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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교회   탈교회 시대, 교회를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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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동규 외  |  출판사 : 느헤미야
발행일 : 2020-12-21  |  (152*225)mm 336p  |  979-11-96907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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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왜 교회를 떠나는가?
탈교회가 일상이 되어버린 지금, 종교의 새로운 현상을 파헤치다.


현대인은 새로운 영적 경험을 탐구하고 있는데, 그동안 전통 종교가 제공해 왔던 교회나 성당 같은 특정한 성스러움의 장소에서 초월성을 경험하는 ‘거주의 영성’이 이제는 그러한 거룩의 경험을 개인적으로 찾으려고 하는 ‘추구의 영성’으로 대체되고 있다.
정재영

가나안 성도들은 제도 교회로부터 탈출하려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제도 종교를 떠나서 개인 영성을 추구한다. 이들은 더 이상 제도 교회의 독점적 지위를 인정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그러므로 종교의 개인화는 달리 보면 종교가 지나치게 형식화됨으로써 종교 자체의 본래적 내용을 잃어버린 제도 교회에 반발하여 종교 본연의 내용을 회복하고자 하는 노력으로 해석할 수 있다.
최현종

가나안 성도는 교회를 떠나 기존 교회에 소속되지 않았지만, 여전히 신앙인의 정체성을 지니고 있는 애매모호함과 경계와 틈새에 있는 리미널 단계의 신앙인들이다. 리미널은 이곳도 저곳도 아닌, 여기도 저기도 아닌 불특정의 특성을 가진다. 그들은 한 장소에 고정된 교회에 속해 있지 않으므로 이를 ‘액체교회’라 할 수 있다.
안창덕

무교회주의가 거부한 것은 신자들의 모임인 에클레시아가 아니라 교회를 예배당이라 하면서, 교회를 건물과 동일시하는 것, 제도적 교회를 신성시하거나 절대시하는 것, 교회조직과 교회 내의 계급적인 성직자 제도, 교회를 구원의 매개로 생각하는 것이었다.
전인식

그리스도인은 ‘교회의 사람’이다. 사도적 신앙에 서있는 기독교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고백만이 아니라 교회에 대해 “나는 거룩한 보편 교회를 믿습니다”는 신앙고백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 예수가 빠진 기독교를 기독교라 할 수 없듯 그리스도의 몸이요, 하나님 백성 공동체인 교회없는 기독교를 기독교라 말할 수 없다.
김동춘

기독교는 교회와 분리된 채 단순히 개인이 예수를 믿고 구원받는 개인구원의 종교가 결코 아니다. 이것은 기독교 신앙에서 교회가 본질적으로 중요성을 지닌다는 의미이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고 그리스를 믿는 신자는 그 몸의 지체이므로, 누구든 교회라는 그리스도의 몸에 연합되지 않고는 구원받는 신자가 될 수 없다.
황대우

개신교 신자에게 구원은 교회를 통해 성취되는 것이 아니라 신자 개인의 믿음에 근거하여 성취되며, 교회는 나의 삶의 유익을 위한 하나의 선택지가 되었을 뿐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탈교회 현상 역시 이러한 개신교 신앙과 개신교 교회안에 내재된 개인성을 기반으로 촉진된 측면이 강하다고 해석 할 수 있다.
김동규



전도한 친구를 보낼만한 교회가 없다는 사실에 좌절했던 기억이 있다. 열심히 싸우는 교회 어른들에 지쳐 교회 출석의 당위성을 열심히 자문하던 때도 있었다. 그나마 건강하다고 알려진 교회에서의 경험이다. 그리고 오늘 우리는 ‘탈 교회’를 말하고, ‘가나안 성도’를 이야기한다. 이 책에 관심을 갖는 많은 이들 역시 나름의 아픔과 좌절의 빛 아래 이 책의 이야기를 읽을 것이다. 바라기는 여기 실린 여러 편의 글들이 각자의 아픔과 혼란을 극복해 나가는 여정에, 그리고 각자의 고민이 모두를 위한 보다 큰 이야기로 만들어지는 일에 작지만 소중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발간사 중에서>


