자 결심하고 다리를 건너기 시작했다. 다리 위에 쓰여 있는 정말 수없이 많은 유치한 낙서들. 누가 누구를 사랑한다는 둥 심지어 죽고 싶다는 낙서까지. 문득 이 다리에 사람들의 모든 고민이 가득 차 있는 것만 같았다. 그날 강을 그렇게 한참을 바라보고 있었던 것 같다. 비가 내려 불어난 한강물은 시뻘건 흙탕물이 되어 뛰어내린다는 생각은 하지도 말란 듯이 힘차게 바다를 향해 달리고 있었다.
-본문 18 page

우리가 적어도 어떤 인식을 하고 그것을 받아들이는 이유는 그것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사실이기 때문이 아니다. 오히려 객관적 입증보다 더 중요한 것은 주관적 확신이다. 주관적 확신은 대상을 내 안에서 존재하게 만든다. 하나님에 대해서 증명하는 것은 사실 30센티미터의 자를 가지고 지구의 둘레를 실측하라는 것과 같은 말도 안 되는 미션이다. 그러나 내가 지구라는 땅에서 살고 있다는 것을 통해 지구를 인식할 수 있듯이 하나님 역시 내안에서는 확실한 실체이다. 이것이 바로 믿음이라는 것이다.
-본문 37 page

성경은 나와 동떨어진 이야기가 아니다. 성경의 메시지는 내게로 다가온다.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성경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과 내가 만나는 체험을 한다. 내가 바로 성경의 인물이 되어 그 이야기 속의 주인공이 되게 하는, 하나님과의 만남의 경험을 창조하는 책이다. 때문에 성경은 마음을 설레게 하는 책이다. 마음에서 삶으로 전이되어 삶을 뒤집어 놓는 책인 것이다.
따라서 기독교적 세계관을 가진 크리스천들에게 성경은 그저 오래된 고전문학과 같은 책이 아니다. 그 속에 바로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신 인간에 대한 구원 이야기가 사랑이라는 주제로 뜨겁게 펼쳐지고 그 이야기 속 주인공으로 모든 인류를 초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본문 66 page
-여는 글
-소개의 글

-제1부 신학을 낙서하다
존재의 이유 - 나는 신앙한다, 고로 존재한다.
산다는 것
신앙과 도박
믿음이 없다고? 도박이라도 해라.
신앙과 신학
무신론도 믿음이다.
신을 증명해 볼까?
창조과학이 가지는 의미
인간에게 가장 큰 문제 ‘죄’
의인(義認)이 의인(義人)되게 한다.
삼위일체는 이해하는 것이 아니다.
어떤 기도가 좋은 기도인가?
젖과 꿀이 흐르는 땅
오직 성경으로만?

-제2부 신앙을 낙서하다
낙서묶음 하나 : 나
지렁이 같은 너 야곱아! /신앙의 자화상 /백척간두진일보 /
마음을 가꾸는 법 /당신의 목사를 장례식장에서 거짓말쟁이로 만들지 마라 /커피를 통해 신앙을 본다./한계를 안다는 것 /Mors sola(오직 죽음만이) /후츠파-진실한 기도의 시작 /비움과 채움 /호박죽과 카레 /다움에 대한 고찰 /주님이 주시는 내적 평안 /창세기를 그렇게 쓰신 이유 / 신앙과 자유 /천국을 살다. /내 주와 맺은 약속은 영 불편(?)하시니

낙서묶음 둘 : 우리
로마가도와 만리장성 /앗, 바다뱀이 나타났다! /왕따와 깍두기 /다름에 대한 고찰 /사랑이 우리를 얼마나 변화시킬까요? /Ecclessia simper reformanda est! /팀플레이 / ‘분노’를 관리해야 하는 이유 /빈자리가 느껴지기 전에 /믿음의 수고는 결코 헛되지 않다. /무엇이 가장 소중합니까? /‘me too’와 ‘with you’ 그리고 십자가 /십자가 트라우마 /눈물 그리고 공감 /평화를 위한 노력 /최악의 정치인 /사랑으로 발견한 인공호흡

낙서묶음 셋 : 그리고 비전
신앙적 나비효과 /결과는 주의 것 /한걸음씩 /개와 늑대의 시간 /세계에서 제일 비싼 커피가 똥이라니! /미래를 위해 달리는 사람 /
꿈을 놓지 않는 기다림 /성공하는 것이 실패하는 것보다 쉬운 일이다. /당신은 아직도 자라고 있는가? /소소한 일상 속에서 감동을 채굴하라. /기적은 우연히 일어나지 않는다. /무엇을 향해 있는가? /꿈이 꿈들을 이룹니다.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
이 책은 의미와 재미를 함께 담고 있다. 누구나 고민해 보았을 문제들을 다루고 있기에 의미가 있고, 신학적이면서도 신앙적인 깊이를 더해주는 내용으로 구성되었기에 의미가 있다. 그리고 고민하는 사람의 눈높이에서 대답해 주기에 재미가 있고, 간결한 문체와 솔직한 자신의 스토리로 전개되기에 재미가 있다.
진리는 깊지만 단순하다. 진리는 복잡하거나 어렵지 않다. 쉬우면서도 깊이가 있다. 저자의 글은 이런 진리의 특성을 담고 있다. <신학을 낙서하다>라는 제목처럼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신학적 난제들을 쉽고도 재치있게 풀어내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은 누구나 재밌게 읽을 수 있다. 그리고 읽는 이들은 ‘어 이거 내가 고민했던 문제인데!’ 하면서 공감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고민에 대한 의미 있는 해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 임용택 (안양감리교회 담임 목사)


쏟아져 나오는 많은 책들 중에서 좋은 책을 찾아 읽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던 중 손에 잡히는 <신학을 낙서하다>는 편하고 쉽게 읽으면서도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책이 두껍지 않아 편한 마음에 읽어나가노라면 모든 글들이 짧지만 결코 가볍지 않다. 목회자이자 강단에 선 교수로서의 이승무 목사의 생각의 길을 따라 걷게 된다. 크고 작은 일상에서 얻은 우리 시대 젊은 리더의 지혜를 덤으로 얻는다. 기독교 후기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기독교적 사고방식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깊이 생각하게 한다. 그가 쓴 낙서가 정돈되지 못한 사색의 머리카락을 가지런히 정돈하게 한다.
- 이사야 (남서울대학교 교수, 한국구약학회 총무)

선교적 관점에서 믿지 않는 사람들과 믿는 사람들의 경계에 선 사람들을 설득하는 일은 무척 중요한 일이다. 그러나 여기에 적합한 글이나 책을 쉽게 만나보지는 못한다. 그런 면에서 이승무 목사의 ‘신학을 낙서하다’는 꼭 필요한 책이다. 왜 예수를 믿어야 하는지에 대한 당위성을 강요하기 보다는 그들이 가지고 있는 일상적인 질문들에 가볍고 재치있게 그러나 나름 심오하게 고민을 적어놓고 있기 때문이다. 책을 읽다보면 마치 저자와 신앙생활에 대해 상담을 받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글들이 대부분 어렵지 않다. 그렇게 느껴지는 이유는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 봤을 질문들로 글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좋은 글들과 창의적인 포인트를 발견하는 재미가 있는 책이다. 젊은이들과 방황하는 크리스천들, 초신자들에게 크게 도움이 될 책이라 생각된다.
- 황병배 (협성대학교 선교학 교수)
이승무
"치아가 잔뜩 보이게 활짝 웃으니 저도 기분이 좋아져요!"
"스마트한 분이시죠! 항상 공부하시는 분 같아요."
그를 아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다.

하지만,
그와 오래 알고 지낸 사람은 이렇게 말한다.
편안하게 엘리트 코스로만 살아온 것 같지만
나름 거친 길을 걸어온 사람

또,
그와 친하게 지내는 사람은 이렇게 말한다.
최신 트렌드를 절대 놓치지 않지만 '아재'의 요소들을 완벽히 갖춘 사람

그리고
그와 함께 했던
성도들은 이렇게 말한다.
진실함이 느껴지는, "순간이 모두 진심"인 목회자

그는
감리교신학대학교 신학과,
성균관대학교 경상대학 산업심리학과,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조직신학 전공),
Wesley Theological Seminary (목회학박사),
에서 공부했다.

그리고
육군 군종목사로 군생활을 마치고
제대 전과 후로 청년목회에 오랜 시간 매진했다.
아직도 청년 신앙인들과 유목하는 크리스천에 관심이 많은 목사

지금은
남서울대학교 외래교수,
만안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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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신학을 낙서하다
저자이승무
출판사컨텐츠조우
크기(148*180)mm
쪽수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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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2018-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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