지금까지 우리는 “나는 교회에 간다”고 했을 때, 그것은 어떤 특정한 장소나 공간으로 가는 것을 의미했잖아요? 그래서 우리가 “나는 오늘 주일예배를 드리러 간다” 할 때, 그 말은 특정한 시간에 특정한 장소에 가서 드려지는, 그래서 예배하는 그 장소만이 성스럽고, 그곳만이 예배의 공간이고, 거기가 하나님께서 현존하는 장소라고 생각해 왔는데, 이제는 집안에서도 주일예배를 드리게 됐단 말이죠.
그렇다면 이제 “코로나는 교회라는 공간 개념을 바꿔 버렸다.” “교회란 이제 더 이상 특정한 공간이 아니다.” 이렇게 말해도 되지 않을까요? 이제 꼭 건물로 된 어떤 장소나 공간이 교회가 아니라, “내가 지금 예배하고 있는 이곳, 그곳이 가정이거나 카페이거나 작업장이라 할지라도, 여기 이 공간과 장소가 바로 교회다.” 이렇게 말입니다.
<대담 중에서>
인사말_ 교회와 탈(脫) 교회 이야기를 시작하며 권연경

1부 / 탈교회 현상에 대한 종교사회학적 분석
1장 _그들은 왜 교회를 떠나는가?: 한국교회의 가나안 현상에 대한 이해 정재영
2장_탈교회 현상에 대한 종교사회학적 분석 최현종
3장_소속없는 신앙인들의 정체성과 특성에 관한 연구:세속성자 수요모임을 중심으로 안창덕

2부 / 포스트 크리스텐덤 시대의 탈교회
4장_탈교회 시대의 교회: de-churched인가, post-churched인가? 김선일
5장_제도 교회 밖의 교회를 상상하다 지성근
6장_평신도 교회: 우정, 평등, 비일상의 해석공동체를 위하여 최규창

3부 / 탈교회 현상에 대한 교회사적 접근
7장_김교신의 무교회주의와 탈교회 전인수
8장_식민지 시기 탈교회 현상과 비판 담론 1910~34년 옥성득
9장_교회론적 관점에서 본 소종파 운동 : 재세례파, 퀘이커, 형제단 배덕만

4부 / 탈교회 현상에 대한 교회론적 비판
10장_탈교회 시대의 그리스도교 교회론 김동춘
11장_전통적 교회론에서 본 탈교회 황대우
12장_개신교는 가톨릭교회일 수 없는가?: 탈교회 현상과 개신교 교회론에 대한 문제제기 김동규

부록_대담_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탈교회, 진단과 전망 정재영 주상락 김동춘
김동규 외
김동규:서강대학교 철학박사(Ph. D.). 현재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자유대학교 종교&신학과 박사과정에 있으며, 인문학&신학연구소 운영위원이며, 서강대학교 생명문화연구소 연구교수다.

김동춘: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교 조직신학 박사(Dr. theol.).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전임교수로 재직중이며, 한국복음주의윤리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찾는이교회’ 담임목사이며, 이 책의 책임편집을 맡았다
.
김선일: 미국 풀러신학대학원 실천신학(전도학) 박사(Ph. D.).학원복음화협의회 캠퍼스연구소 소장을 역임했으며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선교와 문화 교수로 재직 중이다.

배덕만: 미국 드류대학교 교회사 박사(Ph. D.). 한국복음주의 역사신학회 회장이며,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전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백향나무교회 담임목사이다.

안창덕: 서강대학교 종교학 박사(Ph. D.)). 서강대학교 종교연구소 선임연구원이며, 한국기독교 및 종교학 연구와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옥성득: 미국 보스톤대학교 교회사 신학박사(Th. D.).미국 UCLA아시아언어문화학과 임동순 임미자 한국기독교학 석좌교수이다.

전인수: 연세대학교 교회사 박사(Ph. D.). 사단법인 김교신선생 기념사업회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케이씨대학교에서 교회사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정재영: 연세대학교 사회학 박사(Ph. D.). 21세기교회연구소 소장, 한국종교사회학회 부회장이며,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종교사회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상락: 미국 에스베리신학교 선교학/교회개척학 박사(Ph. D.). 미 연합감리교회 북알라바마연회 교회개척 연구위원이자, Fresh Expressions of Church지도위원을 역임했으며. 명지대 교목 및 교수로 재직중이다.

지성근: 캐나다 Trinity Western University(Th. M.)와 밴쿠버 Carey Theological Seminary에서 D. Min.수료.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소장 및 미셔널닷케이알 대표이자 Church M 개척멤버 목사이다.

최규창: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마케팅을 전공했다. 바이오벤처기업 ㈜호성 로고스 대표이자 작가이다.

최현종: 독일 라이프치히대학교 종교사회학 박사(Dr. theol.). 한국종교사회학회 회장이다. 서울신학대학교 교양교육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황대우: 네덜란드 아뻘도오른 기독개혁신학대학 교회사 신학박사(Dr.theol.).한국칼빈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고신대 개혁주의학술원 책임연구원이다. 고신대 교회사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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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탈교회
저자김동규 외
출판사느헤미야
크기(152*225)mm
쪽수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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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2020-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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